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해역에 첫 관측 이후로 현재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인 물덩어리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되어 어업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51개소, 91어가, 130ha 규모로 피해신고 접수됐으며,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액은 20억 8천만 원 정도이다. 고성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번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속한 피해현장 점검 및 복구지원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피해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8일 군수실에서 집중 호우로 영오면 하천에서 발생한 급류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미숙(64) 씨와 김귀덕(52)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한 주민이 추락하여 급류에 휩쓸리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이미숙 씨와 김귀덕 씨는 망설임 없이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표창을 받은 이미숙 씨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용기 내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귀덕 씨는 “모두가 힘든 순간을 겪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반드시 함께하는 이가 있다”라며, “용기를 낸 이번 경험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급박한 순간에도 군민의 생명을 지켜낸 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8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에 의한 굴·가리비 폐사 피해 양식장 현장을 방문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올해 6월 경남도 해역에 첫 관측 이후로 현재까지 발생되고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mg/L 이하인 물덩어리로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되어 어업피해가 발생한다. 고성군은 굴·가리비 양식장에서 양식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51개소, 91어가, 130ha 규모로 피해신고 접수됐으며, 자연재난 복구비 산정액은 20억 8천만 원 정도이다. 고성군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이번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장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근 군수는 자란만 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조속한 피해현장 점검 및 복구지원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피해를 함께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보건소는 9월 5일, 고성 청년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조기 예방,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건강관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올생명의집 소속 생활지원사 64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단장이자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이윤미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과 조기 증상 인지법, 생활습관 개선,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 예방관리 지식을 전달했다. 생활지원사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지도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 후 한 생활지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응급 대응과 건강관리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와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고성읍 소재 대한불교 관음사가 하안거 90일기도 회향기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8만 원을 기탁했다. 관음사는 하안거 90일 동안 ‘츰부다라니 108독 독송기도’를 매일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고자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관음사 상공주지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관음사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월 3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 내 엑스포 고성자연사박물관 앞에 위치한 공룡 발자국 화석지를 직접 관찰하며 수억 년 전의 흔적을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고성군’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주민들과 문화적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힐링됐다”,“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유익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운센터는 청소년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010년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 교체하는 사업을 2022년에 시작하여 4개년에 거쳐 완료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도로명판 안내판걸이구는 도로명주소 안내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도로명판 고정 장비로써, 이 중 10년 이상 노후 된 걸이구 814개 중 하이면을 마지막으로 55개소 교체 완료했다. 또한, 고성군은 매년 정기적 추진하는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 상태를 점검하고,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유지보수 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명판이 낙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신속히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도로명판과 같은 주소정보시설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위치안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 마암면주민자치회는 9월 6일, 마암복지회관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암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모듬북 공연과 면민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2025년 주민자치회 현황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주민자치사업으로는 △마암면 홍보조형물 설치사업 △마암면 도로 주변 조경공사 △마암교 및 도전교 경관 조명 설치사업 △경로당 식기세척기 지원사업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이 있으며, 현장 투표로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정연주 마암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총회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잘 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군수님 당부말씀 △국가유산 특별강연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극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된 여름철이었지만 비상체계 돌입을 통한 자연재난의 철저한 대비로 우리 지역에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고성군이 브랜드 평판 전국 군부 1위에 달성했으며, KTX고성역세권 개발이 삼수 끝에 2025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3종 규제 특례 혜택과 국비 최대 100억 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치하하면서, 민선 8기 막바지 이러한 성과들로 군민들이 변화된 고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6년 당초예산 준비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2025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 제48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50회 군민체육대회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9월 6일 경주월드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을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운영위원회'다온'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했으며,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며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또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주월드 내에서 진행된 미션을 통한 팀 빌딩 활동, 경주월드 체험 등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기구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청소년이 자치적으로 기구를 조성하여 전반적인 청소년 활동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자기개발 및 사회 능력 함양 등 건강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