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오는 6월 12일까지 전시관 내 테마전시실에서 작은전시 ‘칼돌, 용신, 물당기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작은전시’ 형태의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수리시설인 약사동제방유적과 연계해, 울산 북구 달곡마을에 전승되어 온 독특한 수리민속인 ‘물당기기’를 소개한다. 달곡마을은 마을의 수호산인 무룡산(舞龍山)에 물을 관장하는 용이 산다고 여겨짐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특성상 물 부족이 심각했던 척박한 지역이었다. 마을 지반이 작은 충격에도 칼날처럼 쪼개지는 ‘셰일(shale)’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비가 내려도 물이 금세 지하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자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뭄이 심할 때마다 무룡산의 물을 마을로 이끌어오는 ‘물당기기’ 의례를 행했다. 이 의례는 지난 1960년대 이후 저수지 조성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1988년 마을 주민들에 의해 재현됐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아 지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 신기술 보급에 나선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4억 4,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보급되는 신기술은 모두 5개 분야, 7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원예 분야에서 ‘미세먼지 및 저일조 대응 시설딸기 보광기술 시범’ 1개 사업 ▲화훼 분야에서 ‘국내 육성 화훼 품종 안정생산 기술시범’ 등 2개 사업이 추진된다. ▲축산 분야에서는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보급 시범’ 등 2개 사업이 포함됐다. ▲과수 분야에서는 ‘교미교란 실리콘 방출기를 활용한 천공성 나방 관리기술 시범’ 1개 사업 ▲농기계 분야에서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시범’ 1개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지역 농업인과 농업 단체로, 오는 2월 12일까지 사업별 신청 서류를 갖춰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내부 관계자와 외부 농업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2026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5%(1년 기간의 4.6%)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구군 자동차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새로운 차량을 구입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 후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오는 2월 2일까지 연납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 가상계좌, 신용카드, 시디(CD)/에이티엠(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및 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양도․폐차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환급받을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복천박물관은 2026년 말띠해의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겨울방학 박물관 탐구교실 '말들에게 물어봐!'를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고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말갖춤(마구)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사람들이 말을 어떻게 길들이고 생활과 전쟁,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말갖춤에 담긴 과학·기술적 원리를 실험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한 설명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유물 관찰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말의 가축화 과정, 삼국시대 말갖춤의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는 피피티(PPT) 수업과 과학실험을 통해 기초적인 이해를 쌓은 뒤 ▲제2전시실에서 실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말갖춤 유물을 직접 관찰하게 된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말띠해 소망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말 그림과 함께 새해 소망을 표현하며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박물관에서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그동안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의 새로운 농업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등 1,000명이 참여하며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협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벼․밭작물 ▲한우 ▲배 ▲사과 ▲단감 ▲농업미생물 ▲양념채소 등 총 7개 과정, 14회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및 영농단계별 실천사항 등에 대한 전문교육과 농약안전사용교육, 가축방역, 과수화상병 등의 공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교육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설계하고 재배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서부청사 균형발전본부 산하에 ‘공공기관이전추진단’을 출범시키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 도약의 핵심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종합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단순 유치 대응을 넘어, 공공기관 유치 체계 구축–정주여건 개선-산업 연계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기관이전추진단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흐름에 맞춰 경남형 이전 추진계획 수립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도는 그간 분산돼 있던 공공기관 이전, 혁신도시 지원, 정책 대응 기능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전략 기획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추진단은 ▲이전 대상 기관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 ▲정부 정책 동향 분석 ▲타 시도 대응 전략 분석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을 수행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공공기관 범도민유치위원회(가칭) 구성을 통해 정치·경제·교육·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추진 중인 '’25~’26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종료 시점까지 시군과 협력해 대응체계를 유지·강화함으로써 동파 피해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과 급수관 동결 등 생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과 보온 조치, 동파 방지용 계량기 확보, 민원 접수 즉시 출동이 가능한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각 시군은 도의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 시행계획을 추진 중이며, 동파 발생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령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상습 동파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안내를 강화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남은 겨울 동안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보온 조치를 재차 안내하고, 도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파 예방요령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0일 10시 10분부로 경남 서부내륙(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초기대응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서부내륙 지역에는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그 밖의 경남 지역은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10일 밤사이 강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결빙 가능성이 큰 만큼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새벽 취약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시군 및 유관기관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유지,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선제적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도내 전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가로수·간판·가림막·타워크레인 등 낙하물 및 전도 위험 시설물에 대한 고정·철거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어선·선박·수산증양식 시설에 대해서도 결박·인양 조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주말 기간 강설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눈길·빙판길 교통 안전과 농축산 시설 관리에도 각별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0일~11일, 1월 17일~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방학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동구는 1월 10일 오전 11시 30분 동구청 2층 강당에서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고, 김종훈 동구청장이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학 영어캠프는 방학 동안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60명씩 총 120명이 참여하며,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며, 1박 2일 동안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체계적인 영어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사용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방학영어캠프는 2009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적인 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는 이날 144명의 신규 및 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동 협의체 위원 모두가 우리 동네를 지탱하는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위원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을 살피는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진아 팀장이 맡아 지역사회 자살 위험요인 이해, 위기 발견시 위원의 역할, 초기 대응방법 및 의사소통 요령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협력 창구로, 이웃의 어려움을 발굴하는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