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여성가족과에서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송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은 양로원에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해송양로원 관계자는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에 여성가족과에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가위 보름달 같은 따스한 명절이 되도록 더욱 잘 보살피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통영시는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37개 실·과가 지역 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과는 2023년 11월 해송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주기적인 방문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2025년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떠한 역할을 수행할지에 대한 토론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허브 체험활동을 통해 그간 복지현장에서 소진되고 지친 참석자들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통과 리더십 연구소 대표 여재호 강사의 ‘소통과 협력의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민·관 협력 사업에 있어 소통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네트 워크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배은영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6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통영시에 라면 100박스(금3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 먼저’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철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활동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나눔이 통영의 이웃들에게 든든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라면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통영지구는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비롯해 의료봉사, 생필품 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1일과 19일, 보건소 및 노인복지회관(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교육장에서 지역 어르신들 150여 명 대상으로 노인성 천식 주민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관련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경상남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교육 간호사가 천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법, 흡입 약물 사용법 등 기본 이론과 생활 속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천식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며, 특히 노인은 폐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고 면역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쉽게 악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천식을 단순 감기로 오인해 방치하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노인천식은 예방과 꾸준한 치료·관리가 이루어지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호흡기 관리를 위해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서상마을회와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각각 200만 원, 홈마트 신차철 대표가 100만 원, 남해군합창단에서 174,400원의 인재 육성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9월 12일 서상마을회 김정호 이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호 이장은 “서상마을회는 남해의 교육발전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해 남해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상마을회는 총 6회에 걸쳐 1,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마늘연구소에서 열린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수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농사가 갈수록 힘들지만, 교육만큼은 안정적이고 풍요로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한다.”라고 전했다. 보물섬남해미니단호박연합회는 총 4회에 걸쳐 8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9월 23일 남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건복지가족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기관 16개 기관에서 선수단과 가족, 응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남해군에서 보건복지 가족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첫날 오전에는 축구 예선과 여성 풋살, 여성 계주 예선이 진행됐고, 오후 5시 공식 개회식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저녁 환영행사에서는 남해군과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 공공기관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군 워케이션 및 워크숍 참여 활성화 협약식’이 열렸다. 사전에 각 기관 대표자의 서명을 받아 제작된 대형 협약문을 현장에 비치하고, 이를 대표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형훈 제2차관이 직접 서명하며 협약의 상징성을 높였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2층 기억키움쉼터에서 2025년 함안군 헌혈 추진 협의회를 열고 혈액 참여 활성화와 안정적 혈액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교육기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헌혈 문화 확산과 정책 자문을 담당할 4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됐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헌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수귀 함안군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혈액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 수급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는 ▲군부대·학교·공공기관 중심의 단체 헌혈 확대 ▲헌혈 참여자 인센티브 강화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와 연계한 홍보 ▲청년층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함안군보건소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 공무원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2일 함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표준 프로그램인 ‘4050 그대에게’를 활용해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위기 신호 인식 ▲초기 대응 방법 ▲전문 기관 연계 절차 등 경찰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최일선에 있는 경찰 공무원의 자살 예방 인식이 제고되고, 현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정신건강 심리 회복을 위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 ‘우리 함께, 마음건강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등록 대상자와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양군박물관에서 국보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풍선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어 민속놀이와 건강 부스 체험, 산삼 젤파스·팥 주머니 만들기, 건식 찜질, 손·발마사지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건식 찜질과 손·발마사지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삼축제와 연계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의회, 시군, 보훈지청 등 유관기관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들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설·추석 나누어 위문을 실시하여 유족들의 불편사항도 청취하는 등 보훈 예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위문 행사를 주관하는 도 복지정책과장은 23일 독립유공자 유진성 선생의 자녀 유정자 어르신댁과 우주일 선생의 손자녀 우현자 어르신댁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유진성 선생은 성주지역 3.1만세시위 시 군중의 선봉에서 만세 고창했고, 독립신문을 배포하면서 독립운동 활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우주일 선생은 1919년 3월 19일 2백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연창하고, 소재지 주재소를 습격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형을 받았다. 전범식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조국을 되찾고자 헌신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