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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 최종 확정!

2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건강 수준과 의료 여건을 분석해 목표와 실행사업을 정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8기(2023~2026년) 중장기 계획의 마지막 연차 계획이다.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비전으로 3대 전략 아래 13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도 보건의료국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의료·학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시행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심의했으며, 계획안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 ‘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119와 연계한 이송체계를 구축해 응급 대응 역량을 구조적으로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성과는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지역 필수의사 확보로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강화하고, 걷기 활성화 등 도 특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결과 건강생활실천율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모두 향상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시행계획은 보건의료와 돌봄이 지역 내에서 연계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응급·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보완하고, 재택의료를 확대해 의료–요양–돌봄 연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또 건강생활실천율, 국가암검진 수검률, 자살예방 교육, 치매환자 등록률 등 핵심 지표를 중점 관리해 도민 체감 건강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하반기부터 제9기(2027~2030년)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분석에도 착수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2026년 시행계획은 실행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을 현장에서 본격화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예방·치료·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 성과로 이어지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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