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19명과 함께 2박 3일 간 제주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아동들은 신화월드, 액티브 카트 체험, 제주아트 서커스, 레일바이크 등의 스포츠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테지움, 루나폴, 과학탐구체험관, 송당동화마을, 노향아트센터 등을 관람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체험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고 또래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멋집 졸업선물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 관내 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등교 거부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 탐색 및 심리정서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자립 기반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도 모색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라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다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국가(암)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만2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출장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연계해 지난 1일 상북면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23일 동면행정복지센터 ▲2025년 9월 24일 원동문화체육센터 ▲2025년 9월 25일 하북면보건지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항목은 ▲일반건강검진(만20세이상) ▲자궁경부암(만20세이상) ▲위암(만40세이상) ▲유방암(만40세이상) ▲대장암(만50세이상) 등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전날 밤9시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검진을 완료하신 분은 추가 검진이 필요하지 않으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는 올 연말까지 지정검진기관(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예방의 시작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히 암은 조기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금연 지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되는 금연 지도원의 위촉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이며, 상시 근무가 아닌 단속 일정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금연 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결격사유가 없는 신체 건강한 30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로, 국가금연지원센터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금연 지도원 자격 기준 교육과정(4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금연 지도원 모집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동지역 어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해(海) 함께해(海) 활기찬 어촌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향마을회관, 통창경로당, 대방노모당에서 주 1회, 총 9주간 진행되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교실을 비롯해 치매·구강·영양·한의약 건강교육,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이 운영된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협력해 어업인 직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과 어업인 안전재해예방교육 등 어촌마을 주민의 건강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촌마을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장유어린이집과 1·3세대 간 교류 활성화 및 정서적 지원강화를 위해 18일 오전10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핵가족화와 맛벌이 가정 증가로 세대 간 단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장유어린이집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은 ‣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 운영 협력 ▲세대통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르신들 대상 복지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해당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영희 원장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말했으며, 정순미 관장은 “아이들이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세대 공감 프로그램 등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동상시장 공영주차장(김해시 호계로 503)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동상시장 이용객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차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사 도시재생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꽃무릇축제 행사 부스운영 및 복지사각지대 및 자살예방캠페인 활동 논의 및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인 영양밸런스사업, 활천돌봄단 운영,내몸 내마음 레벨업 활천동 건강백세 교실 등 현재 추진사항 및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위원들과 매칭되어 안부확인을 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난 12일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자살예방활동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생명지킴이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수여 받은 손은순 위원은 생명지킴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더 다양한 지역활동에 앞장서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회의가 끝난 후에는 활천동 마트와 공원일대를 돌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생명존중 및 복지사각지대 캠페인활동을 진행했다. 신순옥 민간위원장은 “우리가 활동하는 만큼 많은 대상자가 지역자원과 연계되어 도움을 받게되어 너무 행복하다 .”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가야읍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불빛나눔’ 엘이디(LED) 전등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빛나눔’은 한전엠씨에스(주) 함안지점과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가야읍 특화사업으로, 이번 4차 작업에는 한전엠씨에스(주) 의령지점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엘이디(LED)전등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손쉽게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총 15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4차 작업까지 누적 지원 가구는 20가구로 늘었다. 노후 전등을 교체한 어르신은 “집이 한층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전엠씨에스(주) 함안지점 안지환 지점장과 한전엠씨에스(주) 의령지점 박혜담 지점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빛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매년 개학 시기를 앞두고 집단급식소에서 많이 사용되는 감자, 고구마, 당근, 호박, 무 등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밀양, 거제, 김해, 함안, 창녕, 고성에서 28건을, 하반기에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창원, 진주, 남해, 거창, 합천에서 28건을 수거해 검사 의뢰했다. 잔류농약 471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총 56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경남도 식품위생과 및 시군과 협력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봄철, 명절(설·추석), 김장철 등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은 경매 전 신속 검사결과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