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현장 관계자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노치환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과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임경순 회장,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박춘자 회장,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이렇게 모아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정책 개선과 제도 마련을 위한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관계자로 참여한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임경순 회장은 영아와 유아의 시설혼합의 문제 해소를 요구하며, 영아에게는 학교보다는 가정의 형태에 가깝게 보육을 전담으로 하는 형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하여 어린이집과 동등한 금융채무의 인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1월 19~20일 양일간 소노캄 거제에서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그랜드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2021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항공산업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우주항공산업 및 연관 산업의 주요 뉴스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산업 트렌드 예측, 무인기 효율화, 인공지능 전환(AX) 등 미래 핵심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교류의 자리였다. 첫날에는 ‘무인기 효율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적용 방안’, ‘AX와 함께하는 항공우주’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항공정책연구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11월 21일 칠암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캘리그래피(멋글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는 경남RISE사업 ‘유학생 유치·지역정주 원스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남 서부지역 전문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유학생의 학업 수월성 제고 및 한국 생활 적응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소수 인원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밀착교육을 제공하여 효과를 높였다.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서체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이해와 정서적 친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프로그램은 영문 이름 한글로 쓰기, 원하는 문구 붓글씨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한글 서체 작성 실습 중심으로 기초 서체 이론 학습, 붓을 활용한 실습 중심 15명씩 각 2회 운영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황세운) ‘산청군 웰니스 전문가 양성 사업’과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는 11월 22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웰니스 이코노미 서밋 코리아’를 개최했다.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현장에는 학계·업계·지자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포럼 열기를 더했다. 행사 중에는 경기대학교, 산청웰니스관광협동조합(대표 김성애), 진주문화상품연구소(소장 강덕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웰니스 산업의 성장은 관광과 긴밀히 맞물린다.”라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미래 산업인 만큼, 한국형 웰니스의 최적지로 산청이 가진 잠재력을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경기대학교 교수는 주제강연에서 올해 3월 20일 시행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웰니스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 해당하는 공공 의제”라고 설명하고 “웰니스가 단순한 건강·치유를 넘어 사회적 연결과 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년 제17회 개척언론인 상’에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56)을 선정했다. 개척언론인 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동문회’(회장 김종현 전 경남도민일보 부국장)의 추천을 받아 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7시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크리스탈홀에서 열리는 ‘2025년 제17회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의 날’ 행사에서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동문 언론인, 대학 보직교수, 총동문회 관계자, 학생기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신문방송사 관계자,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언론인동문회는 “박명환 동문은 1995년부터 11년간 경남일보 문화부·사회부 기자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청·경남과학교육원에서 맡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1997년부터 6회에 걸쳐 히말라야 6개 봉우리를 등반했고, 이에 따라 산악 전문 서적 7권을 출간함으로써 모교의 교훈 ‘개척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 문지훈 주무관이 11월 18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설비안전학회 2025년 추계 학술대회-연구실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문지훈 주무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과학적 측정 기법 적용을 통한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사례’라는 제목의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지훈 주무관은 ‘실험실 내 건강유해인자를 기기분석 측정으로 도출·제거하는 기법’을 도입하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의 한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러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과학적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사업에 2개 연구실이 응모하여 최종 인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지훈 주무관은 “연구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경상국립대학교 연구 안전환경의 표준화된 개선모델을 확대하고 안전관리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항상시켜 안전환경 개선과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홍석영 교수는 11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생명윤리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윤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2005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생명윤리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와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영 교수는 2005년 법 시행 초기부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배아연구전문위원회 제1기, 2기, 5기 위원으로 활동하고, 2021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는 국가위원회 제6기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생명윤리법의 취지 및 구체적 내용과 생명윤리 정책이 우리나라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데 꾸준히 기여했다. 학술적으로는 한국생명윤리학회 학회장(2018~2019년)으로서 동료 및 신진 연구자들의 생명윤리 관련 학술 연구를 지원하고, 생명윤리 관련 학술지(한국생명윤리학회의 《생명윤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생명, 윤리와 정책》)의 편집위원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인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매년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을 통한 수산업과 어촌 혁신을 선도한 어업인을 선정하는 수산신지식인에 남해에서 진주담치 양식을 하는 오상현 씨가 진주담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장비 개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상현 씨는 어촌 인력의 노령화 및 젊은 인력 유출로 어려움을 겪던 중 스페인 진주담치 양식 자동화 장비에 아이디어를 얻어 한국 양식환경에 맞는 자동화 장비(종패 밀도 조절장치, 디스크 수하연 삽입장치)를 개발하여 진주담치 양식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수산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 또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수산업과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경상남도는 1999년도부터 신지식인을 추천하여 도내 43명의 수산신지식인이 선정된 바 있다. 오상현 씨는 진주담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 장비 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시험 연구사업에도 참여하여 지속적인 진주담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장비 개발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다른 품종의 양식기술 개선 및 자동화 장비 발전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총 9개국에서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54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심도있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1:1 맞춤형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의 심도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4건의 MOU 체결 및 41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으며, 참가업체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상담회는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을 고려하는 중소업체들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 수출전문위원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수출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수출 기관 지원 제도와 통관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샘플 전시대를 설치하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남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의 농수산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토대로 도내 농수산 중소기업들의 우수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24일 창원시가 팔룡터널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동의안을 제출한 가운데 최소운영비용보전(MCC)에 경남도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제148회 정례회를 앞두고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시협약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동의안은 팔룡터널의 운영 재구조화를 위해 MCC방식으로 변경하고, 2047년까지 교통량에 따라 창원시가 352억~594억 원(연간 16~27억 원)을 부담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손 의장은 팔룡터널의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경남도도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2007년 11월 20일 ‘마산~창원간 연결도로(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약정서’를 체결할 때 주문관청을 ‘경남도’로 지정했다. 이어 2011년 12월 30일 경남도가 ‘팔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도 2008년 9월 경남도가 선정했다. 특히 경남도는 팔용터널 건설보조금 50%를 분담했다. 손 의장은 “경남도가 팔룡터널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