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바리스타가 되어보다’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리스타가 되어보다’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제6059B08F-12654호를 받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1차(7.31.~8.2.)와 2차(8.7.~8.9.) 클래스에 각각 4명씩 총 8명이 참여했으며, ▲1~2일차 이론교육 및 커피 제조 실습, ▲3일차 실제 카페 운영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문화의집 1층 카페 ‘파도’에서 커피를 직접 만들고 손님을 응대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특히 마지막 날 운영된 ‘청소년 바리스타 데이’에서는 실제 손님을 맞이해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공하는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였다. 참가자 A군(19)은 “직접 커피를 만들고 손님과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B양(15)은 “내가 만든 커피를 누군가 맛있게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8월 9일, 잔잔한 구름이 드리운 '둔덕시골체험센터'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었다. 거제시는 이날 ‘거제 30인의 아빠단’ 세 번째 프로그램인 여름 물놀이 행사를 열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아빠와 아이들간 유대감을 한층 더 깊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웃음과 활기찬 에너지로 하루를 채웠고, 특히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물놀이에 푹 빠져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여름 풍경을 그려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가 아이와 아빠 모두에게 올여름 가장 특별한 하루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와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일본군 · 위안부 ·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유관단체 및 청소년,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기념식과 함께 성악 공연, 청소년 문예 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다짐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역사적 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거제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써왔다. 아울러, 기념식과 연계해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 1층에서는 거제시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 주관으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전이 열린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14기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All In Us’는 청소년 맞춤형 정책 제안을 위해 청소년과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청소년 맞춤형 정책으로 ▲대학교 등록금 지원, ▲서울 인강 서비스 제공, ▲거제시 청소년문화생활 지원 확대, ▲거제시 학교 셔틀버스 거제패스 적용(이상 상위 4개), ▲청소년 정신건강 진료비 증액, ▲청소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총 6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5월에 있었던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정책 제안 사전 캠페인으로 거제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정책 제안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상위 4개 정책은 분과별 메인 정책으로 제안하고, 나머지 2개 정책은 정책분과에서 번외 정책으로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책 제안 설문은 향후 정책 제안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거제시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자 한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최은비 위원장은 “올해 정책들은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책들로 준비했으며, 진학·교육·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특이악성민원 대응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민원 현장에서 빈번히 특이악성민원이 발생하여 전 부서 직원 대상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법적대응을 위해 폭언, 폭행, 협박, 고성 등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고 감정노동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담당관(박재병) 강사를 모시고 실제 사례, 고소고발 법적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민원 접수 시 실제 해결 민원과 관리 민원으로 구분하고 특이악성민원 예방을 위해 민원인과 공감의 화법을 강조했으며 공무원의 업무에 대한 깊은 연찬을 통하여 자신감 있는 안내 등으로 흔들림 없는 민원 응대를 요청했다. 김호근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민원공무원의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이나 교육 등 힐링 프로그램을 늘려 갈 것”이라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찰서 및 법원에서 의뢰받은 고위기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육은 ▲기초질서 및 인성 ▲청소년 권리침해 예방 ▲직업인과의 만남 ▲비행 예방 및 재범 방지 ▲폭력 위험성 인식 및 위기 대처법 ▲도박, 사기, 절도, 마약, 폭행 등 문제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고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적응을 위해 문제 행동 인식 개선 및 자기반성을 돕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재범 가능성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현지 센터장은 “충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는 잘못된 선택과 행동이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 알고 있던 정보를 바로잡고, 자기조절력을 길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실수로부터 배움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비록 조금 느리더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학교·경찰서·법원과 연계하여 고위기 청소년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11월 1일 아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의 놀이 체험 부스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8월29일까지 모집한다. 놀이 체험 부스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놀이 체험, 과학탐구,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총 40여 개의 부스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이윤 추구 및 영업 목적의 참가자는 제외한다. 신청 자격은 체험 부스 운영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거제시 소재 기관 및 단체이며, 거제시청 홈페이지-소통참여-고시/공고 [2025년 거제어린이축제 놀이체험부스 참가자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전자메일 접수, 또는 방문(거제시 계룡로 125, 거제시청 별관1동 1층 아동청소년과)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다양한 놀이 체험 부스가 모여 더욱 풍성한 거제어린이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뎅기열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 뎅기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뎅기열은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 등에 의하여 전파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발신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뎅기열 예방수칙' ◆모기 활동 시간 피하기 모기는 주로 해질녘부터 새벽까지 활동하므로 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세요. ◆적절한 의복 착용 밝은 색의 긴 팔,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옷차림을 선택하세요. ◆모기 기피제 사용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세요. ◆물웅덩이 제거 주변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정리하여 모기 번식을 막으세요. ◆방충망, 모기장 활용 숙소에서는 창문, 출입문에 방충망을 확인하고,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하세요. 거제시는 해외여행 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2일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지난 8월 7일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실시된 모의시험은 검정고시 특강반 강사들이 직접 출제한 예상문제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실제 시험 시간과 규정을 준수하여 청소년이 현장 분위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OMR 카드 작성 연습을 병행해 기입 실수를 예방하고, 시험 종료 후 정답지를 제공하여 즉시 채점 및 오답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모의시험을 통해 청소년이 시간 배분과 문제 풀이 전략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었으며, 시험장에서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제 시험처럼 진행되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오답 확인을 통해 약점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현지 센터장은 “앞으로도 검정고시 대비 프로그램과 모의시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이 실전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고 더 나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 주재로 거제시의회 김두호 부의장, 이미숙 의원, 김영규 의원, 김선민 의원, 정명희 의원, 한은진 의원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12명, 시 유관부서장, 용역 수행기관(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만큼 시의회와 상인 등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의견을 개진했다. 최근 골목상권은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인구감소, 고물가 및 경제적 대외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내수 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상권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거제시는 8월부터 6개월간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해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코자 △상권현황 분석, △권역별 특성화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발굴 등을 포함 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