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상반기 총 62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 데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7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올해 23억 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는 전기승용 253대, 전기화물 44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남해군에 신청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지원금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지역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세부 지원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미세먼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 3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경남 최고 수준인 대당 3,500만 원 정액 지원으로, 구매자가 차량 판매 대리점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남해군에 신청하게 된다. 수소차(디올뉴 넥쏘 기준)는 5분 충전으로 약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무공해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평현리 남해군 수소충전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간당 120kg으로 하루 평균 220대 수소 승용차 충전이 가능한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남해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남해군 내에 본사를 둔 법인·기업체·공공기관이다. 보급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세부 지원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무공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선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의 출하를 준비 중인 생산자 약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먹거리 상품의 생산·유통 활성화와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을 위한 기본 교육으로, 로컬푸드의 가치 전수와 기획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입점 절차에서부터 위생관리까지, 로컬푸드 유통의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교육에서는 박현숙 남해군 통합마케팅팀장이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절차 및 운영 방안을 안내하며, 직매장 운영 구조와 입점 조건, 사후 관리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2부에서는 농산물 가공 전문 강사가 나서, 가공품 제조에 필요한 기본적인 가공방법과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특히 건나물류 출하자 및 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지침도 함께 안내되어, 해당 품목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광양시 상공협의회는 지난 3일 남해 엘림마리나 리조트에서 양 지역 상공인 간 유대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상공협의회 김진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광양시 상공협의회 신욱배 회장을 비롯한 전직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엘림마리나 리조트 이현건 대표가 ‘삶과 경영, 그리고 쉼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쉼’의 가치와 리더로서의 내면 성장을 강조한 강연이 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해군 상공협의회 김진일 회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상공협의회 간 정기적인 만남이 이어지길 바라며, 양 기관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광양시는 산업과 물류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친환경 농업에서도 강점을 지닌 도시로, 남해군이 본받을 점이 많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상공인 간 상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양 지역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25대 전 차량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군은 모든 탑승객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원, 읍내 방문이 잦은 고령층은 물론, 등하교 시 모바일 사용이 많은 학생과 실시간 정보 검색이 필요한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초부터 농어촌버스 업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6월 말 기준 전 차량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운전과 안정성 점검도 마쳤다. 설치된 와이파이는 승객이 탑승 후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Wi-Fi’를 선택하고, 목록에 표시되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별도의 비밀번호 없이 자동 연결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일상 속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상금과 표창을 전달했다. 남해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모집하여 군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을 평가기준으로 군민투표(20%)와 서면심사(80%)를 통해 상위 6명을 선정하고,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를 선정했다. 남해군은 수상자들에게 시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직원과 군민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가치 소비 끝판왕!! 농촌을 살리는 “남해로컬푸드직매장” 오픈(유통지원과 박현숙 팀장) ◇우수 △남해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기반 마련(환경과 현영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일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이용자 안부 확인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련된 조치로,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가동 여부, 실내 온도, 위생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또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풍수해보험 등의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지원제도를 안내했고 쿨토시, 부채, 수박 등 건강물품을 전달했다. 임혜란 미조면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염려된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세심한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은 앞으로 관내 모든 무더위 쉼터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들에 대한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활동을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회장 임병훈)가 ‘2025년 환경의 날(6월 5일) 및 낙동강의 날(6월 9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장 수여는 지난 3일 열린 남해군청 7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됐다. 2013년도에 구성된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는 지역의 생태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실천을 통해 환경 가치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협의회는 남해의 해안, 습지, 숲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는 주민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역은 △정기적인 해안가 및 산지 쓰레기 정화활동 △습지 생태계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등 실질적인 자연환경 보전 노력 등이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마을 단위 생태해설사 양성 및 운영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임병훈 회장은 “남해의 자연을 지키는 일은 곧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늘 12일 상주은모래비치 및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상주은모래 축제’는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 주관으로 열리며, ‘모래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상주만이 보유한 자연경관인 은모래를 테마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은모래 해변에서는 맨발 걷기체험과 함께 3려 캠페인 실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송림 일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석사가 마을별 대항으로 진행하여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경쟁을 통한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마을별 대표 참가자와 현장 접수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송림 일원에서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물찾기가 진행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행사로는 △모래조각 및 모래성 쌓기 △수상레저(카약,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4일 오후 국민체육센터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도민 상생토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쌍방향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남해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9건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경남도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남해대학 기숙사 시설 현대화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맞춤형 지원사업 △남강댐 방류 피해 대응 △수산 양식 분야 지원 확대 등이었다. 이 밖에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방식 개선, 소득작물 안정생산 및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국가산단 주변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송정관광지 우회도로 및 북변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함께 건의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 8기 3년 동안 남해군에서는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100년 번영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경남도는 도정을 추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