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특강 ‘꿈의 그라운드 산청’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민 교양강좌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귀촌인들에게 정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다혜 감선옥 대표, 민범식 산청요 도예가, 홍은주 화가, 김봉주 봉주딸기농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산청에서의 꿈 실현을 위한 경험을 들려줬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청이 낳은 명품 곶감, 세계를 꿈꾸다 △산청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빚다 △지역을 바꾸는 그림의 힘 △실패에도 나만의 길을 찾는 법 등이다. 강연에 앞서서는 산청고등학교 1학년 공민성 학생의 기타 연주와 석우찬 산청고 학생회장, 유원준 학생(단성고 2학년)의 발표도 진행됐다. 한 학생은 “지역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나만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특강은 유튜브 채널 ‘지방방위대’에 업로드하고 진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에 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6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일궈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은 ㈜구포국수방울이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화 군수와 조필연·허영준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포국수방울이는 61억원을 투자해 금서면 매촌리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내 3900평 부지를 매입한다. 특히 연면적 1200평 규모의 국수 제조공장을 신설해 신규 고용 11명 등 최대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최고 품질의 국수 구현을 통해 약 8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구포국수방울이는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국수를 생산하는 국수 전문 제조업체다. 내년부터는 소비자 욕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이 도민체전에서 6종목 1위를 석권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씨름, 정구, 탁구, 레슬링, 보디빌딩, 테니스 6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2위, 태권도 3위, 축구, 게이트볼, 수영, 농구 5위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968년 군부 3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5위)를 기록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적은 종목별 동호인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 효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체육을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로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실었다고 평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성과가 최근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제3기 스마트팜 청년창업 아카데미’을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강한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8회 92시간 운영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팜, 정밀농업기술 습득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농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환경제어 실습과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청년 농업인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부터 제1기와 제2기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산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세무서와 협업해 군청 1층 지방세·국세 통합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이번 합동신고센터는 납세자가 국세와 지방세를 한자리에서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대상은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신고서)을 받은 납세자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기재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특별재난지역을 비롯해 수출 중소기업, 여객기 사고 피해 등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할 예정이다. 단 납부 기한 연장으로 법정 신고는 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나 자치단체 세무부서를 방문해 신고 납부할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세청 콜센터(국번없이 126),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산청군청 재무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합동신고센터 운영을 적극 홍보해 많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신고 기한일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참여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와 소규모 부대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2회기로 나눠 진행한 뮤지컬에는 총 8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산청관광캐릭터 산이·얼쑤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디폼블럭 만들기, 솜사탕, 팝콘, 풍선 등을 나누는 다양한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드림스타트, 청소년수련관, 꿈드림,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 시천면 청년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시천면 어린이들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추진했다. 청년회는 덕산초(48명), 신천초(10명), 창촌어린이집(4명) 등 총 62명의 아동에게 단체 티셔츠, 캐릭터 우산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노현옥 시천면 청년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어린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작게나마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산불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을 위한 청년회의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며 “아동과 주민 모두가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봄철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소각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추진한다. 먼저 계도를 통해 단속 원칙 등을 읍면별로 홍보하고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단속한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광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1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정부가 처음 제출한 12조2천억 원보다 1조6천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이번 추경은 경남, 경북, 울산 지역의 산불피해 지원 및 재해·재난 대응과 민생 지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산불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예산이 포함됐다. 산불 지역 마을단위 복구 및 재생을 위한 100억 원, 산불대응센터 26억 원,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59억4천만 원, 그리고 산불피해 지역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위한 2280억 원이 편성됐다. 이 외에도 산림청 산림헬기 도입 및 운영에 1925억 원, 광학열화상카메라 장착에 50억 원, 환경부 신규헬기 도입에 110억 원, AI 산불카메라 확충에 14억5천만 원, 열화상감지 드론 확충에 3억5천만 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실효성 있는 산불대응 장비 확보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는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이번 추경을 통해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재생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산청 산불 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이지만 지역사회와 군민이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청을 찾아 우수한 관광자원을 많이 이용해 달라.” 2일 이승화 산청군수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이승화 군수는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 이승화 군수는 황매산철쭉제가 열리고 있는 황매산을 찾아 행사에 참여하며 2025 산청방문의 해 산청 방문을 호소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으로 찾아와 산청의 축제와 관광지를 즐겨주는 것이 산청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 산청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화 군수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진주시장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장을 지목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