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8월 30일, 고성군스포츠타운축구장 4구장에서 관내 거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고성가족 물총 쏜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놀이를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 가정 내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준비해 온 물총으로 서로에게 물을 쏘며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씨(고성읍)는 “가족 모두가 함께 뛰고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기분이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물총축제는 세대와 관계를 뛰어넘어 가족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가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가 주최하고 (사)경남연예예술인협회 고성지회(지회장 윤철)가 주관하는 제8회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 및 제5회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가 8월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군민과 관내·외 15개 시군 노래교실 단체 등을 포함한 관람객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후 1시에 개최된 제8회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는 고성실버합창단 등 관내 총 6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냈으며 윤철, 송영옥, 정미화, 정유나, 한아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신명 넘치는 초청공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을 통해 △명예의 금상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파티노래교실팀이 수상했고 △은상은 상리면 주민자치회 행복배달노래교실 △동상은 노인대학취미교실팀 △인기상에는 개천면 연화산뻐꾸기 노래교실, 구만면 얼씨구합창단, 고성실버합창단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오후 3시에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9개 시군의 11개 노래교실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채희, 김미리, 한경주, 써니, 미스미스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12일 오후 1시 30분'책둠벙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 도서관인 책둠벙도서관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고성군수, 국회의원, 도 교육감,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성오광대 인형극 공연(식전 행사)을 시작으로 △군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 △어린이 사서 임명장 수여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주민과 함께 기념한다. 또한, 개관식을 전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12일 개관식 직후에는 정호승 시인 초청 강연 및 사인회 △13일 작은 음악회와 전국 문학관 상주 작가들이 함께하는 어린이 문학 캠프 △14일 박형섭 작가의 강연 '문학으로 귀를 열다'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학적 교류의 장을 선사한다. 강연 수강 신청은 고성군청 및 책둠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둠벙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군민 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9월 1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총 8명으로,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장과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심의와 운영 방향 설정, 민‧관 협력사업 추진 등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 보고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재상 운영위원장은 “지역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운영위원회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성군의 자원봉사 문화를 한층 더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성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원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내 다시봄갤러리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홍 작가의 만다라 작품 32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홍 작가는 중국미술학원 국화과 인물화 박사 과정을 거쳐, 독일 뭔헨에서 유학하며 공작실을 운영했고. 이후 상해대학교 미술학원 미술학 국제교육연구원 과정을 수료하는 등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현대인의 고뇌와 사유를 만다라 기법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이 시각적 명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마음의 흐름과 내면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람객에게 치유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치유와 소통을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다시봄 갤러리는 매월 다른 작품을 교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종합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모두의 서로 배움터'운영을 위해 환경 · 심리 분야 교육 참여자(배우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각 분야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환경분야(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테라리움 제작) △심리분야(감정카드를 활용한 자기 이해 및 스트레스 완화법)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환경 프로그램 9월 12일, 심리 프로그램 9월 19일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복지관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노래교실 야간반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제8회 고성군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어진 ‘제5회 경상남도 노래교실 경연대회’에서도 ‘그냥가면 어쩌나’를 불러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미리 강사 역시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하며 지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에서 주관했으며, 노래교실 1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미리 강사는 “작년보다 다른 참가팀의 실력이 더욱 높아져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열심히 연습하고 함께해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노래교실을 포함한 14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에는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8월 3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은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내 청소년 우대가게로 지정된 카페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 우대가게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즐겨 찾는 카페를 소개하거나, 매장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대상(이소영), 최우수상(이채윤), 우수상(장해주, 한예린)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카페의 매력을 잘 담아내어 지역 청소년과 우대가게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가꾸는 주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청소년 우대가게 또한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대가게에 대한 관심을 높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오는 9월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의 재개를 앞두고 프로그램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30일(토) 남파랑길 고성쉼터에서 ‘코리아둘레길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의길과문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걷기코치, 쉼터 근로자, 사업수행자 등 15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이해도 향상과 이용자 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코리아둘레길 사업 이해 △두루누비 사용방법 및 이용 안내 △코스별 안내 포인트 및 운영 방향 △민원 대응 및 응대 요령 △디지털 기반 정보제공 체계 이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대처 요령 등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관광객 응대에 필요한 친절한 응대법, 상황별 안내법, 안전관리 지침 등 실무적 역량을 습득하며 보다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고성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고성구간(12, 13, 31, 32, 33코스)를 활용한 ‘고성해양치유길’ 프로그램을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문화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한 “연꽃 피는 예술학교”의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8월 28일 고성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사업은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와 협업해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성군민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꽃 민화 그리기 △연꽃 공예 △연화무(연꽃춤) △연잎밥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으며, 고성상여소리와 고성농요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도 병행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 날 열린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수강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작품 전시를 함께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