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군수 오태완)에 최초의 청년센터가 탄생했다. 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러 오고, 살러 오고, 놀러 오는 '청년 특구' 조성을 목표로 청년 거점 복합타운을 건립 중이며 청년들의 '일터'인 청춘 만개부터 19일 우선 개소했다. 의령 청년 거점 복합타운은 칠곡면 옛 의춘중학교 부지에 사업비 6,256백만원을 들여 총면적 12,38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 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완성하고, 현재 1단계, 2단계 주요 과업인 ‘일터’와 ‘삶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의령 청년센터 '청춘만개'는 지상 2층 총면적 206㎡ 규모로 총사업비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청춘만개의 부속시설인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는 108㎡ 규모로 동시에 지어졌다. 청춘만개는 공유오피스, 공유스터디카페,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청년들의 창업 준비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청년들을 위한 무료 개방과 공모를 통한 공유오피스 입주자 모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러 차례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칠곡면 '청년 거점 복합타운 조성'을 앞당겼다. 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청년 거점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교통비 부담이 급증한 20대 초반 청년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부터 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한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이며, 1인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월부터 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월부터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구간요금제에서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의령군 농어촌버스는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진영복합휴게소(부산방면)에서 16일 부터 17일 양일간 운영한 2024년 첫 ‘의령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15개 업체가 참가하여 망개떡, 메밀상품, 쌀과자, 버섯 등 의령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망개떡, 표고버섯은 조기 매진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진영복합휴게소 직거래장터는 여름철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2번째 주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간 4,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69% 증가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해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쌈채용으로 깨끗한 청정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당일 생산한 밭미나리를 축제장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에서 바로 제공하여 남다른 싱싱함으로 3일 동안 밭미나리를 사기 위한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이루었다. 2kg 기준으로 1,828박스가 완판됐다.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수확체험을 비롯해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축제 기간 색소폰 공연, 마술 공연 등 의령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축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유치원은 지난 15일 방과 후 특성화 활동으로 코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실행할 예정이며, 국가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아들이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의령유치원은 미래지향적 교육에 빠르게 발맞추어 2024년 코딩교육을 시작했다. 연령별 코딩자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입력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타인지, 소근육 발달, 제어성취감 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원아들은“로봇 로이와 인사도 나누고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드론을 처음으로 보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어요.”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참관 후기를 남겼다.
[경남도민뉴스] 의령 출신인 송진호씨가 한국문화유산 명장에 선정됐다. 송진호씨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명예를 안았다. 한국문화유산 명장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 및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의 정관에 따라 명인지정 대상품목과 명인지정 대상자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송진호씨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서의 지위와 의령집돌금농악의 원형과 보존에 대한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송진호씨는 의령 출신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적인 무대에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인재상(교육부 장관)과 2020년에는 대한민국명인회에서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는 등 그의 우수한 재능과 기여가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자굴산 등산로 입구 내조 공영주차장에서 16일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빈번한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이다. 이날 공무원, 소방서,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은 산불진화차 살수 시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리플릿·홍보물 배부, 신고요령 등을 안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모인 가례 밭미나리 축제 행사장을 찾아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난 16일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은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것을 통하여 산림이 주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령군 산림휴양과는 떫은감(대봉) 450주, 대추나무(왕대추) 410주를, 의령군산림조합에서는 다육식물 화분(小) 1,000개를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15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지(So!easy)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계약 관련 법령의 수시 개정 등 회계 관련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직원들의 실무수행 능력 강화와 실제사례를 통한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공제회 회계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을 초빙해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 할 계약의 기초 개념부터 관련 법령, 계약업무의 절차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 업무를 실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미래교육원 중식 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령 친환경 쌀 재배단지 10곳에서 생산된 '곡간愛담은 자연미'를 의령군 미래교육원 연계 중식 제공 식당 30곳에 납품한다. 연간 18만 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쌀'로 점심을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인과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이었다. 군은 지역 친환경 쌀 생산 농가소득 증대와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 사업은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오태완 군수가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친환경 쌀 재배단지 농업인들은 주 거래처인 학교에서 출산율 감소로 급식 수요가 현저히 부족해 재고가 쌓여가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오 군수는 미래교육원 중식 제공업체에 친환경 쌀 납품 검토를 지시했다. 오 군수는 "운명공동체인 의령군과 미래교육원 양 기관은 물론이고 농업인·식당 업체·학생·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사업이다. 사업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의령군이 마련한 '친환경 쌀 소비유통 활성화 추진 계획