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철저한 국정감사 준비와 새 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 직업계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이 충북의 자랑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단위 대회에서 역량을 뽐내고 있다며,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는 역대 최대의 메달을 획득했다면서, 학생들의 땀과 열정 · 지도해준 선생님들‧세심한 부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광주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데 늦은 밤까지 훈련에 매진한 학생들의 노력이 경쟁이 아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감사는“성과와 현장의 목소리 담는 기회” 윤건영 교육감은 곧 다가올 국정감사 · 행정감사와 관련해 철저한 준비를 부탁하며, 감사는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닌 충북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이자,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중요한 통로이며 투명성과 효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청주시와의 정책간담회에서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학교시설통합예약시스템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학교 체육관, 다목적교실, 부설 주차장, 운동장 등 개방된 시설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설 사용과 예약 절차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3월 도내 초‧중등 교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시설 개방과 예약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주시는 이날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위해 학교 다목적교실과 부설 주차장, 운동장 개방을 요청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협조도 제안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교육이 지방소멸 극복과 지방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청이 제안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지자체관 운영 ▲충북 학생 체인지 앱 활용 ▲돌봄공백 해소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청주시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2차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첫 날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특강’과 함께 법정 필수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파국으로 가는 기후 위기와 지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 기후 위기 특강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의정 실무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함께 마련했다”며 “의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향후 의정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휴바이오제약 및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 2개기업과 총 1,30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두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친환경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휴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신설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총 500억 원을 투입, 최신 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휴바이오제약은 충주를 바이오·제약 생산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는 바이오차와 목초액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80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매스 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이 공장은 연간 대규모 바이오차 생산과 목초액 부산물 재활용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22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건의사항 후속 조치 △관내 업체·물품 이용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활동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6일 개최한 군민공감 토크콘서트에 대한 건의 추진 상황 보고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법령이나 제도, 예산의 문제로 진행이 불가한 사항은 민원인에게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이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특히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불가능한 건의 사항의 경우 차선책이 없는지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진행 과정을 민원인에게 설명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군수는 “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관내 업체, 용품, 자재 등을 적극 이용해 지역업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민간 공사에 대해서도 업종에 따라서 관내 기업이 공사에 참여하거나 자재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군은 22일 마로면 임곡리에서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권장찬) 주관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회를 가진 장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경영체 장비 지원사업’을 통해 구입 것으로, 이번 시연회에는 최재형 군수와 지역 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최신 장비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진미한우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장비 부족과 기존 베일러의 낮은 성능으로 작업 지연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 7550만 원(보조금 7,020만원, 자부담 1억 530만 원)을 투입, 최신형 옥수수 수확용 베일러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는 예취·세절·네트 결속·필름 래핑을 연속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혁신적으로 단축되고 절단 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영농조합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국내산 조사료의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물량 확보는 물론,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현재 38ha에서 2030년까지 95ha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지역 축산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조 사료 문제를 해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와 9월 4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천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특히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기존 인구증가 정책에서 벗어나, 고려인 동포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인구유형 정착이라는 참신한 목표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에도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주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 회화 교육 △법률 자문단 상담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9월 22(월)일부터 오는 10월 1일(수)까지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발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은 각자의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세계적 대학과 연구기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심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 노벨 프로젝트는 인문‧예술‧정보‧AI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영재 학생들을 선발해 세계 무대에서 학문적 다양성을 넓혀 충북 도내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자가 되는 꿈을 담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농산촌 등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도 해외에서 실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참가팀의 연구 주제는 ▲한글의 세계화를 탐구하는 'K-name maker'(프로틴 팀) ▲우주 탐험 속 발명 탐구(우주메이커스 팀) ▲청주와 세계 문화유산의 연결고리(BR!DGE 팀) ▲세계 속의 비율(Nobel:소녀들 팀) ▲과학으로 되살리는 거북선(TEAM A.R.G.O. 팀) ▲세계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2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가족이 2023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및 주변 지역 재외동포 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에 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올해도 초등교사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브라질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주 1~2회, 총 40시간의 쌍방향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와 쓰기, 전통문화, 명절, 가족 이야기 등 뿌리 교육으로 구성돼, 해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모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 덕분에 브라질 동포 자녀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큰 힘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으로 재외동포 자녀들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동량면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이 ‘치매안심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동량면을 시작으로, 2023년 지현동, 2024년 봉방동을 차례로 지정해 현재 총 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현동에 이어 올해는 동량면과 봉방동이 동시에 우수마을으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매년 2회 이상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기적인 치매예방 건강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전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기억 나눔 쉼터 운영, 치매안심약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