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부산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방과후학교를 대상으로‘하반기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운영점검 및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여 일반화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반영·보완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수학급 방과후학교 운영점검 및 현장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학생 참여율, 관련 구비서류의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말숙 교육장은“이번 특수학급 방과후 학교 운영점검 및 현장 지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 계발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같이 읽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중구청과 공동주관한다. 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과 중구청이 함께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명물이자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며, 독서를 통해 참가자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참여 학교 도서관도 독서 체험과 연관된 책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또,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를 탐험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초등독서탐험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 200여 권과 빈백 등으로 꾸민 ‘책 읽는 마당’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독서하며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책방골목의 분위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본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 정상화 이후의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종합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추진 성과와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대내외 교육환경을 반영해 내년도 주요업무의 방향과 역점과제를 정립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석준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팀장, 관련 직속기관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요 업무를 발표하고,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서별 과제와 일정·예산·성과지표(KPI)를 함께 점검하고, 학교 현장 요구와 정책 여건을 연결한 현장 적용 계획 등을 논의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정상화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변화를 분명히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2025년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렴의 가치를 감동적인 이야기와 문화 공연, 소통 전문가의 특강으로 풀어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크게 1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에서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청렴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자존감 대화법’의 저자이기도 한 박 소장은 ‘관계를 살리는 공감 소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백리 서포터즈와 교직원들의 생생한 청렴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청렴네컷’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회계사고 근절을 위해 교육비특별회계 수입·지출의 입·출금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공금예금계좌로 운영하고 불가피하게 사업운영 목적상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보통예금계좌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발표한‘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의 관리기준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청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보유한 보통예금계좌 209개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계좌를 활용한 회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에 마련된 관리기준 주요 내용은 ▲보통예금계좌 신규개설 시 재정과 승인요청 의무화 ▲기관(부서)별 보유 계좌 에듀파인시스템 등록·관리 ▲신용카드 결제계좌 목적 외 사용 금지 ▲장기 미사용 등 불필요한 계좌해지 ▲계좌 관리실태 점검 등이다. 특히, 보통예금계좌 관리실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점검체계를 구축했다. 1차로 기관(부서)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강북 지역 초중고 41개 학교 242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 단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학교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하는 힘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학교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과정은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을 주제로, 중학교 과정은 사이버폭력과 따돌림을 주제로, 고등학교 과정은 데이트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증가하는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사례에 대응하고자 교육활동 보호 관련 내용도 포함했다. 앞서 1학기에는 55개 학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운영해 학교폭력 사안이 줄어들고,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하반기 운영은 1학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학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남구 울산제일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에서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온(ON)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 온(ON)’은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해 학생 중심의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터(플랫폼)로,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과학탐구 기능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디지털 학습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과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형 과학실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 학생 맞춤형 과학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지역 초중고 과학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능형 과학실 활용법, 공동 탐구 프로그램 실습, 다양한 감지기(센서)와 기자재 연계 실습, 교수‧학습 전략 설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열섬 현상을 막아라’, ‘태양광 발전량을 늘리자’와 같은 탐구 과제를 직접 수행하는 과정이 포함돼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매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경상남도교육청·함양군 공동주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페스티벌 공동 주최 △함양교육지원청 행사 주관 △홍보 협력 △운영비 및 시설 지원 등 두 기관 간 상호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공교육 내 예술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책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인내와 성취,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김해, 거제, 진주, 창원 4개 지역에서‘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희망자),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입 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 △전형 시 유의 사항 △나이스(NEIS) 배정 시스템 활용 방법 △직업계고 계열 및 학과 안내 △학생 배치 계획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사와 학부모가 자주 문의했던 주요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5일 김해교육지원청, 16일 거제도서관, 17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18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학군별로 총 4차례 열리며, 지역별 상황에 맞는 사례와 학생 배치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입학 전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9월 14일(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거창한(韓) 연극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극캠프는 연극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거창연극학교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진으로 연극 및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과 연출가로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참가학생들이 실제 연극 문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장미극장에 일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극 캠프로 오전에는 참가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다양한 연극놀이 시간을 가졌다. 눈빛 박수로 서로의 눈을 맞추며 박수를 치고 인사하였고, 꼬인 손을 풀며 친밀감을 가졌다. 상상 걷기 놀이로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길렀으며 메아리 놀이를 통해 발성과 발음 연습을 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무대를 여섯 구역으로 나눠 직접 움직여 보며 무대 공간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상황극 ‘공원에서’를 통해 참가자들이 배우가 되어 직접 상황극을 꾸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광고를 가족별로 발표하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규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