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7일 부곡온천축제에서 가수 나상도 씨와 팬클럽 '상도바라기'가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상도 씨는 “창녕군은 저에게 항상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초기 활동 시절부터 창녕에서 자주 공연하며 창녕군민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이렇게 팬분들과 함께 창녕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기탁식 후 열린 부곡온천축제 축하무대에서 나상도 씨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팬클럽 '상도바라기' 회원들은 무대와 축제를 함께 즐기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공연 후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기부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성낙인 군수는 “나상도 씨와 팬클럽 '상도바라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 대합면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8일 학교 주변 및 노래연습장, 편의점, 식당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합면과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20명이 참석해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상가를 대상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화 ▲신분증 확인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박숙희 대합면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현 대합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점검과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5일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부문별 장학생 대표 25명을 비롯해 선생님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장학금은 대학생 부문 성적우수 신입생 84명, 저소득 신입생 17명, 주거비 지원 229명, 고등학생 부문 성적우수 신입생 23명, 성적우수 재학생 40명, 기능·체육·예능 부문 19명 등 총 412명에게 5억 6,490만 원이 지급됐다. 성낙인 이사장은 “재단 장학금이 창녕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받은 만큼 나눌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 51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 경기 외에도 관람객과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바 챌린지 등 미니게임 5종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 청소년은 “매년 열리는 풋살대회를 기다리며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대지생제르망’팀, 준우승은 ‘늘보FC’팀이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노력의 가치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풋살대회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부곡온천축제와 연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부곡온천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부곡 온천욕 즐기면서, 따스한 청렴을 채우자!’라는 주제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군은 찾아가는 청렴 실천 홍보를 정례화하기 위해 세 번째로 ‘청렴 네컷 사진관’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청렴 구호를 선택하고 포즈를 취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이색 캠페인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부곡온천축제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청렴한 창녕을 알리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청렴한 창녕 군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30회 부곡온천축제 우포따오기장터에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양파의 시배지인 창녕에서 열린 이번 체험 행사에는 40개 팀 117명이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창녕양파를 활용한 양파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창녕 주민은 물론 수원, 대구, 울산, 부산 등 타 지역 가족들도 참여해 창녕양파의 높은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함께 진행된 우포따오기장터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 공예품 등이 판매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의 대표 축제인 부곡온천축제에서 창녕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녕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축제장에서 즐기고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5월 1일부터 창녕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도 변경은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고, 상품권 사용을 독려해 자금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보유 한도를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조정해 시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창녕사랑상품권은 관내 소상공인 지원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창녕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2,0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5월부터는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행 금액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올해 처음으로 전북 남원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됨에 따라, 등산·농사·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부터 11월 사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국내 치명률이 약 18.5%로 높은 만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적절히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및 진드기 물림 확인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SFTS 환자는 주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발생하는 만큼, 긴 옷과 모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김희정)는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32회 창녕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녕군새마을부녀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읍면별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일 찻집 행사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14명의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희정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단체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분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5일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 창녕군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 4일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지원을 위해 추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을 지키다 사명을 다한 고인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재해 예방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유가족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