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대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여는 질식재해예방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상하수도 밀폐공간 작업 시 근무자, 관리대행사, 용역사 등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대여 물품은 유해가스 측정기, 공기 호흡기, 응급구조용 산소공급기 등 밀폐공간 작업 전이나 응급 시 사용하면 된다. 유해가스 측정기는 산소, 황하수소, 일산화탄소, 가연성가스를 측정할 수 있으며 공기 호흡기, 응급구조용 산소 공급기는 각각 30분, 3분 동안 호흡할 수 있다. 이용은 산청군 상하수도과를 방문해 대장 작성 후 당일 현장에 장비가 있으면 즉시 대여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질식재해는 인명사고로 이어지므로 가장 좋은 방안은 예방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64세로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 읍면사무소에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보장 결정 후 참여할 수 있다. 근로 분야는 행복찬사업단, 육묘사업단, 그린재생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이다. 행복찬사업단은 마트 내 반찬코너 운영 및 중심지 활성화 사업 연계를 통해 배후마을 거동불편 가정에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재생사업단은 목공교구제작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으며 셀프세차, 출장세차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육묘사업단은 약초, 채소, 육묘 재배뿐만 아니라 셀프빨래방을 운영해 실적을 내고 있다. 맛구이사업단은 누룽지 및 조미김을 생산 가공 판매하고 있으며 해봄장터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더 많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4일 ‘산청에서 1박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 산청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이번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2인 이상 타지역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 일부 지원을 통해 관광객 유치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등록 기준 산청군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청관광지 방문 후 영수증을 첨부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지정관광지 방문으로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 20만원 이상 소비 시 산청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 지급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산청군을 방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오는 6일 산청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봄맞이 산청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중가요, 고고장구 및 색소폰 연주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과 연계 추진해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소비자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해 시장 이미지 쇄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지난달 28일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재난관리평가 일환으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군청을 찾아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재난담담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터뷰에서는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재난안전부서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 조직강화, 인센티브 등 재난관리 실태 전반이 다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재난 전문인력 보강과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재해 예방과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전년도 추진 실적을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36개 평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8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을 농촌 인력 분야에 초청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상·하반기로 나눠 농·어업 분야 고용주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외국 지자체 근로자나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고용할 수 있다. 산청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총 228명(MOU 근로자 72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156명)을 배정받아 매월 입국하고 있다. 지난 1월 52명 입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0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왔다. 이들은 품목별 영농 적기에 따라 농가에 배치돼 최대 8개월 동안 근로한다. 산청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 정착과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산재보험료 및 건강보험료 지원, 재입국 근로자에 대한 입국 항공료 및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농가주의 고용 허용 최대인원이 2명으로 증가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8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16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용역사의 사업 설명 및 투자계획 수립 방향 제시도 이뤄졌다. 산청군은 인구활력 증진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문화·관광, 생활인구확대, 정주여건개선 등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천원 의원이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 제안’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펼쳤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1건의 동의안을 심사해 총 12건의 의안을 가결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1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산청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의결했고, 25일 열린 총무위원회에서는 ▲산청군 관광개발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산청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의회 안천원(라선거구, 무소속) 의원은 2월 28일 제30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2024년 여름이 우리나라가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고, 공원 안 어린이 물놀이장은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놀이시설의 다양성, 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경남 시군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현황을 이야기하면서, 산청군은 시설이 부족하여 군민들과 어린이들이 장거리 유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다니는 불편함이 있어 산청군도 묵곡생태숲 안 산청유아숲체험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설치를 제안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6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외식업 지부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2025년도 주요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도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외식업지부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특히 올해는 산청방문의 해인 만큼 더욱 더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