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옴부즈만은 최근 동면 양산천 산책로(동면 석산리 1528 중앙지선고속도로 양산천교 하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민원을 접수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양산시 하천과, 공원과 및 해당부지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 관계자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 조사 결과, 양산천교 하부 집수정 내 배수관이 인근 토사 유실로 인해 막혀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 7월 8일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에 요청한 배수관 준설 작업 시행으로 침수의 주요 원인을 해소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히 시청 내부의 행정조치에 그치지 않고, 옴부즈만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외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민원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한상철 위원장은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옴부즈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실질적인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소주동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난 8일부터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여부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경로당별 냉방기 작동 상태 등 시설 안전점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을 병행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경로당 점검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특보등이 발효되면 행동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8일 양산천에서 기후온난화와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환경 변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 증대와 수생태계 환경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치게) 약 320천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동남참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수 종자로 선별됐으며, 갑폭장 0.7cm 이상 건강한 치게를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류로 어업인의 소득 증가는 물론 내수면 생태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업인들도 지속 가능한 수생태계 환경 구축을 위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8일 오후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일경험 연계 방안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실질적인 일경험을 통해 사회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기존의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심리적 안정 – 관계 회복 – 일경험 – 자립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 복지,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경험 모델, 은둔청년 대상 사업 참여 유인책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양산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고립·은둔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청년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립·은둔 청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8일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2025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종합 분석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예산 및 결산 보고, 유동인구 분석, 축제 평가용역 결과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웅상신풍(新風),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양산웅상회야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총 50,495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전년 대비 약 5.5%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물총페스티벌과 웅상신풍워터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며 20~40대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세대별 방문객의 폭이 넓어지고, SNS 캠페인 강화 등을 통해 인근 부산, 울산, 김해 등 타지역의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 회야제는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먹거리촌에서 다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지역사회협력 도서출간 프로그램 'WEAVER'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WEAVER'는 ‘직조공’을 뜻하는 영단어로, 실을 자아내듯 이야기를 엮어내는 작가가 되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처음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당시 10명의 시민이 각각 자신만의 영어그림책을 완성하여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변경하여, 더 어린 창작자들이 자신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엮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산시립영어도서관(소주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글쓰기와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그림 구상, 편집 및 디자인 등의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자신만의 영어그림책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최종 결과물은 영어도서관 장서로 등록되며, 참여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출간 기념회’도 추후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는 8일 양산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는 양산시 돼지 사육농가 23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조용래 지부장은 “양산의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멋진 인재로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양산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특활학교 여름방학 특강'을 오봉초등학교와 회야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 교육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흥미롭게 배우고, 스스로 창작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6개로, △ 3D펜 활용 수업(비즈식물 화분, 마그넷액자), △ 메이커 활동(스테인글라스 도어벨, 무드등, 거울, 라탄 똑닥이 전등갓)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형 창의융합 교육이 중심이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산시에 등록된 초등학생으로, 7월 14일 오후 3시부터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아이들에게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방학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상북면 경로당 폭염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상북면 경로당은 총 38개소로 순차적으로 방문 순회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기기 사전 점검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준수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 적극적인 폭염 예방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경로당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이번 7월 4일 인사발령으로 인사드리며, 폭염은 특히 노인층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BNK경남은행에서 8일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나눔사업’을 통해 양산시에 900만원 상당의 선풍기(3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진권 동부영업그룹장,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측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힘든 이웃들에게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은행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는 읍면동을 통해 양산시 관내 저소득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