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거창스포츠파크 잔디마당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거창군 편을 개최하며,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거창군 편에는 문연주, 신유, 배아현, 오유진, 황민우 등 초대 가수들이 함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본선에 앞서 지역 예심은 9월 25일 목요일 오후 1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거창군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거창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거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과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지원받아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통 여건 등으로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림1004운동 후원금과 자체 기금을 더해 추진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흥행작인 영화 ‘백두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영화 관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영화를 보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본부와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감악산밴드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남상면민 위안 한마음 음악회’를 면민 150여 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문화재단이 추진하는'2025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면민들이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감악산밴드의 기념 공연에서는 지난 10년간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밴드가 준비한 다양한 레퍼토리와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신식희 감악산밴드 단장은 “감악산밴드가 지난 10년간 음악으로 남상면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것은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20주년, 30주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이번 음악회가 면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2월에 결성된 감악산밴드는 남상면 주민들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다소니공방에서 아동 양육자 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양육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양육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빵 만들기 체험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긍정 양육 129원칙 공유, 온라인 양육정보 제공기관 안내, 양육 고민 나누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양육자는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고, 머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자조 모임을 통해 양육자 간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 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매년 양육자를 위한 자조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육자들이 공통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과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 ON, 유출은 절대 NO’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강사가 ‘개인정보 보호의 일상화’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를 포함한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인정보 보호는 행정 신뢰의 뿌리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군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더 믿을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교육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 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해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군 전체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여성지도자, 군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와 퍼포먼스가 진행돼 ‘양성평등, 행복거창’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문제가 아니라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개인의 권리를 넘어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는 것으로, 오늘이 군민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거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교육,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30번째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승강기고등학교(교장 이재현)가 공직과 군, 민간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격 소식을 이어가며 직업계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지난해 첫해로 운영된 공무원반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9급 전기직 공무원 최종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월 치러진 2025년 지역인재 9급 군무원 필기시험에서 합격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 학생은 오는 11월 면접시험을 준비 중이며, 최종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성과의 뒤에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거창승강기고는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공무원반 특별반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3년간 개별 정독실, 무료 방과 후 수업, 야간 자율 학습, 온라인 수강권, 개인 맞춤 상담, 정기 모의고사, 면접 특별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이 모든 지원은 학교에서 유치한 여러 사업 예산으로 이루어지며, 전액 무료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직 분야뿐 아니라 국방과 산업 현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2025학년도 육군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군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장기기증 캠페인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의미로 매년 9월 둘째 주에 전국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거창군은 군민 누구나 쉽게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거창군과 거창군보건소 누리집에 배너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에서는 바쁜 군민을 위해 보건소 누리집를 통해 신청 시 현장 방문하여 상담과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명의 기증 희망자가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이 풍성한 수확철을 맞아 웅양포도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은 조합 앞마당에서 싱그러운 포도의 매력을 선보이며, 9월 12일까지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은 품질 좋은 웅양포도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웅양포도는 그 탁월한 품질과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웅양포도 특품이 16,000원, 상품이 13,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웅양포도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웅양포도는 그 신선함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거창군 웅양면의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자연환경이 웅양포도의 품질을 한층 더 높여준다. 조합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판매가 아니라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 특별한 할인 행사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웅양포도를 직접 구매하기 위해 조합을 찾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포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거창군과 지역 공인중개사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진 성과로 향후 전국적인 빈집 거래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지원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부동산, 당근마켓, 디스코, 거창군 누리집 등)과 귀농‧귀촌 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하여, 공인중개사와 함께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거래가 성사된 빈집은 거창읍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었으나, 빈집은행을 통해 수요자에게 매물정보가 제공되고, 거창군과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중개 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공인중개사 5곳을 협력 중개사로 지정했으며, 6월에는 관내 빈집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절차를 추진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전국 최초 거래 성사는 거창군이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