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 율촌면회(회장 오순섭)는 최근 남해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였으며, 여수 율촌면 회원들은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일선 농가를 응원했다. 오순섭 회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상호 협력의 여지가 많다”며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완공된다면 양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교류하는 정례화된 장터나 상설 판매처 개설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여수시 율촌면회는 앞으로도 지역 간 농업 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체 참여 문의 및 신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을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 別. 時) 8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 특별시(特. 別. 時)’는 ‘남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하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8월 프로그램은 7월에 이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8/4),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8/7),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8/19),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8/21) 등 총 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 4일에는 퀘사디아, 살사, 과카몰리 등의 멕시칸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멕시칸 푸드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8월 7일에는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닭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러플 삼계 리조또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8월 19일에는 마늘소스를 곁들인 스페인식 생선요리인 꿀대구를 배워보는 ‘단짠 꿀대구 쿠킹 클래스’, 마지막으로 8월 21일에는 콜드 파스타인 ‘샐러드 파스타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어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프로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원이 지난 14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창선노인대학 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창선노인대학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임태식 의원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일체유심조는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는 의미”라면서 “행복과 불행, 현실의 모든 현상은 외부 환경이 아닌 개인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만큼 마음도 얼굴처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임태식 의원은 노래 제목과 인생의 닮음을 유쾌하게 풀어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남해군의회 역할과 기능,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성과를 소개했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 학장은 “이번 특강으로 남해군의회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쁜 의정활동에도 1일 강사를 맡아주신 임태식 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최고지압원 장홍이 대표가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10kg) 34포(약 10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사회 환원의 형태로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장홍이 대표는 2017년부터 9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총 800만원에 달한다. 매년 빠짐없이 전달되는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선행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장홍이 대표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시는 소중한 쌀은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으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펴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18일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남해 보물섬 시네마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금요일N무비데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어르신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및 가족을 포함한 153명이 참여했으며,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옥순로그’가 상영됐다. 영화를 본 군민들은 치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주변 가족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접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영화라는 매체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쉼터,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읍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경균, 부녀회장 조정심)는 16일 오전 ‘여름on! 남해on! 청결on!’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안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남해읍 토촌마을 인근 해안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해안도로와 인접해 여름철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쾌적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家家護護)’의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가족문화예술교육 육성 프로그램으로, 남해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이다. 앞서 운영된 △‘나도 작곡가’ △‘우리의 정원’ 1기 △‘일상공예’ 1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일상 속에서 창의적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 프로그램은 △남해여행일기(미디어 수업) △우리의 정원 2기(꽃 그림 그리기) △꿈의 무용단(아동 무용 수업) △힙하게 댄스(아동 댄스 수업) △일상공예 2기(팔찌 및 모빌 만들기) 등이다. 교육은 남해군 내 야외 및 교육시설 등에서 진행되며, 전 강좌 무료 제공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남해에 거주하는 가족이며, 각 프로그램당 7가구(총 14명) 규모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주태 회장과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박주태 회장은 남해군 창선면 대벽마을 출신으로 현재는 사천에서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등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부는 송홍주 이사장(남해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앞서 지난 14일에는 남해신협이 사천시에 동일한 금액인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영규 남해부군수는 “기부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지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는 지난 7월 17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상주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수영 상주면 주민자치회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박종길 남해군의회 부의장, 고신채 ㈜엔브이 대표, 박정일 공유를 위한 창조 본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에 앞서 ㈜공유를 위한 창조 박정일 본부장이 ‘쏠비치 남해 개장에 따른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이후 면민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들은 상주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인근 관광 자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문화콘텐츠 개발 △금산 연계사업 △솔밭 요가 △마을투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질 높은 서비스 제공, 틈새시장 개발, 5개년 비전제시 요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류수영 주민자치 회장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고, 토론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상주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18일 남해군 일원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임원진 등 22명과 남해군 임원진 등 13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 연계, 지역 문화 탐방, 볼런투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이어 쏠비치 남해 견학 및 단체 인사 후 설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14 볼런투어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남해대교 해상랜드 유람선 투어 및 남해각 견학이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눴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두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의 교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