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7일 JB금융그룹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제2회 전북 서남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재기·김석환·고경윤·황혜숙·이도형 시의원,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서남권 아동업무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 의지를 다졌다.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상,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정책제언,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희망의 창’ 터치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호연 부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정읍시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고창군이 트로트가수 정삼과 이청아씨를 고창군귀농귀촌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가수 정삼과 이청아씨는 “농촌의 아름다움과 귀농귀촌의 가치가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를 방문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고창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신규 귀농귀촌 인구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정주환경과 지역 자원을 널리 알려 도시민들에게 긍정적인 귀농귀촌 이미지를 전달하고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보대사의 활약으로 고창군의 매력과 잠재력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도시민들이 고창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는 군산오룡고령자복지아파트(LH) 내에 조성된 해누리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송영환 LH전북지역본부장,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야노인복지관의 분관인 해누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196㎡ 규모로 조성되어 내부에는 주방,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건강·여가·평생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누리노인복지관 개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며 국회 단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이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을대교(국도77호선) 총사업비 증액 건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사업(10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 사업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47,919억원)은 전북 서해안권의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물류산업의 도약을 이끌 핵심 SOC 사업이다.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 사업이 5극 3특(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기반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일 인근 5개 시군과 함께 김윤덕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회식, 민속경기, 장기자랑, 시상식 및 석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인 250여 명을 비롯해 순창군민, 군 관계자, 주요 내외빈 등이 함께해 지역 내 귀농귀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식전에는 밸리댄스와 가수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조동옥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손종석 군의회 의장,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정용준 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에서는 순창군 내 9개 지회가 준비한 민속경기와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자랑에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노래,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귀농귀촌 경험을 토대로 만든 무대는 많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전주N타워컨벤션에서‘2025 전북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한 해동안 전북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도는‘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앞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당일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외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제3회 농생명산업대상 시상, 농업발전 유공 표창자 수여, 감사패 전달, 농업인단체 비전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열린‘나는 농부다’(채상헌 연암대 교수) 특강에서는 농업인의 삶과 땀의 가치를 돌아보며 농업인의 자부심과 책임의식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열린 제3회 농생명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정윤섭(군산, 한우농가) △익산 성당면 회선마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는 임차인이 전세사기 피해를 당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총 672가구에 1억510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했으며, 보증료 지원신청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고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주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7500만 원 이하이다. 단, 법인 임차인·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 거주하는 임차인과 외국인, 국내 비거주 재외국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의 게시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 2151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매입물량은 지난해 매입량보다 319톤 감소한 2151톤으로, 시는 △건조포대벼 1585톤 △산물벼 213톤 △가루쌀 353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전주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지난해와 달리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이 없어 작년의 87% 수준이다. 시는 동별 매입량 및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총 4개 권역별로 나눠 매입하고, 매입한 미곡은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4개소)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반벼 2품종(신동진, 참동진)과 가루쌀 1품종(바로미2)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농업인에게는 우선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후 오는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은 지난 7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영·호남 자치단체공무원 친선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의 장수·진안·무주군과 영남권의 함양·거창·합천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정우 장수부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강오용 장수군축구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장수군청 축구동호회(회장 황현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축구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본 경기에서는 영호남 6개 군 선수단이 대한축구협회 경기방식에 따라 전후반 없이 25분씩 9회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을 비롯한 영호남 6개 군 공무원들은 2009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축구대회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다지고 있으며, 교류를 통해 상호 간 협력벨트를 구축하고 지역화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