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4층)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과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주거 안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LH의 주거복지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하나로, 주거복지 사업을 소개하고, 아동복지 대상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주거급여·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드림스타트 담당 및 통합사례관리사, LH 관계자들은 실제 아동 가구의 주거 여건과 복지 욕구를 함께 공유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LH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복지 제도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도 이번 협력을 계기로 LH와 함께 주거복지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LH의 방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아동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의 실질적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가구에 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군산시 청년뜰 세미나실에서 로컬푸드 모니터링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모니터링단 참여자와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들이 참석햐 2025년 모니터링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모니터링 활동이 직매장 개선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들을 공유했으며, 동시에 모니터링단 활동에서 느낀 아쉬운 점과 직매장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의 체계적인 기록과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 자료집 제작과 소감문 작성 계획도 논의하며 그간의 활동을 정리했다. 평가회를 마친 후, 모든 참여자에게는 활동 증명서가 수여됐으며, 이후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창한 센터장은 “군산 로컬푸드 모니터링단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의 발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더욱 이끌어낼 수 있는 내실있는 활동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총 22가구 규모의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운영에 적극 나섰다. 이는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 부담을 해소하고, 남원에서의 새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동안 임시로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문제를 완화하고, 정착 과정에서의 위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 같은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연평균 1,000명 이상 꾸준한 귀농귀촌인 유입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임시거주시설 입주민의 우리시 농촌지역 정착률은 60% 이상으로 나타나, 남원시의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직접 운영 시설 14가구와 각 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시설 8가구를 포함하여 총 22가구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 중이다. 남원시는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필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남원시는 올해 8월, 전북특별자치도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사업 '블루존 프로젝트'’ 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남원형 고령친화 정주모델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루존 프로젝트(Blue Zone Project)’는 총사업비 2,044억 원 규모의 전북도 특화사업으로, 주거·의료·돌봄·여가가 통합된 고령친화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정주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고령자복지주택, 실버스테이, 의료요양시설, 체육문화시설, 건강지원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관련 제도 정비 및 국가 공모 연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남원시 용정동 282번지 일원으로, 교룡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KTX·달빛철도 남원역, 17번 국도, 고속도로 IC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정주 여건 개선에 최적화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주요 의료기관과 시내 중심 상권이 인접해 있어,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형 고령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도자로 시작된 인연, 문화로 이어지는 남원–히오키의 교류사 남원시와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는 도자기로 맺어진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남원 출신 도공 심당길의 후손인 심수관가(沈壽官家)는 400여 년 동안 일본 전통 사쓰마 도자기의 맥을 잇고 있는 명문 가문이다. 1998년 남원에서 열린 ‘심수관 400년 귀향제’는 끊어졌던 두 도시의 교류가 다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됐다. 이후 2008년 문화교류 우호관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에는 일본 심수관가 12~15대의 작품 31점이 남원시에 기증되어 도자기를 매개로 한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2023년 8월에는 양 시가 도자문화 교류와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도자문화 공동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 도시는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를 한층 확대해 왔다. 2024년에는 남원의 대표 축제인 춘향제에 히오키시 전통공연단이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8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의회는 지난 5일 부안군 농업인단체연합회,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농업인단체의 목소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부안군의 당면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행정과 의회, 단체 간의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부안군의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병래 의장은 “농업인단체는 부안의 근간인 농업을 지켜내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을 움직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부안군 금연관련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의 정착과 흡연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10일부터 11월21일까지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 ·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군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부안군은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청사, 실내‧외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2,800여 개소와 버스 · 택시 정류소, 수소충전소, 도시공원 등 조례 지정 금연구역 500여 개소를 포함한 약 3,300여 개소이다. 특히, 민원이 잦은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 교통관련시설등을 중점 점검 지역으로 선정하여 금연 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 경고 및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재발 시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지난 1일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제2호 ‘비호텔(Bee Hotel)’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향사랑기부가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호텔은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야생벌들을 위한 인공 서식지다. 단순한 설치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아 주민과 기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생태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제2호 비호텔은 줄포만을 상징하는 ‘흰발농게’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상징성을 함께 반영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지정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중 다섯 가구를 초청해 본인의 기부가 어떤 공간으로 실현됐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의 장으로 구성됐다. 부안군은 이들에게 ‘비호텔 분양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진심 어린 감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최근 미디어 콘텐츠 매니지먼트 기업 유비크리에이티브와 디자인 전문업체 공감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는 신명환 대표가 부안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명환 대표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플랫폼 관련 기획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해온 신 대표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상호기부를 통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 대표는 “평소 지역의 사회적 가치와 기여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고향사랑기부제가 그 실천의 좋은 통로가 되어주었다”며 “이번 기부가 부안군의 가치 있는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디자인과 미디어라는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쌓은 신명환 대표님께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은 2026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복합용도 주택 등 지역 내 약 8,093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 담당자와 9명의 조사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주택뿐만 아니라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은 모두 조사대상이다.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주택의 이용상황, 건물 구조, 면적, 증·개축 여부 등을 현지 출장을 통해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장수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장수군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 산정을 통해 세금 부과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세 행정 신뢰도를 높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