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일 오후 3시 웅상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웅상보건소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2026년 1월 마무리된 208.5㎡(약 63평) 규모 증축공사의 추진 경과와 개선된 보건의료 환경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축에 따라 보건소 건물 연면적은 1,546.75㎡(약 469평)로 확대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여유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2025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양산 동부지역은 고령 인구 증가로 공공보건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특히 2024년 3월 지역응급 의료기관이었던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하면서 보건소 기능 강화와 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2025년 1월 1일 웅상보건지소는 웅상보건소로 승격,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본격화했다. 승격과 함께 조직은 기존 3개 팀에서 6개 팀으로 확대됐으며, 인력 또한 16명에서 33명으로 대폭 확충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회복지 정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체감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사회복지 분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복지 현장의 최접점에서 느끼는 고충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항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복지 전달체계 고도화, ▲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복지서비스의 질적 내실화와 민간 부문의 재정 안정화,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도 사회복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복지시책 개발과 기존 시책에 대한 평가를 병행해 정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건강 수준과 의료 여건을 분석해 목표와 실행사업을 정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8기(2023~2026년) 중장기 계획의 마지막 연차 계획이다.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3대 전략 아래 13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보건의료국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의료·학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시행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심의했으며, 계획안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 ‘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119와 연계한 이송체계를 구축해 응급 대응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성과는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n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진단군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6년도 상반기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와 권역별 2개소(초계, 삼가)에서 진행되며, 치매 진단군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은 2개 반으로 확대 운영된다. 쉼터와 인지강화교실에서는 참여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작업인지훈련 ▲라탄공예 ▲토탈공예 ▲합창 ▲생활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탄력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2026년 1월 기준 합천군 치매 등록 인원 2,608명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AI) 음악블록을 활용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스포츠센터 운영부는 지난 13일, 율하체육관에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남지부와 발달장애인 현장 중심 직업훈련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직업훈련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발달장애인 70명을 양성하고 27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직업훈련 사업 확대 ▲공사 내 일자리 참여 사업장 확대(3개소→4개소 예정)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시설 견학 및 직무체험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흔희 체육시설본부장은 “공공체육시설 기반의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인지자극 활동, 치매조기검진을 연계한 치매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찾아가 진행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교육과 함께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공부를 하니 어렵기는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집에서도 워크북을 계속 해보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교육과 활동 이후에는 치매조기검진을 함께 실시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전문기관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꾸준한 인지자극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의 인지 수준을 고려하여 △집중력 △계산력 △시공간 인지 등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가 취약계층 주거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주거급여 사업에 2천1백억 원을 투입, 9만 2천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천3백여 가구, 2백억 원 증가한 규모다. 4인 가구 기준 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소득인정액 약 311만 원(중위소득 48%) 이하로 상향됐으며, 기준임대료도 전년 대비 월 최대 3만 2천 원 인상됐다. 저소득층 가구가 도내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시에는 임대보증금(최대 2천만 원, 6년)도 무이자로 지원한다. 주거환경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10가구에 7억 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주택의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등 환경 개선 사업으로 137가구에 5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쪽방·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 가구의 주거 상향 이전을 돕기 위해 대상자 가구가 도내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이사비(가구당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응급환자 21명에 대해 병원 선정과 전원 조정을 지원해 차질 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이동량 증가와 문 여는 의료기관 감소로 응급환자가 늘고, 의료기관 수용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응급의료상황실은 사전 핫라인을 정비하고 실시간 병상 가용 정보와 진료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상태에 적합한 의료기관을 신속히 선정하고, 필요시 인근 지역 전문 치료 병원으로 전원을 조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의료자원 효율적 운영을 지원했다. 설 명절 당일 합천군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60대 여성이 경추, 흉부, 복부 통증과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 하는 등 의식소실 증상이 있었다. 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접수 11분 만에 사고 위치를 고려해 가까운 대구 지역 병원을 적정 치료 병원으로 선정했고, 구급대는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함께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극심한 허리 통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참여한 23개 전 분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는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매년 실시하는 전문 검증 제도로, 검사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2025년 평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등 고위험병원체를 비롯해 후천성면역결핍증(HIV), 엠폭스(Mpox), 항생제 내성균 등 주요 법정감염병 49종과 하수 병원체 감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포함해 23개 분야 85개 검사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6년에는 매독, C형간염, 수족구병, 엔테로바이러스 등 격년 평가 항목이 추가돼 법정감염병 53종과 하수·매개체 분야까지 확대된 25개 분야 110개 검사법에 대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신종 및 재유행 감염병의 신속 진단과 확산 차단을 위해 진단검사 항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두창과 간흡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공동경영주는 부부에 한해 인정되며,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농업e지’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이 선택한 농협 채움카드(신용·체크), 지역화폐, 현금 등으로 지급되며, 자격 검증을 거쳐 6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액은 올해부터 인상된다. 2022년 도입 이후 전국 평균(60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현장 의견과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100억 원을 투입해 경영주는 기존보다 30만 원 인상된 60만 원을,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부부)는 총 70만 원(각 35만 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