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는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과 ‘가래떡 데이’를 맞아 6일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상당구 방서동)에서 쌀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오후 1시 20분부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주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고, 청원생명쌀 판매·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가래떡을 시식하고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청원생명쌀’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11월 11일은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공헌을 기리는 ‘농업인의 날’이자,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래떡 데이’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가래떡을 나눔으로써 △청주시 쌀 소비 촉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 △농업의 소중함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쌀사랑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쌀 소비를 촉진하며 우리 곡식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은 “올해 병해충 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에는 청주시,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새도약기금’은 정부 재정 4,00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총 8,4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공공성 회생지원 기금이다. 7년 이상 장기 연체한 저소득·취약계층 채무자의 채무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상환능력이 없는 경우 채권 소각 △일부 상환 가능자의 경우 원금 감면과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협약기관들은 금융상담 연계, 제도 홍보, 현장 신청 지원, 재기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장기 연체자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 채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2025 서청주꿈드림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키워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 △올 한 해 주요성과를 담은 성장 영상 상영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꿈을 향한 여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품전시에는 미술·공예·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청소년들의 감성과 성취가 담긴 작품들이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도전으로 성장해온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업 복귀, 자립 지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 산하 실・국・소・청・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부문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의 파악 및 조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소(높은 곳) △미화 △중장비 △밀폐 △벌목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5개 작업에 대해 전 부서에서 실시한 전수조사와 대응 조치 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현장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지도 등 안전한 산업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안전 점검과 안전보건 대응체계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항시 일선 현장에서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발견 즉시 시정 조치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추후에도 부서별 안전점검회의 실시, 대응체계의 정비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시는 중대시민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6일 보은·옥천·영동 지역 산림사업법인 20개 업체와 함께 ‘25년 남부권 산림사업법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사업법인 등록·변경에 관한 행정절차 설명과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고, 법인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산림사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남부3군의 건전한 산림사업법인 육성과 내실 있는 산림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충북도와 산림사업법인과 소통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 이재정 남부출장소장은 “산림사업을 추진해 온 산림사업법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법인과의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남부권 산림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충북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의미한다. 충북도는 특구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예산 60억 원을 지원했고, 그 결과 8개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해외 기관과의 공동연구 수행, PMDA 임상시험 추진, 해외법인 설립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일본 첨단재생의료 관계자와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여, 일본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6일 오후 1시 30분,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7개 수출 유관기관*, 충북연구원 및 도내 미국 수출기업 10개 사**와 ‘韓-美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충북 수출기업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29일 韓-美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충북 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도내 미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연구원(김영배 원장, 윤영한 수석연구위원)은 ‘韓-美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충북 수출 영향 시사점’ 설명에서“자동차・부품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되고, 제네릭 의약품은 무관세, 반도체는 대만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 적용이 합의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평가하며, 충북 수출 품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美 고율 관세 지속에 따른 정부 바우처 지원 확대와 대체 시장으로 유럽 시장 진출 지원 강화(케이피에프, 태정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재정 확충 및 업무경감을 위해 관내 미활용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매각하여 2025년 현재 12건, 15억5천만 원의 세입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매각에는 80~90년 가까이 소유해 온 낭성초 경계 밖 실습지 2필지(1929년·1931년 취득, 손실보상 2억8천만 원), 신송초 경계 밖 실습지 1필지(1956년 취득, 매각 2억6천만 원), 청주교육지원청 소유 도로 1필지(1958년 취득, 매각 3백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매각 9건 5억2천만 원, 손실보상 3건 10억3천만 원 등 총 15억5천만 원 규모의 재산을 처분했다. 이는 2024년 매각 실적 6건, 3억7천만 원 대비 6건, 12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일선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미활용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후 매각을 추진한 결과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경계 밖 미활용 토지 5필지를 추가로 매각해 약 3억7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교육재정 효율화 및 행정업무 경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6일, 관내 저경력 지방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저경력 공무원 눈높이에 맞춰 소통간담회, 복무교육, 마음치유 체험연수 등을 실시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 공직에 입문한지 3년이 안되는 주무관들이 행정 현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공무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