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허위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는 중개업소 방문 시 상세주소 부여 확산을 위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제도 안내와 함께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에게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특약 사항란에 ‘소유자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동의’를 포함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총 12회에 걸쳐 체중 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체력 UP! 번지피지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번지피지오’는 천장에 매달린 줄의 탄성을 이용해 유산소와 근력 강화 운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번지점프와 물리치료의 장점을 살린 신체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건강검진에서 비만 소견을 받은 아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부모는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하던 아이가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가족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생겼다”며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산책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8월, ‘번지피지오 프로그램’ 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만성질환자와 맨발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 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화, 목 13시 30분∼14시 30분)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시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과 더불어 평소 식생활과 맨발걷기 실천 여부 등을 면밀히 사전 조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과 치유사례 교육 등 꾸준한 맨발걷기 유도를 통하여 참여자의 건강 변화를 분석하고 피드백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21회 458명이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전·후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결과 검사자 25명 중 11명이 혈압이 감소했고 18명이 혈당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신체변화를 보여주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하반기 죽전공원 맨발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 바라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평소 맨발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을 꾸준하게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에 관심 있는 지역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관내 무주택 취약계층 4가구에 HUG 드림홈 지원사업 임차보증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의 수혜자는 거창군 관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중장년)으로, 1가구당 500만 원의 임차보증금이 전달됐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환경 수준 향상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매해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임차보증금은 임차한 주택의 보증금으로 2년간 관리되며, 이후 지원 대상자의 소유가 되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27가구에 1억 5,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가구가 선정돼 각 500만 원씩 지원되어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을 심어주었다. 임차보증금을 전달받은 수혜자는 “항상 불안했던 삶의 터전이 안정되는 느낌이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로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복지도시 거창을 기대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4일 거창문화센터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부대행사 e스포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 중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적인 대회진행을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이 기대되는 부대행사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 ▲거창문화재단에서는 행사장 기반 시설조성 및 행사운영과 e스포츠 운영에 따른 행정업무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e스포츠대회 운영에 따른 자문과 원만한 대회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 ▲경남e스포츠협회에서는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사와의 사전협의 및 체험·참여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 있다. 이번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거창군민은 물론 인근 청소년과 청년들의 축제 참여 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축제 콘텐츠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거창군수)은 “최근 단순한 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되며 군민들의 교육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초등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 웹툰창작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어린이 역사탐험대 등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취미생활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디지털드로잉, DIY 코바늘, 아뜰리에 자수, 보타니컬아트, 주역, 낭송의 품격 등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과 거창상담지원센터(소장 김현숙)와 협력하여 사춘기 자녀를 둔 드림스타트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사춘기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춘기 신체 변화,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성평등 실천법, 생식기 위생과 질병, 성적의사 결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사춘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 본회의장에서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 위원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청소년 관련된 가상의 법안에 대해 의사진행을 해보는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참여 청소년들과 만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은 “청소년 시기에 참여와 정치를 직접 경험하며,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여러분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김희진 의장은 “모의의회를 준비하면서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하나의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특히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조례안을 기획 ·토론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경험은 앞으로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5일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회의 및 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날 회의에는 온봄지기 15명이 참석해 2025년 통합돌봄사업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배움터에서는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며, 온봄지기로서의 자긍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위천면 마을활동가들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퇴원환자 안부확인과 식사지원, 찾아가는 마을돌봄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 단위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온봄지기 분들의 활발한 참여 덕분에 통합돌봄사업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돌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거창청년임대주택의 공식 명칭을 ‘거창청년누리’로 확정하고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거창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인 거창청년누리의 “누리”는 세상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행복이라는 의미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청년들만의 세상을 펼치고, 희망과 가능성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이는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명칭은 지난 6월 군민 대상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위 5개 명칭을 선발 후 청년정책위원회가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3가지 기준으로 심의해 최종 확정됐다. 명칭공모 결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거창한가) 20만원, 장려상(거창온) 10만원의 공모상금이 지급되며, 선호도 조사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총 19세대로 구성된 거창청년누리(청년임대주택)는 1동 10호, 2동 9호로 구분되며, 미니투룸(거실 1, 방 1)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이며, 1동의 1층에는 거창청년 모두가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4층 옥상에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