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충주시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74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 중 30개 참여 기업이 133명을 모집한 가운데 37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해 79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간접참여 형태의 이력서를 접수한 15개 기업에는 67명의 지원자가 모집돼 추후 개별 채용이 진행된다. 특히 ▲동화약품(주) ▲롯데칠성음료(주) ▲유한킴벌리(주) ▲코스모신소재(주) ▲코오롱생명과학(주) ▲현대엘리베이터(주) 등 6개 기업이 상담관으로 참여해 진로상담과 채용 절차를 안내하며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대기업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MBTI 취업특강’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구직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사은리 산44-2번지 일원 산막이옛길 등산로 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 지역에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설치되는 국가표준 위치표시체계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10자리 고유번호를 기반으로 한다. 괴산군에는 현재까지 총 57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으며, 군은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신규 설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번호판은 등산객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돕는 동시에, 후면에는 괴산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용 관광안내도를 병행 부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 확대 및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립택견단이 하반기 상설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반기 상설공연은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9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6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에 그려져 있는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선보였다. 또한 비보잉, 제머리마빡이, 백송이 밸리댄스, 연문형 마술공연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무형유산 발굴의 가치를 높이는 목계나루 뱃소리의 사전공연 참여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충주시립택견단의‘옛 택견판’ 공연의 일부가 되어,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보내고,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함께했다. 한 시민은“전통 무예 택견을 실제로 접해본 것은 처음인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춘 택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하반기 운행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접수까지 총예산 42억 원 중 31억 원이 소진됐으며, 이번 접수에는 남은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350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수부터는 관련 지침 개정으로 대상자 선정 조건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여야 하는 기존 조건에 6개월 이상 차량을 소유해야 하는 조건이 추가됐다. 사업 신청은 11월 3월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 전산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정원축제’가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충주 정원축제는 첫날 시민의 숲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을 열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처음으로 개방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형 정원축제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주도한 시민참여 정원 조성과 전국 단위 시민정원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정원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 김희수 팀의‘쉼이 있는 가을정원’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이 어우러진 정원작품들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채웠다. 또한 국화정원 전시 및‘정원 한 컷’ 사진, 원예단체 작품 전시, 정원강연 등 다채로운 정원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정원학교 오경아 강사의 문화로 읽은 정원이야기’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주요 공연으로 앙상블 포르테의 클래식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폭설·결빙·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5cm 이상 적설 시 전 직원을 긴급 소집해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총 33개 제설노선(1,275km)에 제설장비 36대와 염화칼슘·소금 등 6,60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이면도로·응달지 등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시가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공공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강풍·폭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나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선다. 시는 “하나의 작은 실수가 전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각 부서가 사례 중심의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무엇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 덕산청년회는 ‘제3회 한천천 탐방 축제’를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과 한천 탐방로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천천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지역의 정취와 활력을 나누는 덕산읍 대표 생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표 프로그램인 '한천 탐방로 힐링 산책'은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수백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총 2.7km 구간의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며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과 맑게 흐르는 하천의 생태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명 회장은 “한천천 탐방 축제는 덕산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며 “한천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공간이자 모두가 편히 걷고 즐길 수 있는 생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 추진에 맞춰 충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충북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방향에 대응해 에너지·바이오 ·철도·정보통신·교육·공항·체육 등 7개 분야 32개 중점 유치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희망 대상 기관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공항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실현할 최적의 이전지임을 강조하며 도시 내 기존 공공기관과의 연계와 더불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산업단지, 교통망 등 지역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 유치 논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권 교통의 중심 입지와 수도권과의 접근성 △공공기관 집적에 따른 행정․산업․연구․교육 네트워크 △정주여건과 생활 인프라 △우수 인재 유입 기반 등의 강점을 보유한 지역이다.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정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사업 신청자를 11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7만4천83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11월 14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와 일차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읍·면에 설치된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25개소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농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촌 주민의 의료와 질환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1981년 농어촌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도서·벽지 등에 설치됐다. 병원이나 보건소가 없는 의료취약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마을 주민의 1차 건강관리를 시행해 건강 증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 1차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하는 보건지소·진료소 보건소 산하의 보건지소는 읍·면 단위 거점 역할을 한다. 의사,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일차건강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더 오지인 벽지에는 보건진료소를 설치해 기본 진료, 예방접종,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보건교육, 응급처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1차 보건의료기관에는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있다. 1차 보건의료기관이란 경증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건강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