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일 자매도시 종로구 대표단을 초청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Y자형 출렁다리 탐방 등 체험과 관광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거창 홍보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에 힘을 보태고자 자매도시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회차로 종로구 대표단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종로구에서는 방인석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항노화힐링랜드의 조성과 운영 현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인솔하에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간단한 건강체조로 몸을 푼 뒤 치유의 숲 무장애길을 거닐며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싱잉볼 요가, 맨발 걷기, 족욕을 통해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Y자형 출렁다리에 오른 종로구 대표단은 그간 미디어로만 접했던 세 방향의 출렁다리와 우두산, 힐링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방인석 종로구 행정국장은 “거창의 새로운 모습을 오늘에야 알게 됐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이 된 거 같아 정말 고맙다”라고 말하며, “종로구의 직원과 주민에게도 거창의 매력을 홍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강남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거창한 강남스타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치유하고 주민이 주민을 돕는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참여 마을은 공모를 통해 강남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11일 컨설팅과 주민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프로그램 개발, 참여와 진행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마을 자체 회의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2명과 부녀회원 12명을 1:1 매칭해 서로 돌보는 이음체계를 마련했고 추후 행복가득 웃음가득 배움터 운영, 아름다운 우리마을 꽃동산 조성, 마을 속 공유냉장고 운영, 추억담은 우리마을 달력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신여 공공위원장은 “맞춤형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복한 마을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4-H연합회와 거창군4-H본부는 지난 1, 2일 각각 웅양면과 남하면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 고구마 모종을 정식했다. 농번기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4-H회원은 로터리작업과 비닐피복작업, 고구마 모종을 정식하며 농심(農心) 함양과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최원규 거창군4-H연합회장과 이지원 거창군4-H본부회장은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발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4-H회는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미래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단체로 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40명, 4-H본부는 연합회를 이끌어주는 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과제포 활동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4-H회의 역점사업으로, 수확한 농산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매년 주위에 나누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는 거창청년회의소와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제30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학교폭력·어린이교통사고예방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학생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출품된 작품들은 거창군 미술협회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 우수작 1점씩을 선정하여 거창경찰서장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출품작들을 활용하여 아동학대·학교폭력·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여 거창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찰홍보부스를 설치해 ▴ 어린이 지문사전등록 ▴ 경남경찰청 과학수사요원과 함께하는 지문채취체험 ▴ ‘나의 꿈은 멋진 경찰관’ 사진촬영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준 거창경찰서장은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줄 홍보그림을 어린이들 스스로가 그려본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값진 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고제면(면장 이정헌)은 지난 1일 이장자율협의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농산회전로터리 중심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집중수거, 무단투기 근절 활동 등 깨끗한 고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고제면 17개 마을도 자체 계획에 따라 마을과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헌 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쁘신 가운데도 이장자율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해 국토대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제면이 되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최근 경남에서 182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귀향 가족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웁 소리가 나는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4세부터 12세는 추가 접종(5차부터 6차)을 하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미접종자나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백일해 예방을 위하여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홍역,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일생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고, 증상 발현 시 등교, 외출 자제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가자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영농체험, 텃밭농사, 귀농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귀농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마을의 숙소 등을 활용하여 숙박, 연수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매월 활동에 따른 월 26만 원의 연수비를 지급받는다. 참여기간은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거창군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에서 1년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돌다리가 되어줄 것”이라면서 “우리 군에서는 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충전시설 사각지대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비공용(가정용) 완속 충전기 보급사업을 5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비공용 충전기는 공공시설이 아닌 가정, 사업장에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전기차 충전시설로 군은 벽부형, 스탠드형 완속충전기의 구입·설치 비용을 5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거창군에 연속해 90일 이상 둔 거주자 또는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전기자동차 소유자거나 24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 확정자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환경부 무공해자 누리집에 등록된 설치업체와 계약 후 설치업체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산하여 온실가스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며 군민들의 전기자동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봄철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방문해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특성상 실내에 가연물이 많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대부분 도심 외곽에 위치해 진입로 협소 등으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하다. 또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기배선 안전 점검 및 노후 배선 교체 ▲배전반 단선·체결상태 확인 ▲전기 콘센트 먼지 제거 ▲전기·가스 등 화재취약요인 점검 등 화재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이 여성농민회와 함께 토종 농작물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3일 10시에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토종모종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창군여성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육묘한 호박, 수세미, 사과참외 등 7품목의 토종모종 약 5,000주를 군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거창여성농민회에서는 2018년부터 총 295품 종의 거창의 토종 종자를 조사 · 수집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2년에는 토종씨앗도감을 편찬해 ‘제2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신은정 거창군여성농민회 토종살림 단장은 “토종 농산물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매년 모종 나눔과 토종한마당축제를 열고 있다”라며 “토종종자가 단순히 보존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종자확보와 보급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직접 모종을 길러 나눔행사를 준비한 여성농민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토종 작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토종종자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