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를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우주항공·반도체 신뢰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세레사(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독보적인 역량을 내외에 과시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지·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핵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차재병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황영민 공군교육사령부 학교장 등 각계 리더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은 축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24일,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장 및 명사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며 경남도민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사랑의 열매 뱃지를 패용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손을 내미는 일은 어느 기관보다 먼저 공공이 앞장서야 할 책무”라며 “경상남도의회도 연말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경남도민과 함께 다양한 모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24일 진주 충무공초등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협소 문제와 학생 놀이공간 부족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학교 운동장 법정기준 미달 문제에 대한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경남 도내 전체 학교의 15.8%가 운동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도시·과밀학교의 경우 공간 부족이 특히 심각하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 충무공초는 2019년 개교한 신도시 대규모 학교로, 현재 학생 수가 1,548명에 달한다. 그러나 운동장 면적은 1,479㎡에 그쳐 학생 규모에 비해 운동장이 매우 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체육시설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법정 기준 면적(4,896㎡)의 60%에도 미치지 못해 대표적인 운동장 부족 학교로 꼽힌다. 이날 현장에서 운동장 규모와 체육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한 정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환경은 결국 발달권과 놀 권리를 제약하는 것”이라며, “신도시·과밀학교의 운동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각 읍·면·동에서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성중창단 ‘큰삼촌’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활동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내일, 함께 피어나는 창원의 미래”를 주제로 5개 구의 주민자치사업과 주요 활동을 한데 모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나무에 물주기 퍼포먼스’를 통해 LED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희망찬 창원의 미래를 염원하는 뜻을 모았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양덕2동과 합성2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민요장구, 댄스 등 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학년말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유흥밀집지역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 활동 증가에 따라 유해약물 및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관련 법규와 유의사항을 안내해 업소의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유흥밀집지역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노래연습장, 숙박업소, 찜질시설 등이며, 창원시는 △청소년 주류 제공 여부 △청소년 이성 혼숙 행위 △청소년 출입 제한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년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신분증 확인 등 기본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창원중부경찰서와의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점차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위협 행위 등 특이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역량 증대로 민원실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특이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별 시나리오 기반 실전형 훈련 형태로 진행됐으며, ▲ 민원 대응 매뉴얼 점검 ▲ 폭력행위 발생 시 단계별 조치 ▲ 위기 상황별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특이민원 사례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후에도 정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남분수광장(성산구 상남동 24)에서 창원시 찾아가는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창일기장’은 ‘창원시 창창한 일과 기회의 장(場)’의 줄임말로 어려운 고용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일상 속 편안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대상은 “여성”이다. 시에 따르면, 여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라는 표현을 ‘경험이 단단해진 여성’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사용하기를 제안했다. 시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줌마렐라 등 여성 관련 기관과 협업해 2025년 창원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 과제를 실천하고, 동시에 창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기업면접 및 인사상담 ▲직업상담사 구직상담 ▲창업아이템 제작체험 ▲증명사진패키지(퍼스널컬러테스트,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촬영) ▲응원커피차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4일 ‘찾아가는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판을 부착하고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해하고 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4개교 462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운영 규모를 확대해 현재까지 총 85개교 10,09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반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우수 프로그램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SDGs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기대한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