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 천하태평장미원은 10일부터 25일까지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산청읍 부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하태평장미원(경남 민간정원 24호)은 7000㎡ 규모로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 종의 장미를 선보인다. 또 산청군 1기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노명수(농장주)씨가 장미 식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묘목도 판매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민간정원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권영민 단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영민 위원장은 지난 29년 동안 홀로된 어머니의 생계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26년 전 지병으로 장애(상지관절 지체)를 얻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머니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등 효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청년회장과 무명베짜기보존회 사무국장,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 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을 열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장란마을 일원에 ‘꽃길 따라 함께하는 작은 쉼표’ 비량공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의 여가 공간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조성에서는 관목장미와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길이 200m 규모의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생비량면은 비량공원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쉼터와 포토존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첫 문턱인 장란마을에 공원을 조성해 생비량면의 첫인상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형 녹지 공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양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뭄과 영농기, 풍수해 등에 대비해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수리를 진행하고 연식이 오래돼 기능을 상실한 장비는 교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해 어떤 상황에도 원활한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치수·이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차황면은 지난 8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농가의 95% 이상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차황면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지향하며 해마다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민치식 차황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서비스는 12일과 13일은 시천면에서 14일은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에서 제공되며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적성검사 및 면허갱신 등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한다. 또 14일 산청경찰서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 운전자 교육이 진행된다. 서비스는 지문을 활용한 신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산불 피해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8일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철쭉이 일제히 개화해 진분홍빛 산상화원을 이루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은 정상부가 한창 개화가 진행 중으로 주말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까지 이어지는 제41회 산청황매산쭉제에서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내비게이션 검색창에 ‘황매산미리내파크’를 입력하면 행사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통합지원센터 기관장(복음, 성모, 해민, 한일) 등이 참여해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빨래방 등 사업에 대한 배경, 목적, 대상자 선정 기준, 기기·장비 현황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돌봄통합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연계인공지능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무료 빨래방,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거동불편 식사배달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자활참여자 및 종사자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심리적 재충전과 공동체 의식 강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매산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철쭉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과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활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중심의 자활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위탁자활근로사업 추진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쉴곳살곳 산청곳곳’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산청군이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의 공개된 SNS 계정을 통해 산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30팀(팀당 1~2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자는 7월까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해 산청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산청군은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7만원 이내)와 입장료·체험비(1인당 총 7~1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테마여행)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멈췄던 여행의 시간이 다시 흘려 새로운 활기가 깃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오고 싶고 매력적인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