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신안군의회와 영광군의회는 4월 7일,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양 기관 의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안군과 영광군은 2024년 10월 15일 신안군 세무회계과-영광군 기획예산실, 2025년 1월 23일 신안군보건소-영광군보건소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영광군의회와의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안군은 답례품으로 천일염, 홍어, 김,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을 대표하는 숙련기술인의 축제,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7일 개막, 11일까지 5일간 38개 종목에서 316명이 참가해 기술 경연을 펼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5개 시군 10개 경기장(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 종목은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제빵 등 총 38개 직종으로, 직종별 입상자(금·은·동)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오는 9월 20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술 수준 향상,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1966년부터 올해로 60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회 입상자가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취업-후학습’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전남도 대표선수 6명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제3회‘2025 피아노섬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피아노의 섬 자은도!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세계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소니 클래식 전속 음악가인 안드레아 바께티,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와 음악적 동지이자 21년간 알바 뮤직 페스티벌(ALBA Music Festival)을 이끌어 온 플루트 연주자 쥬세페 노바, 그리고 파바로티 이후 이탈리아 최고의 테너로 불리는 알베르토 프로페타가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이탈리아 명품 피아노 파지올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파지올리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최고급 그랜드 피아노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파지올리는 3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하며 알프스 동부 계곡에서 자란 가문비나무로 만들었다. 국내 최고의 조율사가 정교하게 조율한 완벽한 피아노 음색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내에서는 빼어난 지성과 따뜻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경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전문가를 양성한다. 나주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전라남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민과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 확산하는데 중점을 둔다. 주요 학습 내용은 ‘자원 순환 지도사 자격 취득’, ‘온마을 재활용 마스터클래스’, ‘미디어아트*분리배출(RE:VISION)’ 등이다. 시는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참여자들의 창의적 사고, 디지털 역량을 증진시키고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을 지역 환경 전문가로 육성해 이들 주도하에 농촌 마을의 녹색 전환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지역 마을, 학교, 단체와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이 교육의 대상이자 주체로 참여해 ‘교육-실천-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여성 인재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는 온라인 쇼핑몰‘곡성몰’과 지역 대표 프리마켓인‘뚝방마켓’을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뚝방마켓 진행에 맞춰, 곡성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점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곡성몰은 곡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 과일, 전통식품, 건강식품 등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기에 따른 기획전 진행과 SNS 적극 홍보, 모바일 주문 편의성 개선 등으로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곡성몰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현장 또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곡성몰 굿즈 제작․배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 판촉 이벤트 등 입체적 마케팅을 시도하며 이는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뚝방마켓은 섬진강 기차마을 인근 곡성천 둑방길에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프리마켓으로, 판매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수공예품,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며 곡성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립곡성치유의숲과 함께 치매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4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며, 총 20회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치매 쉼터는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요가, 명상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미술, 음악, 원예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기억력 향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능력 변화를 점검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숲길 걷기를 하면 심신이 안정된다”라며, “매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곡성군은 4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모든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나타나는 질병으로, 전신성 피부병 증상으로 인해 유량 감소, 비쩍 마름, 가죽 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이번 일제 백신접종은 곡성군 관내의 모든 한·육우 및 젖소 22,965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 후 90일 미만 송아지, 임신 말기의 어미 소는 접종 유예 대상이다. 접종 방법은 농가의 사육 규모를 기준으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가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하고, 4월 28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50두 이상 전업농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4월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곡성군은 아직 럼피스킨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전남 도내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단 한 마리의 소도 접종 누락이 없도록 백신 일제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4월 한 달 간 곡성군 겸면과 삼기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사랑의 도시락 후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한 달간 매주 금요일에 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2018년부터 심청노인복지센터와 공동으로 홀몸 어르신 후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송영섭 곡성지사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은 지난 4일 제15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반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환경 제어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경영 방식을 배우고, 스마트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농업 기술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며 농업의 발전 방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육생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은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개강하여 현재 10회차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 전략을 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곡성군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인한 정국 혼란 상황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상래 군수는 4월 7일 전 부서장이 모인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경제를 보호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생 안정 예산 사업 우선 집행 ▲기 지급된 민생활력지원금의 사용 독려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속한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애로사항 현장 청취 ▲계획된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읍면 중심의 현장 방문 행정 강화 ▲취약계층 집중 케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심각 단계에 따른 예방 활동 강화 ▲재해 위험 지역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자 선거 중립 준수 등 군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