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올해 7월 1일부터 3년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서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단위에서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하는 지역 환경교육 거점기관이다.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은 대전 서구의 대표적인 생태지역인 노루벌에 위치한 환경교육시설로, 2021년 개관 이후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특화형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학교·기관·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통해 서구의 생태적 정체성을 살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오전 6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둔산동 일원에서 새벽맞이 거리 대청소를 하며 후반기 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아침 서철모 청장을 포함, 환경 관리 요원과 구청 직원 등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서 청장은 직접 빗자루를 들고 거리 청소에 힘쓰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청소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진공 흡입형 개인청소장비’ 시연도 진행됐다. 해당 장비는 좁고 복잡한 골목이나 쓰레기 잔재가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서구는 향후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새벽 거리에서 함께한 청소 활동을 통해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새벽 대청소를 계기로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 △청소 사각지대 순찰 강화 △주민 참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대덕구의 도로 분야 적극 행정이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대전시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의 △도로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정비 △도로환경 개선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도로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정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전시 최초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활용’ 도로열선 설치 △겨울철 사고 위 높은 외곽 응달 지역 블랙아이스 영상감시장치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 안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덕구의 춘계 도로정비 평가 수상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전국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로, 대덕구의 도로분야 정책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행정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로 정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구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유성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 행사에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모범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보육교사, 학부모, 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교사 힐링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요즘 결혼, 출산, 육아, 보육까지 모든 과정이 힘들다고 하는데, 대전은 지난해 혼인율 전국 1위, 출생아 수 전국 5위,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선생님들께서 대전이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전시의회는 보육인 분들과 아이가 있는 대전 시민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그간의 시정 변화와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현장에는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 참여자, 자치구 추천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과 남은 시간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프닝은 지역 예술가 ‘레브드집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서 상영된 인터뷰 영상에는 대전 곳곳의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이 체감한 긍정적 변화가 담겼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질문이 이어졌고, 이 시장은 분야별 정책 방향과 대책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대해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온라인 판로 개척,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지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작은도서관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사회 내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거점인 작은도서관이 인력 부족과 운영비 부담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구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총 6개 분야의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독서동아리 활동 공간 연계 및 활성화 ▲전문 강사 파견을 통한 질 높은 교육 콘텐츠 제공 ▲멘토링 서비스 운영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전문인력(순회사서 등) 지원 등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학습,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의 거점”이라며 “이번 활성화 계획을 통해 자립 기반이 약한 도서관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현재 21개소의 작은도서관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5개 대학(우송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Ⅳ대학)과 함께 ‘관‧학협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관‧학 실무협의회의 일환으로, 구 정책사업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 대학 RISE사업단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구정책과 ▲미래교육과 ▲가족지원과 ▲도서관운영과 등 4개 부서에서 총 17건의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논의 사업은 ▲동구 글로벌 멘토링 클래스 ▲Hello! 과학마을축제 ▲신종폭력 예방지원사업 ▲READ LOCAL 지역독서문화 공동체 운영 등으로, 대학 측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함께 다수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델까지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및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환류를 통해 실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 첫 행보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핵심사업과 현안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국외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에서는 도쿄, 요코하마, 교토, 오사카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특히, 도쿄도청 및 교토시청과 같은 지방정부 기관을 비롯해 일본 대표 건축사무소인 ‘니켄세케이’를 공식 방문해 역세권 복합개발 사례와 민간 협력형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문화 기반 도시재생 사례인 도쿄 시부야스트림과 미야시타공원 ▲역사와 상권이 공존하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및 모토마치 상점가 ▲400년 역사를 지닌 교토 니시키시장 ▲교통‧상업 복합개발의 대표 사례인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등이다. 박 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동구는 27일 ‘천동 리더스시티 4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송하영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50여 명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경로당의 출발을 알렸다. 송하영 리더스시티 4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천동 리더스시티 4단지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활동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