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지난 25일 거창읍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ˑ조정하고 각 부ˑ반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점 훈련 내용은 ▲각 부ˑ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탄력적 소방력 배치 및 해결 방안 논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별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국민의힘, 읍 가선거구)은 4월 24일(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사회경제활력증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지역의 사회경제활력증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통령 직속 지방지대위원회의 후원으로 주최된 대회로 김향란 의원은 지난 2월 응모 접수를 시작해서 서류심사,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버넌스센터는 분권자치활성화, 분권체제확대, 민주주의 혁신 등 거버넌스 국가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정치 인식을 제고하고 우수한 공적이 있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뜻깊은 상이다 김향란 의원은 ‘발로 뛰는 민원 해결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5분자유발언(64건), 조례 제·개정(총69건, 대표발의 7건), 군정질문 등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였으며, 특히 지역화폐도입, 청년입양이민정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책 마련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주민 복리와 편익 향상에 기여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하늘호수’가 2회 연속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해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 등이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치유테마에서 '22년~23년 처음으로 선정된 후 '24년~'25년 2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또한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천연허브화장품 제조·유통·체험 전문기업 ‘하늘호수’가 한방테마에서 '17년 최초 선정 이후 올해까지 연속 지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 팀에서 2년마다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 자연치유, 힐링, 한방)를 선정하는데,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기타 가점사항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은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과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등을 지원받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2곳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올해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4일 수월리에 위치한 별유산장에서 이장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장, 동거창농협, 면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족구, 배구 등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항노화 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관람, 경품추첨 등으로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음주운전, 성희롱·성폭력 등을 근절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로 함께 땀 흘리며 공감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마을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창포원은 반려 식물을 키우는 방문객들을 위하여 25일에서 26일 이틀 동안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여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료가 필요한 식물들을 진단․처방해 주는 사업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창포원을 직접 방문해 전문 장비로 반려 식물의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식물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주고 물주기, 분갈이 방법 등 식물을 키울 때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이동클리닉과 함께 반려 식물 키트 체험도 진행하는데 내 손으로 직접 식물을 심고, 꾸며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식물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초보 식집사(식물을 키우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라 아직 식물 관리 방법을 잘 몰랐다.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이번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식물 관리 궁금증을 해소하고, 거창군에 반려식물과 정원 문화가 확산되어 탄소중립 도시, 청청한 환경도시 거창을 만들어가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5일 생활하수 처리용량의 과부하 해소와 처리된 하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된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강동수 거창읍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증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2021년 3월부터 착수했으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기존 처리시설은 하루 1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5,000톤이 증설되어, 1일 1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처리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하수처리공법 기자재 납품사와 관리대행사의 전문 시험 운전팀을 구성하고 5개월간 하수처리 종합 시운전을 시행했다. 그 결과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방류수 수질검사에서 법정 수질기준보다 좋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동안 거창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거창읍 하수처리구역 확대
[경남도민뉴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연준)와 거창·함양·산청·합천 4개 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김병두·강남길·윤한복·김윤년)는 24일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사무실에서 경찰청 추진 중심파출소의 문제점 등 경찰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산청·함양·거창·합천군)과 최연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경남본부장, 김병두 거창경찰서 직장협의회장, 강남길 함양경찰서 직장협의회장, 윤한복 산청경찰서 직장협의회장, 김윤년 합천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연준 경남본부장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중심파출소(중심지역경찰관서) 제도와 관련하여 “중심파출소제는 경남과 같은 농어산촌이 많은 지역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률적인 중심파출소제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4년 상반기 인사발령을 기점으로 시행한 기동순찰대과 형사기동대 신설, 경찰서 정보과 폐지 후 광역정보팀으로 전환 등 경찰조직 개편 이후 지역치안이 약화되고 현장경찰관의 부담 가중되었다”며 경찰조직을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두 회장을 비롯한 4개 경찰서 직장협의회장들도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중심파출소제 추진과 유예했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주상면 상도평 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복지 하모니 이동복지관’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여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이혈봉사(이혈봉사단), 세탁봉사(거창군 삶의 쉼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마을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모니를 이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주상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정도 11개 면을 순회하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박일웅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제주4․3, 노근리, 산청․함양유족회, 기관단체장과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신성범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당선인도 참석해 거창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아픔을 함께했다. 임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은 거창심포니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이성열 유족회장의 위령사,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국군이 공비토벌의 명분하에 어린아이와 부녀자가 대부분인 신원면 주민 719명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으로 올해로 73주기를 맞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왜곡된 역사는 바로잡고 그에 합당한 배상을 해주는 것이
[경남도민뉴스] 사)거창시장번영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번영회 사무실에서 거창전통시장 상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이정용 번영회장이 직접 진행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거창사랑상품권 사용 및 현금영수증 발행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및 사용 권장 △시장 이용고객 대상 주차권 배부 △전통시장 화제공제 가입 권장 △ 영업시간 준수 등 시장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이번 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인의 의식변화와 함께 고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 중심의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0개 점포에 노후 전기시설을 정비하고 시장 내 공중화장실 3개소를 시설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