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7일 통합보훈회관에서 ‘2024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이번 교육에는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및 자활 참여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김광현 국민연금공단 진주지사장을 초빙해 ‘국민연금 바로알기’와 ‘바람직한 노후준비’ 등 강의가 이뤄졌다. 조만선 산청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재무관리와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산을 축적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년 만기 통장사업으로 매월 가입자의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자립을 돕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 운영 경과와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드림스타트는 10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3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시력 저하 아동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사례 관리 강화와 타 사업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미영 운영위원장(부군수)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가정 아동과 가족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1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에서 이승화 군수가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추천하고 투표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상으로 의미가 깊다. 앞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10월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 전문가 5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바 있다. 후보는 30만 이상 대도시, 30만 미만 중소도시,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 기획(행정)부서장, 팀장 등 공무원이 투표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승화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청엑스포 성공개최와 32위였던 여름휴가 여행만족도를 전국 1위 끌어올리며 웰니스 관광도시 이미지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내년 1월 3일까지 2025학년도 우정학사 학사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기간 중 평일 산청우정학사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단체(학교) 접수도 가능하다. 선발시험은 내년 1월 18일 국영수 세 과목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중학생 80명(중1 20명, 중2~3 30명), 고등학생 90명(학년별 30명) 등 모두 170명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2025년 3월 2일부터 국어, 영어, 수학 정규수업과 학생 개인별 진학·진로 컨설팅(입시 코디), 방학특강 등을 받는다. 내년부터는 산청우정학사 운영방식 개편으로 중등부는 월 부터 목요일(오후 5시~오후 9시), 고등부는 금요일(오후 6시 부터 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운영한다. 중1을 제외하고는 과목별 수준별로 운영되며 기숙사는 안전상의 문제로 운영하지 않는다. 고3의 경우 학생부컨설팅, 방학특강, 수시 원서 컨설팅, 자소서 1:1 첨삭, 구술 면접 등 개인별 희망 대학 학과에 맞춘 개인 지도가 이뤄진다. &n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품종별 재배 특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읍면 이장단 및 종자업무 담당자 등 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벼 품종 수요조사 전 재배 특성 정보를 미리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도농업기술원 벼 육종 전문 연구사 등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벼 품종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기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영농상 위험도를 줄이는 벼 재배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내년 벼 영농 설계 시 이상 기후와 돌발 병해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수정 산청군 농업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쌀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농업 기후위기 대응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최근 열린 아카데미에는 한국산청군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60여 명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여해 △저탄소 농업 실천 방안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 대응 전략 △현장 교육을 통한 실질적 사례 학습 등 저탄소 농업 실천의 구체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논의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현장 교육에서는 전남 나주시 농업회사법인 지엘을 찾아 실질적인 저탄소 인증 노하우를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농업이 직면한 기후 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17일부터 30일까지 한방약초산업특구 내 상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은 지난달 13일부터 산청군 지역제한으로 이뤄진 1차 분양에서 유찰된 7필지(4735.2㎡)다. 이에 따라 19세 이상 실수요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분양)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한방약초산업특구 상업시설용지 마지막 분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방약초산업특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국내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국가관리병으로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와 배 과수원의 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병해충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동계 전정 시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하고 농작업 전후 작업 도구 소독과 병원균 서식처인 궤양 제거 작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우선인 병으로 농업인들의 사전 관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정 시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과수 농업 환경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발생하는 병으로 병에 걸린 나무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며 심각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주변 과수원으로 급속히 확산할 위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전국 지자체 중 군 단위에서는 공유재산 관리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자지단체로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제도개선과 체계적 재산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지자체 유형 및 공유재산 규모를 기준으로 그룹별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는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수립 적절성 및 재산관리 상태, 재산 활용 등을 심사했다. 산청군은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3개 분야(계획수립, 재산관리, 재산활용)와 9개 지표자료(2023년 기준) 분석·검증 등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지정됐다. 특히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대장 정비율, 무단점유지 발굴 및 변상금 부과율, 대부료·사용료 징수율, 재산관리수입 증대 노력, 유휴재산의 적극적 활용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자활 작업장 관리 및 동절기 난방 상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관리시설뿐 아니라 종사자 및 참여자 안전관리계획 수립, 책임보험 가입여부, 전기·소방·가스 안전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또 지역자활센터 시설 및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과 자활근로 참여자에 대한 개인 안전관리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만선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센터 안전관리교육 실시와 더불어 현장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행정지도·점검에 협조하고 자활시설 안전관리와 종사자, 참여자 안전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겨울 한파에 자활근로 참여자가 어려움이 없도록 자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