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 내 ‘유채맨발 산책로 황톳길’을 조성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웰빙을 위한 새로운 명품 산책로를 선보였다. 맨발로 땅과 접촉하여 건강을 증진한다는 ‘어싱(Earthing)’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산책로는 황톳길 505m를 건식으로 조성했으며, 이어지는 680m 구간은 부드러운 모랫길로 관리 중이다. 이용자들은 황토와 모랫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전체 산책로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창녕군은 이와 함께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 맨발걷기 산책로’ 등 9개소의 맨발 산책로를 주요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에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일부 산책로는 이미 완공되어 많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맨발 걷기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7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창녕읍 정주환경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차장 확보 제안’을 주제로 하는 하종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현장 활동을 비롯하여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5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2024년 당초 예산보다 458억 원이 증가한 7,103억 원 이며 위원회별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홍성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지지는 창녕군의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다”라며, 2025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어 유네스코 3관왕이라는 국제적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성낙인 군수와 집행부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집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겨울철 설해 기간에 대비해 군민 불편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11월 말까지 제설제 확보 및 장비 정비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제설제 155톤을 확보했으며, 결빙 우려 구간인 고개마루 등에 적사함 176개소와 모래주머니 1만 개를 배치했다. 특히 부곡 원앙고개와 팔도고개에 설치된 동결방지 자동분사장치 8대의 정비와 시험가동을 마쳤다. 또한, 군이 보유한 모래살포기 3대, 배토판 3대 등 6대의 제설장비와 읍·면에서 관리 중인 소형 제설장비 14대 역시 11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설 시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라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8회의 활동 중 5회 이상 참여한 7가족, 27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수료증 전달, 활동 영상 감상, 봉사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반려식물 만들기 재능나눔 활동도 함께했다.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낙동강 유채축제 환경 정화 △농촌일손돕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내고장 역사바로알기 체험 △업사이클링 재능나눔 △우포늪 플로깅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허영도 단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하며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이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환경부 주관「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환경부는 전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매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용량별 3개 그룹을 나누어 운영, 관리, 가‧감점 총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시행하였으며, 1차 평가를 통과한 우수 지자체(총 1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심의위원회에서 안전관리,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및 처리시설 효율 향상 노력 등 2차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창녕군은 3그룹(시설용량 1,500㎥/일 미만) 3위에 선정되어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처리시설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산업단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과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창녕군 산림사업장 현업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은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업종으로, 이번 교육은 동절기 벌목 작업과 산불진화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창녕군 안전관리자인 문도현 주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은 △장비 사용 요령 △벌목작업 및 산불진화 시 안전수칙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리 요령 등 실용적인 지침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는 지난주,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주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우주 그림을 꾸미고 퍼즐을 맞추며 로켓 모양과 이글루 모양의 대형 종이집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행복키움터를 방문할 때마다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우리 아이가 매번 즐거워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주 야광 스티커를 선물 받은 어린이는 “오늘 집에 가서 내 침대에 우주 스티커를 붙일 거예요”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승범 대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우주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가 주관한 제24회 창녕군 청소년 한마당축제가 지난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창녕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관내 9개 중·고등학교에서 9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 노래·댄스 경연에는 7개 팀과 동아리 3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는 오리지널 ‘난타’ 공연과 아이돌 그룹 ‘시크한 아이들’, ‘3WAY Project’의 초청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학교 홍보 부스와 유관기관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 준비한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송왕재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축제가 더욱 빛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꿈을 나누고, 서로의 열정을 응원하는 소중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한지와 하회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안동 하회마을과 전통 탈춤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사탐방으로 아이들이 책으로만 접했던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갖고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창녕군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 9개 단체가 참여해 김장김치 1천 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 담그기에는 창녕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 창녕군공무원봉사동아리 ‘만원의 행복’ 회원, 복지관 직원 등 85명이 참여해 정성과 손맛을 더했다. 특히, 김장김치 배달에는 재향군인여성회, 창녕미소야로타리클럽, 창녕화왕산로타리클럽, 창녕 체육회 어머니봉사단, 영진전문대 봉사단, 한국주택관리공단 창녕주공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9개 단체와 3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성길 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재가 장애인분들이 든든한 먹거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은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