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 사업‘딩동! 우리마을 안전소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부곡면지사협위원과 마을 이장이 가정방문을 통해 이웃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남충희 부곡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가구가 많다”라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부곡면지사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지사협위원과 마을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공공서비스 안내를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동영기술단 이상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운 대표는 경남 밀양에 거주하며 창녕군에 근무하는 절친한 후배의 권유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동영기술단은 건설, 토목, 건축, 조경 설계와 감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경남 지역 각 시군에 수주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상운 대표는 “절친한 후배가 근무하는 창녕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창녕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표한 인구감소지역 2024년도 2분기 생활인구 산정결과에 따르면, 창녕군의 생활인구는 4월 41만 명, 5월 33만 명, 6월 27만 명으로 1분기 평균 생활인구 30만 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4월 창녕지역 생활인구는 41만 3천116명으로, 그중 체류인구는 등록인구 6만 273명의 5.9배인 35만 2천843명으로 경남 군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창녕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와 5월 가정의 달과 기념일 등의 영향으로 평가된다. ‘생활인구’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도입한 개념으로 기존 주민등록 인구에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인구와 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 ‘24년 6월 기준 체류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3.8일, 숙박일수는 평균 4.6일로 이는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체류일수 3.2일, 숙박일수 3.4일)보다 웃도는 수준이다. 6개월 내 재방문율은 49.1%로 평균 34.7%보다 높게 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산지유통센터, 농협창고 등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녕군의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6천221톤(15만 5,525포/40kg)으로,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조영이다.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되며, 잔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성낙인 군수는 영산농협 길곡지점 매입 현장에서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우포늪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홍보 및 소각금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업기술센터와 산림부서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처리하기 어려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군에서 직접 수거하고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봄철에 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인 만큼, 이러한 자연유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군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보안관은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역할로, 창녕군 14개 읍면에 마을 이장 2명씩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아동학대예방보안관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역할을 이해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녕군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322명과 10개 읍면 이장 18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직접 강의하는 ‘2024년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70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19일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출근하는 군청 직원들과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창녕 지역 내 45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증가에 따라,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결핵 퇴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은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에서 배출된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초기 증상은 기침과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하지만, 심할 경우 가슴 통증, 체중 감소, 객혈 등이 나타난다.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증상이 지속되면 창녕군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생활 속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 시 마스크 착용 또는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 높이기 ▲결핵 환자 접촉 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진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결핵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해 취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등록된 당뇨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당뇨질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인공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과 설탕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두부잡채, ▲가지초밥말이·당근라페 또띠아롤, ▲키토김밥·두부면김밥, ▲양배추·다시마롤을 배우며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군민들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배우게 되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집에서 요리를 잘 하지 않던 편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당뇨 환자를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당뇨병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슈퍼텍고등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텃밭에서 정성껏 기른 국화 화분을 창녕군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녕슈퍼텍고 학생들은 매년 스마트팜을 활용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화를 비롯해 파인애플, 딸기, 배추, 가지 등 여러 작물을 수확했다. 이 농작물들은 신입생 유치 홍보나 지역 주민과의 나눔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 양동화 교감은 “꽃 화분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 됐으면 한다”라며,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가을 분위기를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슈퍼텍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 덕분에 군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및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지 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를 목표로 방향을 세웠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지난 6월 청소년자치기구 교류활동을 1박 2일간 운영한 데 이어, 창녕군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문화교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조명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이해하고, 넓은 시야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