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2023년 의령읍 3개리(서동·중동·동동리)를 중심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했고 이어 올해도 의령읍 7개리(무전·정암·만천·대산·상·중·하리)와 가례면 가례리에 있는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 교체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체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내구연한(10년)이 경과했거나 자연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에는 건물주 또는 거주자가 건물번호판 교체를 의령군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내구연한이 미경과했거나 리모델링 후 번호판 미부착, 신축건물 사용 승인 후 제거 등 사용자의 귀책 사유로 인하여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8일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대상품목별 기준가격을 심의 결정하고 31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의령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는 농산물 시장가격이 많이 떨어져 기준가격에도 못 미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중 의령·동부농협, 토요애유통(주)을 통해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기준가격은 최근 5년간 주요 도매시장 가격에서 최고가격과 최소가격을 제외한 상품기준의 평년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수박, 파프리카, 양상추, 애호박, 쥬키니호박, 옥수수, 단감,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의령군이 결정한 2024년도 농산물 기준가격은 수박(㎏) 2,197원, 파프리카(㎏) 5,578원, 양상추(㎏) 1,792원, 애호박(㎏) 3,526원, 쥬키니호박(㎏) 1,915원, 옥수수(㎏) 2,362원, 단감(kg) 3,555원, 양파(kg) 1,122원, 마늘(kg) 5,501원, 새송이버섯(kg) 4,241원이며,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체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법무부-경상남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대학인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어능력시험 자격반 개설,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과 인구감소지역 정착 등 지원 시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의령군 소재 기업체 또는 우수인재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체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체를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의령 살리기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법무고 공모에 선정돼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대상자 외국인 30명을 배정받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외국인 인력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학력 또는 소득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자리를 가지고 거주하는 조건으로 최소 5년 장기정착 비자인 지역특화형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전병석)는 27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부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대회 1부에서는 기념식과 ‘부자 의령 복지 퀴즈’의 진행으로 회원들간 화합을 도모했고, 2부에서는 대형 타이어 굴리기, 고무신 게임 등 명랑 운동회를 개최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것은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덕으로 생각한다. 의령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답게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오는 30일부터 자굴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해설은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휴양림 내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총 3회 운영되며,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숲에서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굴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과 물놀이장, 무인카페, 전시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2022년 개장 이후 6만명 이상이 다녀간 인기 관광지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6일 교육생과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령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마케팅과정과 생활원예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4회 10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농업마케팅과정은 농산물마케팅 차별화전략 및 소비트랜드변화, SNS마케팅 등 각종 매체를 통한 농특산물의 판촉 기법 습득을 위주로 운영되고, 생활원예과정은 허브식물의 이해와 아로마테라피, 식용꽃의 종류와 활용을 통해 농업을 근간으로 한 파생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지난 16년간 95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의령군 농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기술을 실용화하여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맞춤형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25일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보조금운영개선연구회(대표의원 주민돈 의원)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창호 의원) 등 2개 연구단체로 각각 대표위원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 의원으로 구성된다. ‘보조금운영개선연구회’는 지방보조금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기능을 강화하고 재정 건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주민돈 대표의원은 “지방보조사업의 관리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의회 차원의 견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영향 요인 등 관련 문헌조사, 국내 및 국외 지역경제 관련 사례 조사 분석, 의령군 지역경제 이해관계자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령군 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기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다. 연구회의 대표의원인 김창호 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사업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관련 조례 제·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관내 8곳 유관 기관장들이 합동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26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 의령소방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지사, 의령우체국, NH농협 의령군지부에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금 14,700,000원을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자발적인 참여 및 제도 안내,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렇게 한마음 한뜻을 보여주신 기관장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여서 참여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4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의령 관광홍보관 “의령축제점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의령축제점빵’이라는 이름으로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의령 홍의장군축제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강 댑싸리 축제, 신번문화축제 등 군의 새로운 관광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표 축제들을 소개했다. 특히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되는 의령홍의장군 축제를 배경으로 의병 포토존을 구성해 모두가 의병이 되는 축제의 슬로건을 알렸다. 또한, 의령관광 SNS(@here_ur_tour) 팔로워를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각 축제와 연계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홍의장군축제는 홍의장군 키링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에는 부자동판 티코스터를 증정하는 식으로 방문객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연관된 기념품으로 의령을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도록 추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정란 문화관광과장은 “우리군의 대표축제인 의령홍의장군축제는 2024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고, 의령 리치리치페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 전문강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윤금순 대표를 초빙하여 최근 급증하는 생활속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고 플라스틱이 없는 천연제품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육성한다. 총 8회차로 이루어지는 교육에서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고, 쓰레기 줄이기,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수질오염의 원인 등 이론과 함께 친환경 밀랍랩 만들기, 솝넛을 이용한 손세정제, 플라스틱이 없는 천연 세제와 샴푸바, 고체치약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이 함께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저탄소 농업활동 및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리더를 양성하여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