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북구는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총 5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 생애 맞춤형 평생교육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우선, 북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재교육과 전환기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LiFE 2.0 지원사업’과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그리고 대구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문예술 교육부터 실무 기반의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구 주민들은 생애 중반기 또는 경력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인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강의실 ‘붕붕 러닝카’와 주민 요청형 강의 ‘Run To You’는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북구만의 혁신적 학습 모델로 꼽힌다. 공공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2025년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전문가 및 민간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건으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선정(안) ▲지정기부사업 선정에 따른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기부사업은 ▲대구 FC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지원사업과 ▲어르신 복지를 위한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사업 (우리 동네 孝심 충전소)으로, 기부자가 관심 분야에 따라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지정기부사업 추진에 맞춰 기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기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함께 의결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공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기 위해 ‘방학 중 가정방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을 위해 학교 및 지역기관 담당자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학생 46명을 추천받았으며, 교육복지사와 교사, 지역기관 담당자 등 영역별 전문가가 팀을 이뤄 찾아간다. 방문팀은 학생들의 방학생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도움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기본 안전 지원을 위한 구급상자와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를 반영한 ‘동네틈새안전망 선물함’도 함께 전달된다. 선물함에는 ▲식료품 및 생필품(든든+튼튼키트), ▲의류(멋진키트), ▲도서 및 문구류(열공키트), ▲초록우산 후원물품(아이-엠-아이 케어키트) 등 다양한 물품이 담겨 학생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한다. 김현우 교육장은 “이번 합동 가정방문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대구 지역 상담복지사와 Wee센터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책을 통한 마음과의 대화, 독서치료’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상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 표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실용적 상담 기법 습득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독서치료 전문가인 성운대학교 장혜경 교수가 진행했으며, ▲그림책 기반 상담의 이론적 기초, ▲독서치료 상담과정 5단계, ▲치료적 발문 기술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정서적 소통을 유도하는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나를 닮은 나무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학생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복지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상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 파나크 리조트에서 임용 3년차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지방공무원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 3년 이내의 지방공무원에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7월 21일 첫날에는 ‘먼저 온 길,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사무관 선배 공무원들과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의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둘째 날에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공의 책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진행된다.”며, “연수 이후 영덕 지역을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 보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프로젝트 활동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시설에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및 오염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소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하수구 역류 지점, 물웅덩이, 폐기물 적치장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주민 통행이 잦은 골목길과 하천변 등 다중 이용 구역을 우선적으로 방역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호우 이후 침수지역은 병원성 세균과 유해 해충의 번식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모기 및 해충 방역,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와 함께 호우·폭염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식품진흥기금 8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편식몬을 이겨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편식 예방 ▲음식의 중요성 ▲개인위생 등의 내용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냈으며, 아이들이 극 중 주인공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중구 내 2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76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좋음’ 응답이 95%, 내년도 사업 시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100%로 나타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남구 소재의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3월 26일 서구에서 열린 정기회의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기준인건비 제한 완화 및 국비 재정지원 ▲국토계획법 시행규칙 개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4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중 ‘점심시간 휴무제’ 안건은 대구 전 구‧군이 10월까지 조례 제정을 완료한 뒤 제도 홍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시기를 연말에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점심시간 휴무제는 중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은 시범 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 중이다. 관련 조례인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구(7.11.), 달성군(7.10.)에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지난 22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사업’ 성금 1억 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박윤희 대표는 “동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신 박윤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박윤희 대표는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쳐 동구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누적 성금 1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동구청은 박윤희 대표의 성금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저소득 소아암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