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이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9월 6일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작가는 창작 에피소드와 무명 시절의 수많은 실패 경험 등을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13일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0명의 동화책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예비 작가들과 가족, 지인들이 함께 모여 출간을 축하하고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비 작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족 영화 극장 별밤 시네마를 개최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는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시에 어린이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는 별밤 도서관도 운영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송도오션파크에서 2025년 서구복지박람회와 제14회 그린스타트 환경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34개소, 환경단체와 학교 등 24개소가 참여하여 복지 유공자 시상과 시책 안내, 저탄소 생활실천 체험, ‘지구살리기 그림 공모전’우수작 시상 및 전시, 폐건전지 교환, 세제 나눔, 복지·환경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복지 문화 축제의 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장을 함께 즐겼다. 공한수 구청장은 “현대 사회에서 ‘복지 사회’와 ‘지구 환경’이라는 화두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지역사회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구 환경 보전 실천에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초량168계단 일대에서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문을 연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져 청년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3일간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어, 초량 168계단의 특색 있는 공간과 야경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기간에는 계단 프리마켓, 체험활동 공간,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됐으며, 168 더 데크에서의 초청가수(가수 백아 등) 공연과 함께 168계단 초크아트 이벤트가 열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청년월간 행사’로 이어져,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초량168계단 일대에서 그룹 모닝 러닝,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친화적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에서의 첫 청년의 날 축제에 많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난 9월 20일, 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열린 ‘제11회 아미동에서 놀자’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아미역 11호 열차” 콘셉트로 꾸며져, 지난 10회를 돌아보는 시간 여행 테마를 선보였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기차역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포토존 앞은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함께 웃으며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놀이로 개막을 알렸고, 이어진 주민 노래자랑과 공연팀의 무대로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와 체험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다양한 체험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11회를 맞아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시 나아갈 아미동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를 더해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노자와 베토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지난 2015년 처음 진행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노자와 베토벤'은 지휘자 오충근과 철학자 최진석의 철학적 대담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구성의 공연이다. ‘온화한 위엄을 지닌 지휘자’로 불리는 지휘자 오충근(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미국 보스턴 음악원을 졸업한 뒤 고신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국립부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48회 난파음악상, 제9회 KNN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철학자 최진석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시대를 조망하는 탁월한 관점의 글과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카이스트 AI대학원 초빙 석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최진석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레퍼토리 시리즈 ‘저녁의 음악회’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세 편의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연주가로 꾸려지는 이번 무대는 깊어지는 계절 속에서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다채로운 감동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저녁의 음악회는 오랜 기간 시민 곁에서 이어져 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친근한 접근성을 통해 공연장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왔다. 이번 가을과 겨울에도 ‘저녁의 음악회’는 삶 가까이에 머무는 음악의 가치와 문화 향유의 폭을 한층 넓혀줄 것이다. 10월 – 바리톤의 울림,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10월의 저녁의 음악회 무대는 바리톤 조규희와 피아니스트 안 마리 뽀드방이 함께하는 슈베르트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로 꾸며진다. 인간 내면의 쓸쓸함과 서정을 담은 슈베르트의 곡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두 음악가의 정교한 해석이 더해져 가곡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21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2025년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채로운 세상, 사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화합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외국인 주민활동 유공 및 모범다문화상 시상 ▲각국의 축하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활동 유공자로는 사상구 가족센터 왕용용 강사, 온열린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 한신공업(주) 김상구 대표가 사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부문에서는 괘법동 신용덕·김수희 부부와 감전동 송상민·리걸 마리아 부부가 선정돼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상온김에 세계여행 ▲전통놀이 체험 ▲거주외국인 문화예술 작품 90여 점 전시 ▲외국인지원 기관의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체험부스 ▲사상온김에 세계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여권(스탬프북)과 탑승권(디저트 교환권)을 받아 몽골,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을 체험하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의 복합문화공간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전시 대관 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 2월부터 7월 사이 전시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비영리 목적으로 전시를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전시 공간 대관과 온ㆍ오프라인 홍보가 제공된다. 대관 공간은 슬도아트 내 전시장 ‘도’, ‘아’, ‘트’와 문화공장방어진의 ‘스페이스 중진2.5’로, 울산 동구의 주요 시각예술 전시 공간이다. 지원은 슬도아트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한다. 접수 마감은 10월 20일 18시 (00분 00초)이며, 메일 도착 시간 기준으로 접수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공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많은 예술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연제구는 9월 19일 온천천시민공원 세병교 인근 특설무대에서 '2025년 연제구 온천천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이자,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트로트가수 '신승태'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이문세 모창가수 '김정훈 △국악 4인조 '아리안'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1,500여 명의 구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광적인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구는 10월 2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제2회 어울림 틈새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수 '황인욱'과 함께 하는 '캔들콘서트'가 또 한 번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축제가 펼쳐진다. 제21회 함안예술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 얌모’가 개최된다. ‘얌모 얌모 콘서트’는 200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3000여 회 이상의 무대에 오른 인기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명곡, 영화 및 애니메이션 주제곡(OST),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됐다. 특히 함안 공연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언더 더 씨(Under the Sea)',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라 돈나 에 모빌레(La donna è mobile)', 모차르트의 듀엣곡 '파파게노 파파게나(Papageno Papagena)', 유명 뮤지컬 넘버, 여기에 마술 무대까지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