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야로면 하빈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125억 4백만원(국비 6,252, 지방비 6,252)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고,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합천군 유해시설요소 분석 결과 하빈1구는 유해시설 요소(축사,공장,빈집 등)가 가장 높게 조사된 지역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1월 하빈1구 유해시설철거를 위한 ‘폐축사 철거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2월 경남도 현장 컨설팅, 3월 농식품부 대면평가, 4월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100가구 161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마을 곳곳에 산재해 있는 폐축사(돈사)로 인해 약 50년 간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이 매우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다목적 활력 광장, 꿈나무 놀이터, 주민 힐링쉼터, 돌봄 나눔터,
[경남도민뉴스] 합천 갈마축구동호회는 지난 14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 창립 22주년 기념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에서 합천군 체육발전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문예진흥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정성철 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합천이 축구의 메카로 불리는 것이 참 자랑스럽다”면서 “축구뿐만 아니라 많은 종목에서도 체육 인프라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갈마축구동호회 창립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뜻을 모아 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직속기관장, 전 부서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40 합천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소멸대응 정책변화, 신산업 경쟁 등에 대응해 합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3년 4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지역현황 분석, 현장조사와 관계부서 의견수렴,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2023년 11월에 중간보고 등을 거쳤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웰니스, 웰빙을 키워드로 한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주거환경이 쾌적한 살고 싶은 평생정주도시 ▲일자리와 네트워크가 있는 청년행복도시 ▲액티비티와 힐링이 있는 관광힐링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산업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두가 행복한 함께포용도시를 5대 목표로 제시하고 20개 추진전략과 도시형 주택공급, 유턴 생활지대 조성 등 10개 핵심사업을 포함해 73개 세부사업을 최종 제안했다. 또한, 합천읍을 중심으로 생활서비스 집적화를 통한 도심서비스 인구유입 거점인 중심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오는 6월부터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이후 자격증을 취득한 19세 이상 합천군민(공고일 기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국가자격증 취득 시 소요된 실비 중 응시료, 수강료, 자격증 발급비용에 한해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신청, 대상자 선정, 청구, 지원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의 취업여부, 소득 및 자산현황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합천군청 제2청사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군청안내'부서안내'일자리경제과'부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5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5개 부서에서 타 시군과 부서별 각100만원씩 총500만원을 상호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정책과-하동군 농업소득과, 산림과-진주시 산림과, 축산과-거창군 농축산과, 농업유통과-청양군 농촌공동체과, 농업지도과-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와 직원 자발적으로 희망자 각 10명(1인당 10만원) 100만원씩 기부에 동참했다. 10만원 기탁으로 연말 세제혜택과 3만원 상당의 지역농특산물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고향 발전을 위한 참여와 더불어 혜택까지 주어져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서별 지속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로 상생 협력을 응원하며 상호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간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지원을 위해 ‘2024년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참여 사업장 10개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군은 법적 의무사항을 자력으로 이행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참여 모집대상은 합천군 소재 종사자수 5~50인 미만 사업장이며 모집기간은 4월 26일까지다. 선정 순위로는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이 우선 지원되며, 산재발생 위험도 순, 신청순 등으로 선정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작업장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제공, 사업주와 업무담당자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7가지 요소를 포함하는 서류 작성 등 그 외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등의 지원이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통해 민간
[경남도민뉴스] 합천군 가회면은 지난 13일 그린나래봉사단이 가회면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방문한 독거노인 가구는 가회면 장대마을의 유모 어르신댁으로 장애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많은 짐과 쓰레기, 마당의 무성한 잡초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청소로 약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우성 단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나래봉사단은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등 해창복지재단 산하 기관의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2010년 8월 결성돼 현재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취약계층가구에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페인팅, 방충망 교체 지원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6일 초계초등학교 일원에서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5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충규 회장 및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바라며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이 한뜻을 모아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느끼게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해 초계초등학교 총동창회 김철구 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임충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초계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은 합천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역 아동들의 조기 흡연ㆍ음주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흡연ㆍ음주 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흡연ㆍ음주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 절주 의식을 높이고 아동ㆍ청소년기에 흡연ㆍ음주 경험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흡연ㆍ음주 예방교실은 합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0개교 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별 맞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토론ㆍ퀴즈ㆍ흡연 간접체험 등 체험형 중심의 다양한 교육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교내 흡연 적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체계적인 연계 금연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가정이나 지역사회에 흡연·음주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절주를 도울 수 있는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야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야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주보 야로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심의안건 논의, 면정 주요사업 안내, 황매산 철쭉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오는 24일 문화의 날 행사로 각설이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여쭙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준열 위원장은 “봄철 바쁜 영농기에도 산불예방 캠페인 등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 첫번째 나눔인 만큼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 지역 내 자발적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보 면장은 “오늘 진행한 산불예방 캠페인이 면민분들께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