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의 깊은 역사를 간직한 ‘조덕수 고택’이 박제된 유산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2026년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월 23일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단양 조덕수 고택 일원에서 ‘2026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지박물관이 주관하며, 조덕수 고택의 건축적 가치와 함께 18세기 남한강 유역의 의식주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고택에 머무르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택에서 1박 2일 동안 숙박하며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단양의 식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통의복 체험과 전통음식 만들기, 지역 역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택의 공간적 의미와 단양의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고택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류형 문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이 시행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사업’이 시행 한 달여 만에 이용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군은 올해 2월 1일부터 사업 시행 이후 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평균 약 650명의 어르신이 교통복지카드를 통해 무료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사업이 빠르게 일상 속 교통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카드 발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체 대상자 11,003명 가운데 지난 17일 기준 5,724명이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발급률 52%를 기록했다. 사업 시행 이후 추가 발급이 지속되면서 이용률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 외출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버스 이용이 늘면서 장보기와 병원 방문, 외식 등 일상 활동이 자연스럽게 확대됐고, 단양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제천 온(溫)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복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등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 요양 연계 기반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공공(지자체) - 의료, 요양 -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구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 조치로, 기존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담당할 제공기관 간 협력을 더욱 촘촘하게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천시를 비롯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천지역자활센터 ▲제천노인복지센터가 참여해 제천형 통합돌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통합돌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기업 활동 지원과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등 행정 규제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제천시민과 관내 기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하고, 오는 5월 중 제안자에게 건당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이 지역의 성장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며 “시민의 예리한 시선이 담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실질적인 규제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돕기 위해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한다. 전문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농기계지원팀이 직접 오지마을을 방문해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고장 진단과 자가 정비 방법,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과 반사스티커 부착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리비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가당 부품비 3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하며, 이를 초과하더라도 별도의 공임비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직접 소형 농업기계를 가지고 센터 교육장으로 방문하는 방문 수리 교육도 운영해 시내 거주 농업인의 농업기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농촌빈집은행’을 운영하고, 빈집 매물 정보를 ‘그린대로’(귀농귀촌통합플랫폼)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빈집은행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 소유자와 빈집 활용을 원하는 수요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매매 또는 임대가 가능한 빈집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파악한 빈집 가운데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주택을 매물로 등록했으며, 현재까지 확보된 총 20건의 빈집 정보를 ‘그린대로’에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집을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공인중개사가 빈집을 매물로 등록한 뒤 ‘그린대로’와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각각 게시해야 하며, 활동비는 매물 등록 시 25만 원, 거래 완료 시 25만 원을 지급해 빈집 1건당 총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도 빈집 소유자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시 승격 46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6주년 제천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특별 상영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제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식전 사진 촬영 행사에는 장항준 감독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기리는 ‘제38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기념 공연은 지역 어린이 합창단과 대학 공연팀 등 제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꾸며 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특별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장항준 감독의 관객 인사와 함께 작품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청에서 화학물질 및 정밀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켐리치(주)와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켐리치(주) 김정옥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켐리치(주)는 산업용 기초 화합물과 정밀 화학 제품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3일반산업단지 내 18,759㎡ 규모의 부지에 최신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은 4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노후화된 기존 화성 공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강화된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고도화된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결정됐다. 켐리치는 향후 공장 운영 인력 약 109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내 고용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연관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옥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사통팔달한 물류 교통망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 그리고 적극적인 행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병과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식 식단의 생활화 및 대중화를 유도하고, 전문적인 제조 기술 전수를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지민 요리 강사를 초빙해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23일, 30일 등 총 3일(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최신 식문화 흐름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찹쌀과 밀가루 등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성주악과 개성약과 조리 공정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해, 도라지 전처리 및 쓴맛 제거를 통한 정과·진액·양갱 만들기, 그리고 계절 과일과 전통 재료를 활용한 수제 찹쌀떡 3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조리법 습득을 넘어 고급 선물용 및 상품화가 가능한 전문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인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이 새 학기를 맞아 18일 관내 대학인 극동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전입을 돕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바빠 평일 일과 시간 내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대학생들의 편의를 돕고,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일치시켜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행정 서비스다. 극동대학교 교학처와의 협조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교내에 서비스 안내 포스터가 게시됐으며, 18일 극동대 캠퍼스 내 버스정류장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전입신고를 현장에서 즉시 접수했다. 군은 이번 현장 창구 운영을 통해 전입신고와 대학생 전입지원금 신청을 한 번에 접수한다. 음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대학생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입신고 완료 직후 10만 원이 우선 지급되며, 전입 신청일 다음 달 25만 원을 시작으로 이후 주소를 6개월 유지할 때마다 25만 원씩 총 4회에 걸쳐 전입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입 창구 현장에서 자격증 및 면접수당 지원, 신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