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3일 농업회사법인 ㈜해드림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낙인 이사장은 “지역 독지가분들의 성원으로 연초부터 우리 재단에 많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경화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공식 지정된 날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새마을지도자 실천결의, 성금 기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영수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녹색새마을, 건강 새마을, 문화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으며, 특히 산불 진화대 피해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각 읍면 새마을단체와 창녕군새마을회가 모금한 총 1,74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민에게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양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양강좌’는 7명 이상 15명 이하 소규모 그룹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최대 5시간 이내로 진행되는 단기 과정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부곡면복지회관에서 열린 민화수업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커피바리스타 ▲재봉틀홈퀼트 ▲수제도시락&샌드위치 등 여성회관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한 수강생은 “집 근처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경주시 일대에서 친정어머니와 딸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녀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가족 행복캠프 ‘모모랜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불국사와 겹벚꽃 명소를 관광하고, 대릉원 일대에서 한복체험과 족욕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가족센터는 여행 중 촬영한 사진으로 앨범을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결혼이주여성 한 참가자는 “어머니와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모녀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회회관에서 복지리더 인식교육인 ‘2025년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부산 생명의 전화 홍재봉 원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리더의 역할 ▲복지사각지대와 대응 방안 ▲자원발굴 활동가의 중요성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변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인적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복지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고, 이웃의 숨은 욕구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사랑나눔장학회는 창녕군 파크골프협회 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고등학생 16명에게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학회는 뜻있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꾸준히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04년 첫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13명에게 1억 9,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장학회는 장학금 외의 모든 제경비를 이사회원들이 개인적으로 부담함으로써 장학회의 순수한 취지를 지켜오고 있다. 회원들의 협찬금은 개인 계좌에서 장학회 명의 계좌로 자동 이체돼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 김희철 회장은 “재능이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며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 실천에 뜻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2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산업 기본교육 수료식을 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외소득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에게는 창녕다움 가공센터 이용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HACCP), 관련 법령, 표시 기준, 유통 전략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창녕다움 가공센터의 가공장비를 활용한 음료, 액상차, 선식 등의 제품 생산 실습으로 구성돼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수료생은 “농산물 가공업에 대한 막연했던 부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은 앞으로도 창녕다움 가공센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가공교육과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특산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노인 인구 38%의 초고령사회에 어르신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의 15.3%인 1,004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창녕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도내 군부 최대 규모 추진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해 1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군부에서 최대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2,6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2개의 사업단을 구성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창녕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기초연금 수급률 제고 노력으로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 선정 군은 2025년 3월 말 기준 노인 인구 21,580명 중 17,229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농촌교육농장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케어팜 지식 함양을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북 영주시의 국립산림치유원과 원예치유원 더가든을 방문해 치유농업 분야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프로그램 구성, 대상자 맞춤형 치유방식 등 실무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장 운영에 대한 농장주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현장의 운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21일 경남농업기술원,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장마면 하유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 요령과 보관 방법, 정비 기술을 교육해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또한 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농촌지역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지도, 경사지 회전교차로 진입 전 감속, 농기계 야광 반사판 부착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관련 용품도 무상으로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정비 능력을 갖추기를 바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