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마을별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을 안팎을 청소하고, 영농폐기물 및 방치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출장 내부에 적치된 폐기물을 정리해 배출장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도로 환경 개선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깨끗한 합천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27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확대 시행,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협조, 청렴책임관제도 실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준비 협조사항 전달, 영농기 용수공급 시설점검 및 농업분야 지원사업 홍보철저, 봄맞이 대청소 추진, 보건·건강분야 시책 및 지원사업 등 군정 현안 사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김윤철 군수는 “봄철 건조기에 접어들며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가 잦은 시기인 만큼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등록 경로당 안전관리와 ‘떳다방’ 피해예방 교육 홍보 철저 등 군민들의 안전관리와 재산 보호에 관련해서는 적극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3월 30일 개최되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역대 최다 참가자가 접수해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명품 마라톤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일상이 행복한 우리 곁의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만들기 위해 4일부터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합천군 특성에 맞는 지역특성화사업을 발굴하고 평등·참여·안전·돌봄이라는 여성친화도시 핵심가치 실현과 여성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이며, 사업비는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군정을 펼치고 있는 합천군은 여성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평등하게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참여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여성가족친화 특성화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합천읍사무소에서 대형폐기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는 폐기물 배출 접수와 결제가 동시에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 배출은 인터넷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고필증을 구입 후 배출해야 했다. 합천군은 키오스크 시범 운영 이후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검토하여 전 지역 확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합천군은 키오스크 도입과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게 배출시스템을 변경했다. 변경된 시스템은 부여된 접수번호를 폐기물에 직접 기재하여 배출하는 방식으로 대형폐기물 스티커 분실, 착오로 인한 미수거(신청한 대형폐기물이 아니라 다른 물품이 수거) 등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배출신청은 “합천군 홈페이지 및 여기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여기로” 검색 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방법을 다양화함으로써 주민들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7일 2025년 합천군 청렴책임관 체제 출범을 공식화하고, 청렴책임관 포함 30명이 반부패․청렴 합천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은 올해 1월부터 각 부서장을 청렴책임관으로 지정하여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고 부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청렴책임관은 부패우려 사안이 발생할 경우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즉시 통보하도록했으며, 행동강령책임관은 이를 최상급자에게 보고하고 인사부서에 통보하는 등 합천군 비위행위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했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책임관 제도 운영과 비위행위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부패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청렴 합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그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벌여 한국 축구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이다.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결승전은 부산 개성고와 인천 부평고의 승부로 시작되었으며, 부산 개성고가 인천 부평고를 3:0으로 꺽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에선 최우수선수상 부산 개성고 권준성, 우수선수상 인천 부평고 윤제희, 득점상 부산 개성고 이호진, 공격상 부산 개성고 박지성, 수비상 인천 부평고 김민성, GK상 부산 개성고 송안톤, 베스트영플레이어상 부산 개성고 김윤우가 각각 수상했고, 최우수지도상은 부산 개성고 부산 개성고 최강희 감독,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춘계고등축구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문화원은 2월 27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군수, 박안나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운영위원의 도지사 표창 △강병문 이사의 군수 표창 △김성인 이사의 군의회 의장상 △이호석 (전)합천학 연구소장 한국문화원 연합회장상 △구자국 (전)이사, 강덕문 이사, 조대식 이사는 경남문화원 연합회장상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천군 문화원장 표창 △전경해 율곡면 (전)이사, 이덕조, 김해은, 옥철호, 전인철 합천학 연구위 5명이 우수 회원상 △90세가 되도록 활동해 오신 합천읍 강인수, 쌍책면 이주석, 묘산면 박성환, 율곡면 석종만․이기천, 용주면 김을용 회원이 평생회원증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실적 보고 △의안심의가 진행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대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천호IC 주변 도로망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여 합천호 나들목 연결도로 개선사업의 개요와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함양~창녕 고속도로 중 대병면에 설치되는 합천호 나들목을 기존 농어촌도로 307호선과 연결하는 480m 구간을 625m 추가 연장하여, 지방도 1089호선 양리 삼거리까지 총 1,105m의 접속도로를 개설하는 내용이다. 또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회전교차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당초 설계안에서는 합천호 나들목의 진출입로가 선형이 열악한 농어촌도로와 연결될 예정이었으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주민 통행 안전을 고려해 주민들과 합천군의 협의를 거쳐 접속도로를 양리 삼거리까지 연장하게 됐다. 합천군은 1월 20일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12월까지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도로망 개선사업을 통해 합천호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25일 황가람 농업농촌 활력센터 회의실에서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 결산 보고,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등이 이루어졌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다가오는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농촌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대한노인회는 물론 부산, 울산, 대구시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도시의 여유 인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관내 인력의 타 지역 유출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촌인력은행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2월 26일 평생학습관(합천읍 옥산로 96-7)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생활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주도하는 성인문해강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마을별 학습자를 대상으로 읍면문해교실을 운영해 올해 25개교실 39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2회 2시간씩 문해교육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 문해교육, 금융 문해교육, 휴대폰 사용법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일상생활 문해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는 “강사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활력을 얻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며 “2025년에도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