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라이온스클럽(회장 성용경) 주관으로 지난 26일 도천면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창녕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이 참여해 벽체 보수와 벽지 교체, 집 안팎 청소, 쓰레기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용경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에게 꿈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임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이내인 ‘A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는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구분해 2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창녕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과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해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1주기에 이어 2주기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2주기 연속 A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가족사랑 빵빵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호박머핀, 월병, 아몬드꽈배기 등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 순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부모들 간의 만남을 통해 육아 및 식생활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는 “부모가 직접 만든 간식을 아동에게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를 바라며, 요리교실·공예교실·가족나들이 등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가정의 행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교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보건소가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5~26절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하동군은 노령층 군민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 백신과 독감백신을 동시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군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코로나19 유행 변이가 달라짐에 따라,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군민들의 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관내 국가예방접종사업 위탁의료기관 53개소를 대상으로 오접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업무 종사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접종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접종 사례 및 방지 대책, 백신 보관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주요변경사항,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접종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오접종 예방 교육과 현장 점검, 위탁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방접종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27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군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고현면 이순신바다공원에서 군내 장애인, 장애인 가족,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물찾기와 장기자랑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 개선 및 통합사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더불어 남해의 자연환경을 느끼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물리적인 턱이 없는 장애 친화적인 남파랑길을 같이 걸으며 천혜의 자연환경도 느껴볼 수 있는 행사에 군내 재가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들, 비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신체험캠퍼스에서 이순신광장까지 약 2km 왕복코스를 걸어보는 이번 걷기 행사 접수는 10월 15일까지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2025년 3분기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사회단체 회원, 남해군 공직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와 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한 주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현장을 채웠다. 남해군은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양우산을 전달했으며, 헌혈을 희망했으나 건강검진 결과 등으로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군은 2022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매 분기 넷째 주 금요일을 ‘군민 헌혈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혈액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한 생명 나눔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레드서클(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실천을 적극 유도했다. 레드서클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며,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자기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아보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보건소는 9월 첫째주 ‘보건소 내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방남해노인통합지원센터와 우체국에서 혈압·당뇨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년센터 바라’ 등록 청년들에게는 혈압·혈당 기기를 대여했다. 또한 창생플랫폼에서 열리는 남해군 특별씽(Sing) 참석자들에게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로는 군민 걷기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과 연계하여 15일 동안 14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들에게 성공기념 유산균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독려했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4일 진행한 ‘보물섬남해 제3회 뉴스포츠 어울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23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쇼다운을 비롯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한궁, 개인의 기량을 양껏 발휘하는 플라잉디스크 총 3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8월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보물섬FC(U-15)가 소속된 이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함께했다. 대회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오늘 처음 쇼다운이라는 종목을 해보았는데 눈을 가리고 소리로만 대결을 해서 어려웠지만 재밌었고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체험담을 전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장충남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거워했던 어울림 대회였다”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총 3개 종목, 9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승자는 아래와 같다. ▲쇼다운(우승자) 시각부 남해시각장애인협회 정숙/지적부 남해장애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뜻깊은 사연이 더해졌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뒤늦게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故 신동민 하사와 故 박남길 상병의 유족들이 첫 명절을 맞이하게 됐고, 남해군은 따뜻한 위문품과 함께 깊은 예우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고현면 오곡마을에 거주하는 고은미 씨가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전달됐다. 월남전 참전유공자인 이호동(상주면 거주) 님은 최근 불의의 사고로 양쪽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남해군은 병원을 직접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건강을 회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나라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반드시 특별한 대우가 뒤따를 수 있도록 남해군도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