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올해부터 쌀 소비 급감 및 공급 과잉에 대한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감축,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5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시 벼 감축 목표 면적은 총면적 422ha 대비 55.2ha이며 전략작물·논타작물·경관보전·농지전용·자율감축 등 5개 유형으로 추진하며 특히, 관내 벼 재배농가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신규 신청농지에 전략작물 재배시 50~최대200만원/㏊, 논 타작물 재배시 50~최대150만원/㏊을 지원하며 또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율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별도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홍보 강화를 위해 시청·직속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광판 홍보하고 사업 추진 관련 읍면동 담당자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일선 현장 담당자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추진으로 쌀 수급 불균형 해소, 농업인 경영 안정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분야는 공고일 기준 양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으로서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 활동 증명을 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문학, 시각예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과 작품 발표를 지원하며, 개인당 300만 원의 정액 지원으로 총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분야는 양산시에 소재하는 단체로 장애인이 대표자이고 장애인 구성원이 5명 이상인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활동 실적을 보유한 단체에 300만 원을 지원하며, 일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 금요일부터 4월 1일 화요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환급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5일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R&D 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양산상공회의소를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조찬 세미나는 양산시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갖는 소통의 장인만큼 다양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사업 안내가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실시하게 됐다. 양산시는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연구기관들과의 다양한 기술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남지역 혁신 거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의 2025년 추진 중인 인프라·기술 사업화 지원 등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총 망라해 구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필요한 기술 개발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창구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안내하여 기업들이 효과적인 성장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추진하는 R&D 지원사업은 지원기업 성장과 일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골목상권 내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단체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상인단체 역량강화, 소규모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새롭게 조직되는 골목상권 공동체 4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3천만원을 지원하는 ‘신규조직형’과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2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1.5천만원을 지원하는 ‘성장지원형’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기존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또 지난해 골목상권 공동체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골목상권 매니저 활동 지원사업’도 지속된다. 매니저들은 각 상권과 매칭되어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맞춤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역경제 침체 우려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반기 내 양산사랑상품권 지급한도 및 지급률을 상향 조정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1,800억원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2월에서 6월까지 캐시백을 지급률 7%, 적용한도 70만원으로 조정하여 연말까지 발행액을 2,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내수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시민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추경에 시비 지원규모를 현행 135억에서 158억원으로 늘렸다. 이는 경남도내 시군 중 최고 수준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우려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뿐 아니라 시민의 삶도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울산 울주군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양산시 대운산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13개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산불예방을 위한 관내 13개 읍면동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나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비상상황 발생시 읍면동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된다”며 “특히 영농부산물과 불법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산불현장 접경지역인 대운산자연휴양림 일원 현장(숲애서)에서 현장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 주변 마을통장 등 주민들,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상황, 진화율, 확산추이 등을 모니터링했다. 현장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했다. 나 시장은 현장지휘본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밤사이 산불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가 3월 21일에 열린 양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관했다. 이다은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청소년의원은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시의회의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의회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참가한 청소년의원은 “각 의원이 발언할 때마다 철저한 자료준비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단순히 개인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양산 지역의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양산시가 주최, 양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6일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9명의 청소년의원이 양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각자의 관심사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시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부스를 방문해 박람회 참여준비와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해 선정하는 지자체 경진대회로 양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캐릭터인‘양산프렌즈’를 접목한 홍보관 운영, 원동매실·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해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은 양산시 홍보팀과의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산공원을 비롯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황산공원 문주광장 일원에서 ‘2025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물금벚꽃축제’는 봄철을 맞아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부광장 일원에서 행사를 열었던 것과 달리 올해 물금벚꽃축제는 문주광장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물금서부지하차도를 건너 문주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한 메인무대를 마주할 수 있으며, 무대 뒤쪽에 위치한 서부광장주차장에서는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 향주머니 만들기, 벚꽃 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물금지역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전시부스 주변 들판에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A형 텐트 쉼터가 넓게 준비되며, 쉼터 너머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로드와 물금읍 새마을부녀회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예년과 같이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