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설을 앞두고 23일 KTX물금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설레는 설날, 내 고향 양산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동안 타 지역으로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내 고향 양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탐방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양산8경, 주요 관광지 및 맛집이 소개된 관광안내 리플렛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특히 지난해 양산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 대표 관광캐릭터 ‘뿌용’을 활용한 관광 홍보를 진행해 귀성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은 내 고향 양산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맛보고 즐기는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양산에서 온기 있는 설 연휴를 보내며 고향사랑의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더욱 많은 이들이 양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3일 나동연 시장, 남부시장 상인회, 번영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은 설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부터 다양한 명절 선물까지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명절을 앞둔 시기에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 성수품 물가 점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설 성수품 가격 동향 ▲가격표시제 이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양산시 쌍벽루 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년도 원장·시설장 대상 집합 교육 및 2024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센터 사업 안내(2024년 운영위원회 결과 공유, 2025년 센터 사업 안내, 변경된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기준 안내) 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효율성 높이는 조리실과 옷장 정리 노하우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91개 기관의 원장(시설장)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센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9개소 우수 어린이 급식소를 시상했다. 우수급식소는 ▲e편한세상남양산어린이집 ▲동원엘리트어린이집 ▲아트숲어린이집 ▲유림숲어린이집 ▲시립동심어린이집 ▲시립브라운스톤어린이집 ▲시립양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시립펠리시티다온어린이집 ▲시립한신더휴수피아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희섭 센터장은 “2025년에도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최근 늘어가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10,000여 장 외 손소독제, 살균 스프레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의 방역물품을 단계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설 연휴 기간동안 감염에 취약한 대상군이 모여 있는 시설에서의 대규모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양산시는 방역물품 배부와 더불어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지원이 고위험시설에서의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에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시민과 기업의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내용의 영상 서한문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1월 23일 오전부터 양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는 영상 서한문을 통해 나동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양산시는 거대 온라인 쇼핑몰 대신 지역 동네 상점을, 주말엔 지역 내 명소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으며,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회식과 외식을 장려하고, 시민들은 지역 식당에서 모임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서한문 말미에서 “우리시는 양산사랑상품권 혜택 확대 등을 통해 소비생활의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운 체납액 징수 여건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신탁유보금’이라는 ‘새로운 체납처분 물건’에 대한 압류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전국부동산소유현황 조사로 확인된 재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통해 지방세 등에 대한 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체납징수활동에 돌입하는 등 올해에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근 양산시는 지방세 3천여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고액체납법인에 대한 징수활동 중 신탁재산에 대한 취등록세 및 개발부담금 등과 관련해 신탁회사에 예치되어 있는 약 2억원의 신탁유보금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하는 등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여기서 ‘신탁유보금’이란 신탁재산의 위탁자가 수탁자인 신탁회사에 차후 청구될 수 있는 조세 등의 납부를 위해 예치한 예치금 등에 해당하며, 양산시에서는 압류 처분한 신탁유보금에 대해 면책조건달성 여부 및 유사사례를 검토해 추심 및 추가재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부동산소유현황을 조사해 고액체납자 14명 207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21일 오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응급의료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설 연휴를 대비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옥 부시장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체계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응급환자 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당직 의료진 확보 등 비상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에도 응급의료시설인 베데스다복음병원 및 본바른병원에도 경증환자 중심의 응급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뱀띠 해인 을사년 설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설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되는 놀이 한마당에는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과 연 만들기, 전통제기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색동필통 나누기 및 새해 소망지 적기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1월 29일(수)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30일까지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별도 표기 위반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 세트류로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분리배출 표시 준수여부를 조사하고, 현장 측정을 통해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에 부적합한 과대포장 제품을 1차로 추출한 후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과대 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고, 제품의 질로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얼어붙은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며 “활기찬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