[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삼문동은 무지개여성봉사회가 지난 5일 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포함한 복지 취약계층 40여 가정에 전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윤순 회장은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겨울 한파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으로 정을 나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지개봉사회는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비와 각종 판매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해마다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20여 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강동훈 농가가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6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전국의 한우 농가들이 참여해 한우의 품질과 사육 기술을 겨뤘다. 대회는 한우의 성장력, 육질, 외모 등 다양한 평가 항목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12마리의 한우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됐다. 강동훈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생체중 853kg, 도체중 507kg, 등심단면적 145㎠, 육량 지수 65.08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회 3위를 차지했다. 해당 한우는 경매에서 경락단가 50,023원, 최종 낙찰가 25,361,661원에 거래되며 밀양 한우의 탁월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강동훈 농가의 철저한 사육관리와 꾸준한 한우 개량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밀양 한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병옥 밀양시 축산과장은“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밀양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증명한 값진 성과”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무안면 밀양성당 무안공소 회원들이 5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72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무안공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화재 피해를 본 가구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수 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신자들과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무안공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성금과 따뜻한 마음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4일 지역 내 주요 농업, 임업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교동정수장,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 단장면의 육림 조성지,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꽃 작은 도서관 등 지역 생활, 관광, 농업 자원과 사업 현장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교동정수장은 1982년에 만들어진 지역 상수도 시설로, 하루 16,000톤의 물을 9만 5천여 명의 시민에게 공급한다. 안 시장은 수질 관리와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깨끗한 물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있는지 살펴봤다. 안 시장은 이어서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를 방문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허브 작물인 레몬머틀을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곳으로, 밀양시가 특화 농업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다. 안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레몬머틀을 활용한 밀양 특산품 개발 및 재배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다음 일정으로 방문한 단장면 육림 조성지는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아이마트 밀양수산점이 지난 4일 밀양시에 3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와 화장지 1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아이마트 밀양수산점은 지난 2017년부터 9회에 걸쳐 총 3,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상생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기관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명 대표는“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아이마트 수산점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이웃을 돌아보고 희망과 온기를 더하는 소중한 사례”라며“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지난 4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8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겨울 의류(작업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입국해 겨울 의류가 부족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모니터링 기간에 맞춰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의 탄소중립 실천 운동으로 추진돼 더 의미가 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여름철에 수거한 겨울 의류를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옥경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회장은“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의류 나눔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LG럭셔리뷰티 신밀양점 권혜지 대표는 자녀인 밀양초등학교 1학년 박소윤 양과 함께 5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아동용 바디로션과 바디워시 335세트를 기탁했다. 권 대표는“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싶었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자녀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아동용 바디용품은 밀양시드림스타트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권혜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투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밀양시 공직사회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투표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설문조사’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5건의 우수사례 중 3건을 선택해서 투표하면 된다. 시민 투표 결과는 실무심사단 평가점수와 합산되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밀양시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앞으로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2024 밀양아리랑 판타지아’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2012년 12월 5일을 기념해 열려왔으며, 지난 9월 밀양아리랑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은 △1부 미래의 아리랑 △2부 희망의 아리랑 △3부 화합의 아리랑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영남대학교 국악과와 밀양백중놀이의 국악관현악 공연, 2부는 밀양 아티스트 청춘 타령팀의 창작국악, 밀양 춤노리 영재 예술단 공연, 3부는 디아스포라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과 가수 송가인 씨가 참여한다. 특히 일본 키즈나노카이 무용단은 재일 교포 공연팀으로 밀양 출신 단원들이 포함돼 있어 디아스포라 이주 역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예약은 6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순으로 접수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빨리 예약할 것을 권장한다. 이치우 대표는“밀양아리랑이 올해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밀양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꾸준히 전통을 지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 청도면은 지난 3일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 명이 청도면 관내 경로당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은 경로당 내 묵은 먼지 제거, 집기 정리, 창틀과 바닥 청소 및 외부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경로당 내외부를 대상으로 깨끗이 환경정비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영숙 대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민방위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미순 청도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