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7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읍면 주민이 원하는 교육과정(분야, 강사, 일정 등)에 따라 추진되며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주민자치 사업 발굴,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자치위원 역할 등에 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선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12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100% 전환해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자율적 성장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에 개최하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여하여 거창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속되는 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폭염 대비 건강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 폭염 인식 개선 및 건강관리 수칙,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찾아가는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체온, 혈당, 맥박 등 기본적인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건강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신속히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현장 중심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30일부터 관내 야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습도계를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개정(2025. 7. 17. 시행)에 따라 야외작업장 내 온습도계를 비치하여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온도에 따른 대응조치를 기록 후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의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경우 냉방·통풍장치 설치,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부여 등 보건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체감온도가 33℃ 이상이면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이 필수적으로 부여되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폭염 작업 정의 및 체감온도 측정 방법 △온열질환 자각증상 자가진단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폭염 작업이 예상되는 현장에 체감온도 측정을 위한 온습도계를 배부하여 사업장 내 체감온도 및 조치 사항을 기록·관리하도록 안내했다. 거창군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방심은 곧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가 서울 엘레나호텔에서 열린 '202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법무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10여 년에 걸친 헌신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위기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들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며, 특히 '(재)다림장학회'를 통해 매년 지역의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병철 회장은 수상 소감으로 "10여 년 전 첫 표창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함께 해준 위원들 덕분에 또 한 번 큰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장 등이 주요 귀빈으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거창읍 상동 공수들4길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민간 주도형 거리행사, ‘2025 거창韓 상동 거리행사’가 오는 8월 1일 금요일부터 2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거창읍주민자치회의 후원 아래, 상동 맥주거리 상인들과 주민자치회, 거창읍의용소방대, 거창시민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민간 단체로 구성된 '거창韓 맥주거리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 행사는 지역 상가의 활력을 높이고 도심 생활인구의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과 지역 밴드의 거리 버스킹, 그리고 도심 속 간단한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음식과 음료, 포토존 등은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일상과 맞닿은 소규모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장 일대는 행사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의료·안전 요원도 상시 배치되어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창형 친환경 다회용기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하고 있다. 주상면은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면사무소에 전담창구를 운영하여 전담직원 8명, 기간제 3명, 자원봉사 2명 총 13명을 투입하여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소비쿠폰 조기 지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중증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쿠폰 지급 서비스’를 운영하여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카드를 전달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평일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구를 위해 주말에도 예약받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들의 체감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찾아가는 서비스와 주말 접수 운영으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28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직원 등 50여 명이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한여름 밤의 꿈’ 연극 단체 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국내 최대 야외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관람한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우리의 봉산탈과 코메디아 델 아르떼의 반가면이 만난, 고구려를 배경으로 풀어낸 유쾌한 소동극으로 직원과 각 단체 회원들은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희복 이장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분들과 함께 야외에서 연극도 즐기며 힐링하는 한여름 밤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수승대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새롭게 조성된 거북극장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거창국제연극제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면민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면정 발전을 위해 웅양면 기관 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를 관내 232개 상가에 배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계 부담이 가중된 국민 및 지역 소상공인 등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된 소비쿠폰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이하인 곳으로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 카페, 미용실, 의원, 약국, 농자재 판매점, 철물점, 주유소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어 주민들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노영호 상인회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 주는 조치”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29일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는 신원면에서 대민 지원을 하는 제39보병사단 용호여단 함양산청거창대대(대대장 중령 박상규) 장병 16명을 찾아 격려했다. 제39보병사단 장병들은 장비를 통해 복구하기 어려운 농로 및 배수로에 쏟아진 토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거하고 정비하여 논밭에 물길을 터, 뜨거운 날씨에 농작물이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온 힘을 쏟았다. 대대장 박상규 중령은 “장병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선 모습이 자랑스럽고, 고령화로 인해 농로 배수로 수작업에 힘쓰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피해로 힘든 시기에 장병들의 손길이 큰 위로가 됐고 무더운 날씨에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는 군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원면에서도 지난 호우에 적극적인 이재민 대피 및 지원으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빠른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으로 하루빨리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의 월 도서 신청 권수를 기존 1인 1권에서 2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한마음도서관에 소장하지 않은 책 중에서 군민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빠르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했다. 특히 서비스 시행 이전에는 월평균 87건의 희망 도서가 신청됐으나,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이후 7월 기준 113건으로 신청이 약 30% 늘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30~60일 이상 소요되는 처리 기간이 3~14일 내로 크게 단축이 됐고, 주거지와 가까운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책을 찾는 편리함과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서점을 방문해 책을 빌리면서 지역서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도서대출 안내 문자를 받으면 서점에 방문하여 책을 빌리고, 다 읽은 책은 한마음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1회만 7일 연장할 수 있으며. 신청할 수 있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