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건축물관리법이 시행(2020.5.1.)됨에 따라 모든 건축물은 철거(해체) 전 해체 규모에 따라 해체신고 또는 해체허가 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체신고(허가)를 신청 할 경우 건축물 관리자는 해체공사 7일 이전에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를 한 자 또는 기술사사무소를 개설등록한 자가 작성·검토 후 날인한 해체계획서를 첨부해 해체신고(허가)를 해야 한다. 만약 해체 신고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의 노후화로 해체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해체 시의 안전사고 발생율도 증가되고 있어 반드시 전문가가 검토한 해체계획서를 첨부해 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며, 절차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함안지킴이:환경장터하오’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토요일 함안군 아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환장하오’는 관내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마켓 플리마켓과 환경교육 및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안지방공사, 함안군 도시재생센터 ‘아라별 1호 함안 환경지킴이’, 한국청소년환경단,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 담다,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분리배출교육,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가족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환경장터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총 4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심의된 행사는 ▲2025년 함안군민의 날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제32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등이다. 이날에는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최 부서 및 주관 단체와 함께 각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심의된 지역축제는 행락철, 주말 개최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 관광객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행사장 내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등을 꼼꼼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향후 각 주관 부서에서는 이번 심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안전관리 의견을 행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전창옥 함안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회 개최를 통해 유소년 축구 인재 발굴 및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과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우수한 축구시설을 갖춘 함안에서 좋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대회가 함안에서 개최되어 지역과 축구문화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함안스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4명을 대상으로 칠원노인일자리센터, 함안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안전한 보행방법 및 예방법 등의 내용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동영상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이해하기 쉬웠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최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 내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업인과 주말체험영농 희망자의 편의를 돕고자 설치하는 연면적 33㎡이하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숙소로 기존에 취침이 불가능했던 농막의 기준을 완화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쉼터, 데크 등을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에 전입신고 및 상시 거주는 불가하고, 소방활동이 가능한 도로에 연접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은 영농활동을 의무로 해야 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신규 신청 외에 기존 신고된 농막 및 미신고 농막도 체류형쉼터의 기준을 충족할 시 2028년 1월 23일까지 전환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도시민에게는 생활의 활력이 되고, 농업인에게는 농업경영의 편리함을 제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함안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의 일환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대상은 함안면 괴산리, 봉성리, 북촌리 일부, 강명리 일부 등 사업 대상지 내 벼농사 경작 농민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비점오염의 개념 및 문제점 ▲배수물꼬 의 설치 및 관리 방법 ▲완효성비료의 특징 및 효과적인 사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농민들이 수질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식 함양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환경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수물꼬와 완효성 비료의 효과적인 활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형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순래 군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민들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후 5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영유아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 신청일 현재 신청 대상자 주소지가 함안군이어야 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가구는 농산물 바우처 사업과의 중복 수혜로 제외되며, 신청일 당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 역시 신청이 제한된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1인당 총 6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이 제공된다. 이 중 12만 원은 자부담으로 대상자로 확정된 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원하는 품목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된 물품은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청은 보호자의 신분증, 영유아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조손가정 등 해당 시)를 지참해 함안군보건소 1층 영양실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21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배재성 군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총 7명으로 지난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결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7일까지 17일 동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함안군의 전년도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이만호 의장은 “오늘부터 실시되는 결산검사는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아주 중요한 절차”라며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 운용과 정책 수립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함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인 오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6년 세계수박축제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수박인 함안수박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선정하는 ‘제2회 전국 수박 품평회’가 열리며, 오후 2시에는 식전 공연을 포함한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품평회는 당도, 식감, 외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수박을 선정해 명품 수박 12점을 시상하며, 수박 재배기술 교류와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박수영장 갈라콘서트, 버블 아티스트 나탈리, 청춘밴드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대형 수박화채 나눔 행사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수박 조각대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고장구,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에녹, 허찬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