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올해 파종할 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종자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종자는 ▲큰알보리1호 ▲흰찰쌀보리 ▲곡우(호밀) 3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이달 말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자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남아 있는 품종의 물량에 대해 9월 15일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등 철저한 검사를 거친 엄선된 종자”라며, “풍년농사를 위해 정부 보급종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은 지난 19일 ‘카이 나눔, 행복 사천’ 7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개거울 보관함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은 보관함 위에 꽃밭, 돌담, 달모양 등 아름다운 모양으로 자개 조각을 얹어 디자인한 자개거울 보관함을 총 70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보관함은 약통이나 악세사리 등 작은 사이즈의 소품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벌용동과 향촌동 취약계층에게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전달받으실 분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길 바라며 자개 조각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올려 완성했다”며, “예쁜 거울을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상남도공동모금회,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20년부터 매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사천아카데미 제2강’ 강좌를 7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생성형 AI가 바꾸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지훈 교수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의공학을 전공하고 미래학자이면서 융합전문가로써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을 통해 우리가 가야할 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 1주 전부터 예매(1인 2매, 선착순 마감)하여야 수강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팀 또는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도 발벗고 나선다. 김제홍 부시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김제홍 부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찾아가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기업은 두원중공업㈜, ㈜아스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13개 업체로, 이들 기업은 항공기 부품 제조 및 정밀가공, 조립, 표면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천시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 업체들이다. 김 부시장은 기업의 생산현장과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각 기업의 기술력과 투자 계획, 고용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생산시설 확대, 우수 인력 확보, 산단 내 교통 및 편의시설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는데, 심도있게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운영에 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복지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사천시의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과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비누 나눔 등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처음 진행한 실내 행사에도 관람객 수가 증가한 것은 물론 행사장 내 자원봉사자 텀블러 사용 홍보, 행사장 환경정비, 탄소중립 우수 부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첫날 개회식은 그동안 생활개선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사물놀이와 라인댄스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내빈들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이 실시돼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일간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회원들은 '나는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한 강의, 농업인 안전리더 교육, 성인지 교육(젠더폭력 예방), 그리고 ‘나만의 향기 만들기(조향과정)’ 과제교육이 이어지며 유익한 지식과 힐링의 시간을 동시에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 김영랑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사천읍 향교뒷산과 정동면 대곡숲 2개소에 최근 ‘황토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황토 맨발길은 발바닥 지압 효과는 물론 황토 특유의 흙내음과 촉감을 통해 자연속 치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난 4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됐다. 총연장은 800m이며, 사업비는 2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아침․저녁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쉼터 벤치, 세족장, 황토볼 체험장 등도 설치돼 이용 편의성이 높다. 황토맨발길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강걷기 열풍과 자연 친화형 산책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편의 중심의 복지형 인프라로 계획됐다. 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효과가 입증되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황토맨발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 여러분께 건강과 쉼을 선물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힐링 공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천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기며 재난 대응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장 중심의 실시간 점검과 읍면동,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도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17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13개 협업부서 66명이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일간 운영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집중호우 예보 직후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은 물론 현장을 돌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와 안전 확보를 직접 챙기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직접 축동면 용수마을, 곤양면 가화마을 등 저지대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해 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남감댕 가화천 방면으로 초당 3250~546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7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1회차 공연인 ‘Harmony 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Harmony 페스티벌’은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긴급 조치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도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 시설 및 방문객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했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상활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예방 및 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행사를 기다려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아쉬움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국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지역현안 5건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 홍보에 나섰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핵심현안 5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요청한 것. 이날 박 시장은 사천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경남 사천 출신의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을 직접 만나 현안 설명자료 전달과 함께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한 5대 국정과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 사천 항공MRO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천우주항공 국가철도망 구축,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KF-21 비행소음 피해대책 마련 등이다. 첫째, 사천을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국가지원을 요청했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관련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