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3일, 재창원합천군향우들과 고향발전 간담회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병현 향우가 대표로 재직 중인 창원시 소재 ㈜동구기업에서 열렸으며,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기주 재창원합천군향우회장을 포함한 향우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윤철 군수는 “항상 고향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이 오늘 이렇게 뜻 깊은 자리로 이어진 것 같다. 지역 소멸을 걱정하지만, 향우님들과 고향을 지키는 군민들이 하나로 뭉쳐 나날이 발전하는 내 고향 합천이 되고 있다.”며, “오늘 모아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많은 군민들이 공감하고 향우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류병현 대표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언제나 고향이 자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합천군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주 대표도 "고향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부에는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가 50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상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방역 소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소독 의무시설로 지정되어 있다.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청결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인 공간이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위생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전통시장 6개소(합천왕후, 묘산, 가야, 야로, 초계, 삼가)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방역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온이 상승해 세균과 해충 번식이 활발해지는 4~9월에는 방역 횟수를 늘리고, 점포 내부,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 시설로, 위생 관리와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며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난 13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025년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달, 합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 및 행사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합천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25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임무와 활동 방향을 명확히 하고, 합천 관광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SNS에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서포터즈 분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합천이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포터즈와 함께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과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13일 11시 부산진구청에서 신중년 농촌일자리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신조 농촌인력은행 이사장, 김한동 농촌인력은행 이사, 이재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석중 농업지도과장, 전영희 부산진구청 문화경제국장, 김원정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농업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도시 유휴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운영돼 왔으며, 대한노인회를 통해 도시 인력을 유치해 지난해 3,500여 명의 농작업자를 알선한 바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지역 신중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합천군 마늘·양파 농가에 농번기 인력을 지원할 수 있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는 올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슬로건 아래 2025년 3월 12일 입학생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의 문을 열었으며 허태웅 교수(전 농촌진흥청장)를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19기를 맞이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딸기수경재배반과 4년만에 한우반 과정을 개설하여, 총5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이론과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운영에 초빙할 강사진은 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유능한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촌진흥 기관의 전문가, 현장의 선도농가로 구성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하여 지금까지 총 18기, 33개 과정에 1,2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합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입학식에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 복지 및 권익 증진 등 양성평등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소재하며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단체이다. 군은 지원사업의 목적, 적정성·효과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 쌍백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13일 변종철 면장, 성종태·신경자 군의원,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을 맞아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쌍백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 사용 주의 등을 당부했다. 선우철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특히 봄철에는 산불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가회면은 3월 12일 덕촌리 호산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면민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면내 31개 경로당을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개인별 건강 상담과 기본 검사(혈압·혈당)를 실시해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실 운영을 통해 면민들의 보건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어려운 상황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위생안전망 구축사업을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위생지도업체의 위생 점검 및 진단, 1:1 맞춤형 컨설팅, 위생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며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결과를 향후 진행될 착한가격업소 일제 점검에 반영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신뢰도를 높여 많은 이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이 지역의 우수 공예 인재를 발굴하고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합천 공예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공예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5일간(주말·공휴일 제외) 접수받는다. 심사는 5월 16일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창의적 공예 부문과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의적 공예 부문에서는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관광상품화 공예 부문에서는 합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1인당 부문별 1작품씩 최대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심사는 합천군 관계자 및 공예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지역 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