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월 기획공연으로 황치열 공연 더 스페셜(The Special)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개최한다. 이번 함안 공연은 팬들에게 더 가까운 거리에서 그의 음악과 목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황치열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명실상부 대표 한류스타이자 명품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의 대표곡인 ‘매일 듣는 노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안녕이란’, ‘되돌리고 싶다’ 등의 감성발라드는 물론, 댄스와 록(Rock)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음악성과 무대매너로 듣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을 모두 갖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으로 유튜브 1200만뷰를 기록한 여성 보컬리스트 미교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황치열 더 스페셜(The Special) 공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 7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단위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주 1~2회 방문해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노인놀이 등 총 11개 분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마을은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으로 군민의 건강위험형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칠원읍 용산1길54-5)에서는 이달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공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근육발달촉진, 심신단련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이어트 필라테스’와 ‘치유 요가’ 2개 프로그램으로 이달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성질환 및 복부비만자,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군민을 선착순으로 각각 24명을 모집했다. 센터 3층 다목적 보건교육실에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필라테스 화·목요일(오전 10시~12시), 요가 수·금요일(오후 2시~4시)에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들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상의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삼칠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활기차게 해마다 진행되는 다이어트 필라테스와 치유 요가는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함안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인식하고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구축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취약지역 점검 및 감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한 신고 및 진화 체계를 확립하며 실시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 및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확대와 산불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조심 기간동안 36명의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와 88명의 산불 감시원을 배치해 취약지역의 감시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산불 예방과 대비는 각 기관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11일 함안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 대중교통 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DRT) 사업 확대 및 택시와의 상생 방안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야읍, 함안면, 산인면에서 시범 운행중인 수요응답형 콜버스는 버스요금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버스를 호출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DRT 사업을 함안군 전체로 확대 시행할 경우 많은 예산투입과 버스 업체와의 노선권 문제, 택시와의 상생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현재 노선버스 및 콜버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지원을 택시업계까지 확대하여 택시와 DRT 버스를 통합·운영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용객이 거의 없는 버스 노선은 과감하게 폐지하여 절감된 예산을 DRT 서비스 확대에 투자하여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DRT 사업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지난 11일 함안군의회 제309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용국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함안군의 예산 운용과 관련하여 예산의 이월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조용국 의원은 지방재정법 상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각 회계연도 경비는 해당연도의 세입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만약 예산의 이월이 발생한다면 그 규모만큼 주민에게 돌아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므로 이월은 매우 예외적이고 특별한 경우에 한해 운용되어야 할 것을 지적하며, ‣ 예산의 이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와 개선 방안 ‣ 명시이월의 최소화를 위해서 행정절차 완료 후 예산편성 제안 ‣ 토지보상비 예산 반영 후 공사비 편성 제안 ‣ 토지보상 문제 해결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부여 제안 ‣ 정교한 연차별 예산배분 방안 ‣ 10억 원 초과 사업에 대한 변경 및 오차율 공개 여부 ‣ 추경 예산 편성 후 명시이월 발생 원인 및 방지대책 ‣ 국도비 보조금 사용 최대화 및 반납 최소화 방안 등 함안군 재정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 202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12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2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제32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안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홍보, 2025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가야읍 주요 농업지원사업 특별 접수처 운영, 군북3·20독립운동 기념행사,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봄이 오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과 올해 계획한 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을사년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2회 함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의 주재로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주최부서 및 주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후 행사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사항은 △행사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가스·전기시설 사용규정 준수 여부 확인 △행사질서 유지대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주관부서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행사를 찾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안전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영아티스트 앙상블’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과 김래은, 첼리스트 최아현, 피아니스트 고준성이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로 관객을 찾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현미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정교한 테크닉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로 활약 중인 바이올니스트 김래은은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 입상했으며 최근에는 오자와 국제 체임버 뮤직 아카데미 오쿠시가에 초청받아 도쿄 토판홀에서 연주했다. 첼리스트 최아현은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그랑프리,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드러냈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연주로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적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오랜 역사를 가진 함안 삼칠 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오는 21일~22일 2일간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는 1960년대까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매해 음력 2월 초하루에 칠원읍 용산천에서 개최됐다. 이후 근대화‧도시화로 중단됐으나 지난 2005년부터 행사가 재현돼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청룡·백호 대항의 줄다리기는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리며, 3000여 명의 주민이 윗줄인 청룡줄과 아랫줄인 백호줄로 나눠 줄을 당긴다. 이때 사용되는 줄의 길이는 자그마치 130m, 무게는 40톤에 달한다. 집집이 모은 500동의 짚으로 새끼를 꼬고, 이를 수십 가닥 꼰 작은 줄을 만든 다음 다시 여러 가닥을 꼬아 지름이 1m가 훨씬 넘는 큰 줄을 만든다. 큰 줄의 양옆에는 사람이 당길 수 있도록 손잡이 줄을 무수히 매단다. 줄다리기에서 이기면 풍년이 들고 병도 생기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 청룡·백호 양팀 간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뤄지며 해마다 많은 구경꾼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