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종전에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던 “교통사관학교”를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아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정부에서 국민들의 워라벨이 있는 삶을 위해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4천여명의 버스 승무사원이 부족하다. 그러나 많은 인원을 수송하는 버스의 특수성 때문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버스 승무사원 진입기준을 ‘해당 사업용자동차 운전경력 1년 이상 또는 국토교통부장관과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어 운수사에서는 승무사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상주와 화성의 양성기관에 위탁하여 24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승무사원을 수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 관련법에 따라 세종시로부터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음으로서 공단에 위탁하여 교육을 받지 않아도 공사 양성교육을 받으면 법적으로 버스 운수종사자 자격이 주어진다. 이로서 교통공사가 버스 승무사원 공급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사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에게 주어지며, 지난 2003년에 처음으로 시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재직 중인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심사와 공적 공개검증,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30명의 과학 교사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올해 수상자인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디지털·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목적에 맞는 수업 사례를 개발하고, 이를 동료 교사들과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과학대회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과학‧발명‧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창의융합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우 교사는 수상 소감에서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세상을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산하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버스 운전 업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인 경기도 화성·경북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취업예정자들의 교육신청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육 신청 후 약 2개월 정도의 대기가 발생하고 교육 당일에 모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시는 최근 노선 신설을 통해 12개의 노선을 확대한 만큼 신규 운전자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수종사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인력과 기반시설을 갖춘 세종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양성기관에서는 관계 법령, 운송서비스, 안전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실기 교육을 통해 운전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현수막·온라인 등을 통해 홍보 중인 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과장 광고에 대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해당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 회원(투자자)가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었다. 주택건설사업은 사업부지의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이 확보돼야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특히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각종 신고 등 행정절차 이행 중 사업시행자가 홍보한 계획·안내와 달리 상당 부분 변경될 수 있고 장기화 될 수 있어 계획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수집과 검토가 필요하다. 또 임의 단체 회원, 출자자, 투자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행정적 규제가 없어 피해발생 시 피해 구제가 매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조치원읍에 게시된 관련 현수막을 제거하고 사업시행자에게 ‘조치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 발송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5일 2박 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2024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번 스키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재활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 스키 종목 등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50명, 운영진 10명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키 강습과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겨울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화합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12월 5일 관내 어린이집 경력 5년 이상 교사를 대상으로‘속성으로 알아보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5년 이상 경력교사는 교사에 대한 확신을 갖고 다양한 정보와 교류하며 성숙기를 맞아 전문적 효능감을 갖게 되는 시기로 어린이집 원장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아동복지업무 경력과 함께 다양한 직무역량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어린이집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무회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속성으로 알아보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기본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본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컨설턴트의 강의로 재무회계 운영원리 관련근거 및 예산운영의 기본원칙으로 △ 재무회계 기준 △ 예산편성 및 집행 △ 추경예산편성 △ 결산 △ 재무회계규칙 주요 항목별 세부내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의 기본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관되고 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교육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3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직속기관 본예산 심의에서 학생마음치유캠프 참여 확대와 안전체험교육원의 주말 운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학생마음치유캠프’를 언급하며 2025년 56명 참여예산 약 3천9백만 원 편성이 적정 수준인지 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로, 관련 학생들이 자아성찰을 통해 학교폭력에 당당히 맞서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배양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유 의원은 세종시의 청소년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치유대상 학생을 살피고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안전체험교육원의 주요 이용 대상은 초등·중등 학생과 교원으로 일반 시민은 어린이날이나 가족 안전체험 기간에 한정하여 방문이 가능하다며 개방 시간에 제한적인 운영현황을 지적했다. 더불어 유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와 함께 창업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 창업한마당 2024’을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는 지역혁신 주체인 창업인, 유관기관 등과 교류·협력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해 세종시 창업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다지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1부 행사는 보육기업 간담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 참석 기관·기업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2·3부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하고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와 2025년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새빛어린이집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마트놀이’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동시에 이웃 사랑의 가치를 체험했다. 마트놀이에서는 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판매와 구매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노력의 결실이었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새빛어린이집 권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가르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아이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성금을 전달받아 감동적이다”며, “이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새빛어린이집의 따뜻한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종전에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던 “교통사관학교”를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운수종사자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아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정부에서 국민들의 워라벨이 있는 삶을 위해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4천여명의 버스 승무사원이 부족하다. 그러나 많은 인원을 수송하는 버스의 특수성 때문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버스 승무사원 진입기준을 ‘해당 사업용자동차 운전경력 1년 이상 또는 국토교통부장관과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로 제한하고 있어 운수사에서는 승무사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상주와 화성의 양성기관에 위탁하여 24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승무사원을 수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 관련법에 따라 세종시로부터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음으로서 공단에 위탁하여 교육을 받지 않아도 공사 양성교육을 받으면 법적으로 버스 운수종사자 자격이 주어진다. 이로서 교통공사가 버스 승무사원 공급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