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신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뜻 하신 일 이루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연말 비상 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국민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립니다. 올해 어떤 결론이 내려지더라도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전세계는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익을 놓고 벌이는 생존 경쟁은 치열합니다. 사이버 공간, 우주 공간에서의 각축도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동맹 복구,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정세에 국가적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국 경제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수혈이 시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치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는 별개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국회를 통과하는 법안, 예산 등 모든 정치적 결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다는 점 명심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
[경남도민뉴스] 존경하는 산청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함께 “변화”와 “행복”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산청 곳곳에서 행복한 변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미분양이던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투자유치,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경남권 산청군 단일노선 확정, 농특산물 역대 최고 수출, 그리고 2년 연속 산청한방약초축제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과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2년 연속 최상위권으로 우리군의 위상을 더 높이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다문화가족 자녀 헤어컷 비용과 65세 이상 전 군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으로 사회적 약자와 노인의 삶을 돌보는 두텁게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5년, 산청군이 직면한 위기를 더 큰 행복과 희망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과제를 넘어 모두가 꿈꾸는 산청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먼저, 지역 경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청미소반이 경남도 농촌자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청미소반은 지역 농산물과 한방약초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와 운영으로 농촌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산청한방약초축제 VIP만찬 음식을 제공하며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탐방객에게 건강한 요리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변윤희 청미소반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 문화를 통해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성모요양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현장실천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권 친화적 서비스 디자인 사업’으로 공모한 산청성모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치료중심의 모델에서 거주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돌봄 현장에 직면한 다양한 인권침해 상황과 서비스 제공 과정의 갈등 및 문제를 개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비스 대상을 존중, 배려, 공감, 행복, 존엄한 존재로 사람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며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제공해 개별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로 개선했다. 성인철 산청성모요양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 위주의 서비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이 내년 RFID을 기반한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31일 산청군에 따르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8대를 내년 1월 말까지 시범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대상은 성우목화맨션(141세대), 동강변타운(210세대), 양지리버빌아파트(121세대) 등이다. RFID 종량기는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어 하루 평균 1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내년 2월부터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RFID 종량기)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종량기는 각 세대가 배출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또 배출자, 배출량, 시간 등 정보가 중앙시스템으로 전송돼 통계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개선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장비 사용으로 배출장소의 악취가 줄어들고 청결해져 환경 개선에 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제34대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31일 충혼탑 참배와 부임 신고 후 2025년 해맞이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지난 1994년 7급 공채 공무원으로 임용된 정영철 부군수는 경남도 소통기획관, 문화예술과장, 하동부군수, 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랜 공직기간 동안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30일 이승화 군수가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보훈단체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박봉우 전몰군경유족회장은“올 한 해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고 더 큰 행복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신안면은 일프로영농조합법인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종규 일프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감수용 신안면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일프로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프로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단성면 수산마을회는 지난 28일 ‘수산경로당 신축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산청군농협 조합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경로당 신축사업 일환으로 준공한 수산경로당은 고건수 덕산건설 대표가 확보해준 부지에 8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했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넓은 거실과 주방을 갖추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배움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매뉴얼북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환대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매뉴얼북은 분야별 공통사항과 관광안내, 숙박, 택시, 버스, 식당, 쇼핑 6개 분야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분야별로 관광객 접점에서의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제시해 접점별 서비스를 표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요식업, 운수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의무교육과 연계해 매뉴얼북을 배포·활용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산청관광에 대한 참여의식을 강화하고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뉴얼북을 제작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산청관광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