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전담 창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군민 편의 제고와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군수는 신청 안내부터 민원 응대, 폭염 대응 상황 등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직접 쿠폰을 배부하는 '1일 근무자'로도 참여해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에 부응하여,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은 집중신청기간 운영(7.21.~8.1.) 전 읍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주말창구 사전예약 운영, 상품권 가맹점 확대, 전방위적 홍보 전략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사용처 스티커 부착, 읍면 이장단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한 지역 밀착형 홍보, 사회복지부서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한 취약계층 사전 감지 서비스 강화 등 세부 사항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전 읍면 전담창구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17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산 극복과 지역적 한계의 의료 정착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확인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도 출산율이 유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그 배경으로 고등학생까지 확대된 아동수당, 공동체 돌봄 문화, 의료비 부담 경감 보편화, 의료취약지 인력 양성 및 수급 등을 꼽았다. 먼저, 과감한 아동수당 확대 정책을 언급했다. 오키나와는 기존 중학생까지 지급하던 수당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월 30만 원 상당을 지원해 실질적인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마을 전체가 육아에 동참하여 양육부담을 줄이고 있는 오키나와의 공동체 돌봄 문화를 소개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양육수당의 경우, 만 8세 미만 아동에게만 제한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현실적인 양육 비용을 감안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1일 연중무휴 24시간 민원발급 서비스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형 부스’를 거창군청 신관 1층 입구 옆과 거창 축협 하나로마트 벽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옥외형 부스는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상관없이 연중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되며, 업무 시간 종료 후에도 모바일 신분증 또는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와 자동문, CCTV, 경보 시스템 등이 갖춰져 쾌적하고 안전한 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휠체어 진입 발판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 안내, 글자 확대 기능을 갖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치로 군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7대로, 관공서 8대, 공공기관 2대, 은행 7대를 운영한다. 이재훈 행정과장은 “연중무휴 24시간 아무 때나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군민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는 거창군청 본관 로비와 신관 입구 옆, 거창읍행정복지센터, 가조면행정복지센터, 신원면행정복지센터, 창원지방법원거창지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25일 거창군 노인대학에 다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적 취약 시기인 노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자살 예방교육을 한다. 노년기에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불안, 분노, 적대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많아지기 쉽다. 이러한 감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거창읍에 소재한 거창노인대학과 가조면에 소재한 동부노인대학 두 곳에서 각각 오전 9시, 오후 14시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노인우울척도검사 및 결과개별상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관리교육 등 전문요원이 강사로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21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열었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문화를 매개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공연명은 ‘Oh! my dream! (오 마이 드림)’으로 창작뮤지컬로 구분되며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과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성차별적 언어,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부족의 문제를 공감도 높은 극적 구성으로 풀어냈다. 강의 중심의 기존 성인지 교육과 달리,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여와 몰입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교육 효과를 보였다. 실제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딱딱한 강의보다 감정이입이 쉬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조직문화 속 숨은 편견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 교육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발맞춰 추진되었으며, 거창군은 전 직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의 삶 속 실질적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지자체로 도약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김현미 부군수는 “성인지 교육은 의무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전국적으로 '7월 16일 ~ 20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에서도 19일부터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가조면과 신원면에 집중적으로 내려 토사 유실 및 도로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신원면은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412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 내려, 거창군은 긴급하게 호우 긴급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원면, 남상면, 가조면, 가북면을 중심으로 토사유출과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을 군수·부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거창군수는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를 직접 방문하여 긴급대피를 지휘하고, 응급 복구를 지시했으며, 신원면, 남상면에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내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토사유출이 발생한 가조면 음기 세천을 방문하여 긴급복구상황을 점검했고, 부군수는 남상면과 신원면 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미래를 지키는 일은 거창군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호우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와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과 국립농업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에서 ‘농장의 비밀요원, 곤충’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시를 통해 농장 해충의 정체와 천적 곤충의 역할,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신규 해충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양 기관이 2024년 10월 26일 체결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거창군의 친환경농업과 천적생태 산업을 적극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후로도 양 기관은 전시·체험·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홍보 협조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2025년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 기획전 ‘곤충의 신비Ⅰ, 곤충의 알’ 사진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거창 지역에 서식하는 곤충을 비롯해 멸종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100여 종의 곤충알 사진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로, 접사렌즈와 현미경 등을 활용해 과학관에서 직접 촬영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문화원은 7월 18일, 샛별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재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거창 역사문화 퀴즈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향토 사랑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써, 퀴즈대회는 정시균 거창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퀴즈 문제는 거창문화원 발간 『알기 쉬운 거창 역사』를 중심으로, 거창군 일반 상식과 샛별중학교 관련 내용까지 포함했다. 대회 결과, 샛별중학교 3학년 강○○ 학생이 퀴즈왕에 올라 문화원장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2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5명과 돌발퀴즈 정답자 5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거창문화원 안철우 문화원장은 “이번 퀴즈 골든벨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소중한 역사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주민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투표 참여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군민참여’ → ‘군민의 소리’ → ‘설문조사’ 메뉴에서 가능하며, 군민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여한 군민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거창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10건이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에 30% 반영된다. 나머지 70%는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가 반영되어 최종 우수공무원이 결정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평정 가점 및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이 직접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격려할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거창군 애향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애향장려금 모집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고용인원 3명 이상인 지역 내 제조업체에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34세(1990년 7월 22일 이후 출생) 이하 청년 근로자이며, 군은 총 40명을 선발해 1회 한해 50만 원을 지원한다. 거창군은 청년층의 지역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애향장려금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했으며, 작년까지 총 387명의 청년에게 1억 9,300만 원의 애향장려금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갔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관련 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 신청서와 노동자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창군청 경제기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기업과 공동체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